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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24 16:08
송병구 선수가 2006년도에 부진하긴 했네요.
2007년도 3월1일부터의 전적을 보니까 총승률 75% 육박에 세종족 승률이 모두 70%를 넘던데 작년부터 누적기준으로 하니까 뚝 떨어지네요.
07/08/24 16:12
포모스에서 보니 2007시즌 전체 다승,승률 1위 송병구. 테란전 승률1위, 토스전 승률2위, 저그전 승률3위( 염보성,진영수 다음이고 김택용선수는 4윈가 그러더군요.) 공룡이 되어버렸어요....
07/08/25 15:54
지금은 송병구 선수가 김택용선수에게 절대 뒤쳐지지 않지만...
만약 우승경력이 많이 쌓이지 못한채, 훗날 전성기가 끝나고 오랜 슬럼프가 찾아오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잊혀지게 됩니다....마치 그사람의 전성기는 있지도 않았던것처럼요... 반면 김택용선수는 부정할 수 없는 토스의 신기록들을 여럿 세웠기 때문에, 절대 잊혀질 일은 없습니다... 지금의 홍진호선수를 보면 너무 안타깝습니다...언제 저그 계보에서 빼야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가 되었는지...참.. 물론 송병구 선수라면 우승 몇 번 하고 이런 소리 안 들을 것 같습니다만 또 모르지요..
07/08/25 19:59
개인리그 우승자는 특별합니다.
그 우승자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선수들은 그 한계를 넘지 못하는 것이니가요. 특히 임,이,마,김 으로 이어지는 연속 우승자들은 정말 특별한 선수들이죠. 연속 우승한 선수들과 준우승이나 우승하지 못한 선수들간의 차이는 말로 표현 못하는 포스의 차이가 너무 극명하죠.
07/08/25 20:09
포스니 뭐니 당대 최고의 칭호니 뭐니 다 필요없습니다. 남는것 기록뿐...
홍진호 선수가 빠졌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정말 그많은 결승중에 두세번 만이라도 우승했더라면...쩝
07/08/25 23:57
홍진호 선수가 저 라인에 없는것만 봐도 우승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있죠.
포스는 그닥 중요하다곤 보지 않습니다. 송병구선수도 우승을 해야 인정을 받게 되겠죠. 어차피 우승하면 포스는 자연히 따라오니까요
07/08/26 00:51
음 그래도 아직 더 지켜봐야죠 만약 이번에도 김택용 선수가 MSL 3회우승을 하거나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우승한다면
뭐 자연스레 본좌라인에 당당히 합류하겠군요. 토스로는 정말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되는 것이지요...
07/08/26 11:02
김택용 선수는 이미 토스가 할수있는 최고의 기록을 세우지 않았나요;; 2회연속우승에, 당대최고의 저그를 3:0...;;
그리고 우승자와 그렇지 않은 선수와의 차이는...포스를 아무리 내뿜어도 차이는 좁아지지 않죠..;; 윗분들 말씀처럼 엄청난 포스를 내뿜어도 결국 남는건 기록..;; 우승을 못해도 홍진호선수나 박경락선수처럼 인상깊은 기록을 세웠으면 모를까, 송병구 선수는 아직 기록이 부족하죠. 하지만 아직 어린 선수니까 가능성이야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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