::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9/27 00:28
박용욱선수나 김성제선수.. 작년 통합챔피언전 (vs mbc)전에서 각각 팀플1경기 갠전1경기 잡았는데.. 그때는 부진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전기리그 들어와서 이렇게 될줄 몰랐습니다ㅠ.ㅜ 박용욱선수의 부활을 바랍니다. 그리고 김성제선수도 꼭 돌아와주세요^^
07/09/27 00:28
박용욱선수의 마지막 경기 생각은
백두대간에서 변형태선수를 잡는 모습과.. 프링글스 시즌2에서 마재윤선수에게 2:0으로 지는 모습이 계속 오버랩 되어 나타납니다. 분명히 지금은 슬럼프지만 바이오리듬을 다시한번 타게 된다면 더욱더 훨훨 날수 있기를...
07/09/27 00:38
박용욱 선수를 생각하면 프로브도 생각나지만 전 다크아콘이 더 먼저 떠오릅니다. 어서 빨리 부활해서 다시 T1으로 하여금 왕좌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07/09/27 00:54
정말 재미있는 경기 많이 만들어낸 선수죠. 혁명가 공룡 몽상가 영웅 등 수많은 토스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토스죠. 최근에 많이 부진하지만, 곧 부활하리라 믿고있습니다. 티원 프로토스 화이팅!!
07/09/27 00:58
강민과의 결승전.. 참 재밌게 봤는데.. 안타깝네요.
OSL 우승과 MSL 준우승의 경력을 가졌지만 현재는 뭔가 자극제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부활하기를..
07/09/27 00:59
2006년만 해도 개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홍진호,조용호,이병민,박용욱,변은종 선수 등 많은 올드 선수들이 지금은 왜 이렇게
부진한지... 빨리 부활했으면 좋겠네요.
07/09/27 01:13
제일 기억에 남는 경기는 저그를 상대로 트리플 넥서스 하는 경기네요. 그때 뭐 이런 선수가 다 있나 했었는데....
솔직히 박정석 강민보다 초반에 프로브 한마리로 악마처럼 집요하게 상대를 흔드는 플레이를 정말 좋아 했었는데.... 빨리 부활했으면 좋겠네요.(2)
07/09/27 02:04
작년 이 맘때, 스타를 좋아하는 여성분을 알게되었죠. 다만 서로 좋아하는 선수와 팀, 그리고 커뮤니티가 극명하게 갈렸었죠.
그 때문인지 모르지만 별 진도없이 흐지부지 끝났었고 끝나기 직전 약속한게 하나있죠. 만일 박용욱vs강 민의 개인전(msl or osl) 매치가 성사된다면 경기장에서 만나서 응원하자고요. 지금이라도 매치업이 성사된다면 그 핑계대고 만나보려고 합니다. 용욱 선수~ 언제까지든 기다릴 수 있습니다. 다만 늦으면 늦을수록 지쳐가는 팬들도 생길것이고, 그 녀를 채어갈 남자가 나타날 확률도 커져요 ㅠㅠ 당신을 믿을게요 =)
07/09/27 03:30
개인적으로 올드게이머들이 부활을 하려면 자기스타일을 버리고 새로운 트렌드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기요틴도 모르는 이영호선수가 차세대본좌라고 불리는거 보면, 지금까지 해왔던 스타일도 중요하겠지만, 새로운 트렌드를 제대로 접목시킬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받아들일거는 최대한 받아들이고 버릴꺼는 최대한 버려야 하겠죠...그렇지 않고서는 치고올라오는 신프로게이머를 따라잡기는 정말 힘들다고 생각합니다...산전수전 다 겪은 박정석, 조용호, 박용욱, 이병민, 홍진호보다는 이영호, 마재윤, 이제동과 같이 늦게 게임을 시작한 선수들이 지금 상황으로써는 훨씬 강하거든요...지금최강이라 불리는 세대들이 이전올드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배웠듯이, 올드들도 더 강해지려면 지금의 신강자들의 플레이를 보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7/09/27 03:46
김진영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올드게이머의 부활이 힘든 이유중 하나가, 그 실력의 하락세가 나타났다기 보다는 시대가 요구하는 면과 본인이 연습하는 목표설정이 맞는 사람이 부각된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면에서; 스타크레프트1 대회가 사라질 즘에 역대 최고의 게이머를 뽑으라면 아마 이윤열 선수가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랫동안 최강자의 대열에 남는다는게, 사실 자신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힘든건데.. 자신을 똑바로 인지하고 변화시킨다는 면은 정말 현역 게이머중에서 손으로 꼽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07/09/27 06:01
盛者必衰
컨디션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라는 공식이 거의 유일하게 적용되지 않는 "스포츠"가 이 판인거 같네요. 다만, 반짝 하고 사라진 스타들이 아닌 선수들 - 가령 박용욱 선수라던가, 박경락 선수 처럼 한 시대를 풍미한 -의 끝없는 몰락, 그리고 가끔 살아나려고 하는 발버둥을 보면 세월의 무성함을 느낄 수 밖에 없네요. 후.
07/09/27 09:29
솔직히 박용욱 선수가 전체적으로 플레이 자체가 무난해서 그렇지 명경기는 손꼽을 정도로 많지 않나요? 전 박용욱 선수가 재미없는 플레이의 선수라고 이미지가 박혀버린 게 이해가 안 가고 억울하고 (왜 내가? -_-) 그렇더라구요.
당장 생각나는 것만 해도 이운재 선수와의 경기 (기요틴에서 정찰 프루브 하나로 끝낸), 김정민 선수와의 경기 (인투더다크니스에서 탱크 가두고 끝내버린), 강민 선수와의 마이큐브 결승전 1경기 (매너 게이트가 처음 나왔던 것 같네요;), 투싼 결승 6,7경기 (특히 7경기는 박용욱 선수의 백병전의 진수죠!), 우주배 5.5 플토데이의 주인공, 변은종 선수와의 경기 (유명한 카카루 토스), 박정석 선수와의 경기 (영웅의 심장을 움켜쥔 악마), 변형태 선수와의 경기 (백두대간에서의 마지막 포스 ㅠ_ㅠ) 등등... 지금 생각나는 것만 해도 이 정도인데... 더구나 여기 나열된 경기 대부분이 끝까지 승자를 알기 힘들 만큼 엎치락뒤치락했던 것들이 많아서 보는 당시에는 정말 손에 땀을 쥐고 봤던 것 같네요. 요즘엔 왜 이런 경기들을 못 만들어 주는지.. ㅠ_ㅠ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일단 이런 혈전을 만들어 주면 '박용욱 아직 안 죽었구나!'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텐데요.. 참 아쉽습니다. 올드들 중에서 그나마 성적을 내주는 선수들이 이윤열, 강민 정도뿐인데 다른 올드 선수들도 힘 좀 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07/09/27 09:44
박용욱 선수 플레이는 저같은 초보들이 완벽하게 따라할수는 없지만 상당히 배울점이 많죠.
프프전에서 리버드라군 활용도 일품이고...테란전에서 상대보다 멀티 하나 더 많게 유지하면서 지상군 유지하고 캐리어 넘어가는...그 플레이 익히니까 상당히 좋더군요... 저그전은 물론 흉내조차 내기 힘들정도지만요.
07/09/27 09:44
박용욱선수.... 김성제선수 제발 돌아와 주세요...
당신들의 플레이가 보고 싶습니다.... 제가 아무리 테란빠라고해도 T1의 프로토스는 좋아라 합니다.... 박용욱선수 전체주장하느라 맘고생 많으셨을텐데.... 다시 시작하는 맘으로 빨리 기량회복하시고 재기에 성공하세요... 김성제선수도 견제의 달인으로 돌아와 주세요....
07/09/27 10:18
포도주스님이 너무 잘쓰셨지만 약간 빠진게 있다면 815에서 나도현 선수를 상대로 했던 도망자 토스.... 그날 듀얼 최종진출전도 최고였죠. 테란과의 한시간 사투이후에 극적인 승리, 그리고 휴식시간 없이 치뤄진 이재황선수와 라오발에서 전진투게이트. 박용욱이 누구인가를 보여준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밑에 보고 수정했어요 감사합니다 ^-^;; 전진 투게이트가 전진투해처리란 전략으로....껄껄 제 글이 오타의 연속이었군요...ㅠ
07/09/27 11:16
스타일리쉬한 선수들의 부활을~!!!
근데 제 기억도 뭐 정확한건 아니지만 카카루 관광 경기는 변은종선수의 올멀티가 아니라 거의 반땅싸움이었던 거 같습니다. 11시가 본진이었나? 암튼 싹 쓸리고 1시쪽에서 버티기 했던 것 같음 '-'
07/09/27 12:05
박용욱 선수의 부활은 올드들의 부활의 염원이라고 할수있겠네요. 개인적으로 박용욱 선수팬은 아니지만 많은 올드들이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김동수 선수^^
07/09/27 13:20
올드 선수들 제발 돌아와주세요..
특히 플토 선수들.. 양대리그에서 서로 물고뜯고하는 강민 박정석 박용욱 김성제 전태규 김동수선수.. 올드토스들 정말 보고싶어요...
07/09/27 16:58
박용욱 선수 전성기 때의 플레이는 플레이 하나하나마다 상대선수와 그 팬들을 혈압오르게하는 짜증나는 플레이의 연속이었죠(비하발언절대아님)
프로브견제부터 시작해서 다크아칸으로 어렵게 모은 캐리어를 다 뺐어버리질 않나. 올멀티한 저그 변은종상대로 방어만하면서 유닛 뺐어서 이기는등 사악한 플레이들의 대가였습니다. 저렇게 집요할 수가 있나 싶을정도로 굉장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어느 순간 개인리그에 안보이기 시작하더니 프로리그에서도 안보이고 2군으로 떨어졌다는 소식도 들려오네요 왜 이렇게 됐는진 모르겠지만 프로리그에서라도 볼수있게끔 노력해 줬으면 합니다.
07/09/28 01:39
저기 죄송한데 이운재 선수를 정찰 프로브 하나로 끝냈다는 그 경기가 어떤 경기인지 혹시 알고 계신분 있나요..? 궁금해져서 그러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