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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30 21:08
이겻는데도 이소리가 물론 경기력이 안습이긴 햇지만 그래도 플토가 멀티 훨씬더 많은 상태에서 드론피해 많이 받고 그런상황에 이긴것만 해도 대단하죠
07/07/30 21:13
오늘은 이영호 선수 빼고 경기력이 다 OME였던 것 사실이죠...
후우... 최초의 저그 본좌를 이뤄냈던 마재윤 선수가 과연 추억으로 남을지, 아니면 본좌 진행형임을 다시 한번 과시할 수 있을지 16강이 기대되네요... 3. 3 대첩전으로 돌아와요!!! 허~
07/07/30 21:13
그런데 그런 극 후반 가면 프로토스가 뭘해야할지.. 답을 보고 싶어서 유심히 지켜 봤는데 제가 공방에서 저그한테 밀리는 시나리오 그대로 밀리더군요..
저그가 러커+성큰+스포어 도배로 수비하고 막 여기저기 드랍하고 다니면 정말 어떻게 이기죠?? 커세어 모으기도 쉽지않고 울트라+아드레 날린 저글링의 파괴력은 정말 후덜덜인데여.. 병력도 몇번 갉아 먹히다 한번 제대로 싸먹히면 유닛 조합도 힘들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지 저그를 이길 수 있는 겁니까~!?
07/07/30 21:13
마재선수 오늘 감기걸렸다는 얘기를 본것도 같은데.. 그것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컨디션이 안좋았나봅니다 오늘 경기를 보자니 이윤열선수가 했던 말이 떠오르더군요. 자만하는순간.. 성적이 내려가더라는말이요 마재윤선수도 '당연히 이긴다' 라는 생각보다는, 매경기 꼼꼼히 준비하던 예전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07/07/30 21:14
두 선수 모두 난감한 경기력이었다는 것에는 공감하기 힘드네요....
후반 가면 이런 난전 유도형 맵이 또 없을 정도의 맵이고 아마 옵저빙이 따라가지 못한 부분이 많이 있지 않았나 싶구요~ 손찬웅 선수는 유닛 조합에 약간 안타까운 부분이 있었고, 마재윤 선수는 마법 잘못 써준 것 외에는 괜찮았다고 봅니다. 아마 대 이영호 선수와의 전경기에서 보여준 무기력한 패배의 초두효과가 아닌가 싶은데요.
07/07/30 21:17
-최종전은 역전승이었다.
▶오늘은 첫 경기와 승자전만 연습하고 왔다. 패자전이나 최종전은 생각하지 않았는데 5경기를 가게 돼서 걱정도 됐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5경기에 대해 (권)수현이에게 조언을 구한 게 도움이 많이 됐다. 중후반 운영이 매끄럽지 않았던 점은 팬들에게 죄송스럽다. 마백수 면접보는 날이었다. 취업에 성공했으니 앞으로 잘 하도록 하겠다. 마백수 면접보는날이었다. ㅠㅠ 그래도 인터뷰는 웃기네요. 마재선수도 마갤 눈팅 많이하시나봐요. 하지만 뭔가 서글프단 생각이 ㅠㅠ 취직성공했으니까,이번 스타리그,회장자리좀 노려봅시다.
07/07/30 21:20
리버 IQ업그레이드~!님// 템플러로 멀티방어를 하면서 꾸준히 한방벙력을 모아서 센터를 장악해야죠.. 저그가 지나치게 우주방어한다면 케리어를 띄워야하구요
07/07/30 21:21
참으로 냄비근성같은 느낌이 드는것은 왜일까여? -_-; 단순히 몇게임으로 마재윤선수의 슬럼프를 이야기하는것은 너무 이른것아닙니까?만약 탈락했다면....... 프로게이머 은퇴론이 나왔겠군여...
07/07/30 21:23
마재윤선수의 경기는 확실히 기대치가 높지요. 맵, 종족을 불문하고 압살하듯 이겨버렸던 최전성기가 불과 몇개월 전이니까요.
그때에 비하면 조금 페이스다운된 상태이긴 하니 하향세라는 말이 틀리진 않겠군요. 하지만 아직 슬럼프니, 추억의 마에스트로(;)라고 할 정도까지는 아니지 않을까요. 아직 양대리거에 위치해있고, 오늘 올라온 인터뷰를 보니 아직 의욕도 살아있군요. 팬으로서 좋아하는 선수가 걱정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생각하시는 것만큼의 최악의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재윤선수의 여자친구를 모든 것의 동기원인으로 보신것은 약간 무리가 아닐런지요^^; 다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7/07/30 21:27
그냥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 것 같구요.
저도 마빡이라면 마빡인데 실망 스러웠습니다. "천하의 마재윤이.." 란 말을 연거푸 했구요. 뭐 본선에서 잘 하면 되고, 또 마재윤 선수도 오늘 경기력 죄송하고 스타리그에서 더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했으니 일단락 된 것 같아요. 팀원들이 다 휴가였대잖아요~ 마재윤 화이팅!
07/07/30 21:30
바포메트님// 스타판은 랭킹으로만 결정되는 승부가 아닙니다.. 아니여 스타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는 랭킹으로 결정되는것이 아닙니다..결국 아무리 최강 정점에 있던 사람이라도 사람이기에 딱한번의 승부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준비해온 사람이 이기는 승부입니다. 그것을 간과해주셨으면 합니다.. 즉 경쟁관계에선 랭킹은 데이터 즉 숫자에 불과합니다.. 과거라는 이야기입니다.
07/07/30 21:32
천하의 마재윤인데.. 이 경기력은 확실히 말해 실망스럽죠. 저 같이 팬은 아니지만 그의 경기를 기대하는 입장에서라면요..
확실히 이영호,마재윤.. 기대했던 선수들이 올라가긴 했는데.. 마재윤 선수..점점 기대치가 낮아질까봐 그러네요..
07/07/30 21:40
포스트최연성님// 그럼 이해하시기가 더 쉬우시겠네요
오늘 경기가 딱한번의 승부를 치열하게 준비해온 선수가 펼친 경기였나요? 그래서 사람들이 비난하는겁니다 최연성님이 말씀해주신 비유가 훨씬 이해하기 쉽네요
07/07/30 22:22
리버 IQ업그레이드~! // 후반에 중앙에서 싸움붙을때 유닛이 많이 남을수 있게 한방병력 구성을 유지해 주면 됩니다. 저그의 게릴라는 포톤+로보틱스 리버로 막고 먼 동선의 저그멀티는 센터병력으로 중앙을 잡은 상태에서소수병력으로 미리미리 끊고 하는게 승리공식입니다. 서기수 선수가 잘하는 플레이긴한데...
몬티홀이라는 맵이 상당히 경기가 답답하게 진행되네요. 몬티홀에선 잘 안되는 방식의 경기긴 합니다만 중앙 멀티 위협했을때 못민게 결정적 패인입니다. 그때 시간을 잘끈건 마재윤 선수가 잘한것이고요. 마재윤 선수의 경기력이 아쉽긴 하네요
07/07/30 22:36
청바지님// 흠.. 비난이란 용어를 너무 깊숙히 받아들이는 분이 많으신것 같군요 정정하겠습니다
아쉬움으로 바꾸면 문제될게 없겠지요? 그리고 24037리플들을 쭉 보시면 다시한번 생각하시게 될겁니다
07/07/30 22:50
8시쪽에서 스커지가 셔틀밖으라고 해설자들이 난리를 치고 있을 때 그 때 인스네어 걸린 마지막 커세어한기가 최후희 모습을 보여줬죠.
해설자는 이걸 못잡아냈구요. 인스네어..아주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07/07/31 00:02
양대리그 아니었으면. 마재윤 선수는 오늘 어떤 소리 들었을지.. 참 아찔하네요. 마재윤 선수 팬으로서 그래도 1경기보다 5경기가 재미있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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