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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28 10:49
역쉬 염보성과 박지호는 대단한 카드네요. 그렇지만 승률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김택용, 이재호선수가 워낙 평소에 위력적인 카드라
포스트시즌에서 타팀이 무시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이 정도면 엠비씨는 투페어정도는 깔고 게임 하는듯...
07/07/28 10:51
Withinae님// 무시할수 없기에 강력한데.. 신기할정도로 포스트시즌에서는 늘 지더군요(두선수다 1승이 개인전 1패뒤 에결에서 1승 만회한것이라. 사실상 선발로는 0승 9패라는 정말 낮은 승률이.) 본문글처럼.. 카드는 많은데 정작 그 카드중 절반은 포스트시즌 승률이 엄청 좋고, 나머지 절반은 승률이 엄청 낮다는게 특징이랄까.
07/07/28 10:52
포스트 시즌중 1승이 오영종 선수와의 경기에서 얻은 1승이니만큼
오늘도 비수가 승리할거라 믿습니다. 김택용 선수 전적에 김택용->오영종으로 수정바랍니다^^;
07/07/28 10:59
히어로는 카드가 많다는거 그 자체가 강력함이죠. 7전4선승제를 하는데 단 한개의 엔트리도 버리지 않고 힘을 팍주고 나갈 수 있는 팀은 현재 히어로, 삼성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전카드 5장, 팀플 2장의 카드중 승률은 차치하고서라도 딱 봤을때 질거라는 느낌이 드는 카드가 없어요.
07/07/28 11:09
그래도 다른팀에 비하면 개인전 카드는 정말 배부른 수준이죠.. 염보성 이재호 박지호 김택용 이정도급 선수를 4명이나 갖춘팀이 많지는 않습니다.
07/07/28 11:12
히어로의 선수층은 장기 레이스에 적합하죠. 고석현 선수와 같은 선수가 장기적으로 활약 잘 해주고... 대신에 포스트 시즌에서는 정예들로 엔트리 구성해서 이기고[그러나 염보성 선수는 레이스 중에도 꽤 많이 나와서...-_-;]. 에이스들이 경기감각을 레이스 중에 익히고 위기일 때는 그들이 총 출동하며 1~2명의 신예, 중견 기용한 후 포스트 시즌에서 에이스 총 출동... 이런 팀이 사실 알면서도 무서운 팀입니다. 2004년 이후 엔트리가 점차 쌓이고 있던 T1도 항상 포스트 시즌 등에서는 모두 에이스급 선수들이 매번 출전했죠. KTF도, CJ도, 삼성도 팀에서 가장 강력한 선수들만이 나왔고.
사실 포스트 시즌만큼은 이 신예는 결코 누구도 못 이긴다! 라는 생각이 들만한 신예가 아닌 이상은 그들의 출전이 많을 수는 없습니다. 애플보요님 말씀대로 히어로는 일단 4명 이상이 있고[이전엔 5명...] 그들 중 2승하고 팀플 1승만 챙기게 되면 에결에서 4명 또 한 명이 나오겠죠. 에결만 가면 이재호, 김택용 선수도 승리를 했으니. 그러나 기왕이면 에결 가기 전에 4승을 찍어야 하는 것이 더 좋다는 거...-ㅅ-;
07/07/28 11:15
삼성은 튼튼한 팀플 2개 이성은,송병구를 빼고 나머지 개인전 2개 카드가 조금 불안해서 문제죠.
김동건,허영무,변은종,박성준선수가 있긴하지만 포쓰가 부족한게 사실이죠.
07/07/28 12:04
일단 박성준 선수 있을 때만 해도, 박지성 - 김경호 라는 6장의 개인전 카드가 있었으며 이들은 무려 테란2, 저그2, 토스2이라는 환상의 종족 밸런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김동현, 정영철, 강구열 등등의 선수들도 정규시즌에서는 간간히 개인전 카드로 나왔지요. 개인전 카드를 간간히 팀플 카드로 써먹어도 될 정도로 선수풀은 충분했습니다. 이 정도로 밸런스 좋은 개인전 카드를 보유했던 팀은 전성기의 T1 정도 밖에는 생각이 나질 않네요 어쨌건 박성준 선수가 나가는 바람에 저그라인이 굉장히 허약해진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까지는 분명히 포스트 시즌에서도 가장 선수층이 두터웠던 팀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어쨌거나 MBC game은 프로리그 성적이 중요하다고 그렇게 외치는데, 다음 연봉평가에서 과연 염보성 선수와 박지호 선수를 어떻게 대접하는지 반드시 지켜볼겁니다. 홀대 하기만 해봐라!!!
07/07/28 12:18
오늘은 르까프가 승리할것이라고 예상됩니다. Leeka님의 본문 말씀대로 히어로는 염보성 박지호의 필승카드도 필승카드지만 강력한팀플이 언제나 그들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런데, 르까프역시 이학주-최가람 조합 그리고 이유석-김성곤 조합역시 엠히에 딸리지않는 강력한 팀플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엠히가 이겼던 소울이라던지 후기리그 결승전의 씨제이 그리고 지난 준플옵에서의 한빛역시 당시에 팀플이 강한팀이아니었죠 르까프는 강력한 팀플을 보유한팀이라 엠히에게 쉽게 2승을 내주지 않을것이라고생각됩니다. 개인전카드는 비등비등하다고 봤을때, 르까프이 우세가 점쳐집니다.
07/07/28 12:20
서경종 선수가 2승 1패라 하지만, 1패는 절정에 이른 마재윤 선수고, 2승은 서지훈 & 이병민으로 당시 상대팀 KTF,CJ의 에이스였습니다.
즉 세판을 모조리 상대팀의 에이스와 붙었고, 그 결과가 2승 1패면 굉장한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07/07/28 12:52
전...이상하게 눈부셔 보입니다.
거의 최고 승률이라고 할 수 있는 수치를 가진 선수가 2명. 상대 에이스와의 조우에서 선전한 선수가 1명. 성적은 차치하고라도 상대에게 "긴장"을 유발할 선수가 2명. 이 정도를 갖춘 팀이 얼마나 될까요?? 르까프나 삼성의 경우 포스트 경험이 엠히보단 적기 때문에...마지막 유일한 단점인 "네임밸류"로도 상대를 압박할 수 있다고 봅니다...
07/07/28 12:55
스겔에 올린거 여기에도 올리셨네요.종족별로 2카드나 있는 엠비씨 히어로가 절대로 딸린다고 생각이 들지 않네요.
아무튼 전 엠비씨를 위해 설레발 자제하겠습니다.
07/07/28 12:56
서경종 선수 잘 모르겠네요. 이병민 선수와의 경기는 흠잡을 곳이 없이 좋았지만 서지훈 선수와의 경기는 서지훈 선수가 너무 못했다고 느꼈습니다.
이재호 선수가 작년 후기리그는 엄청 잘해줬지요. 포스트 시즌에서도 개인전패는 높지만 팀플 잘해줬지요. 올해도 엄청 잘해줄줄 알았는데 이번 시즌에 좀 불안하네요. 작년 전기리그 보는거 같아요. 르까프 응원하는 입장에선 이재호 선수 보단 상대인 이제동 선수를 응원하지만 이재호 선수가 작년 후기리그에 비해서 활약이 적은게 아쉽습니다. 멋진 경기 부탁합니다.
07/07/28 13:22
Leeka님//예, 확실히 기대되는 활약보다는 미미하긴 하네요. 그래도 이정도면 뭐, ....
박성준 원맨팀이 이렇게 자라나다니...놀랍기만 합니다.
07/07/28 15:24
그럼 다른팀들은 카드가 누구있나요? 4명이면 많은거아닌가요?
많다 적다는 상대적으로 평가하면 답이나올것같은데요. 카드가 10개있어도 상대들이 12개있는거랑 카드가 4개있는데 상대들이 2~3개있는거랑은 다르죠.
07/07/28 17:37
정말 엠히는 박성준을 왜 보냈는지
조규남감독이 서지훈을 끝까지 책임지듯히 해줬으면 팀 전체의 이미지가 그 이후로 공공의 적이 되어버렸네요 . 더불어 김택용은 프로토스로 우승을 2번이나 햇는데도 환영받지못하는 존재가 되어버렸네요.(물론 스갤에서) 정말 하태기감독은 박성준을 끝까지 지켜야 했습니다. 이렇게 될줄 알았음
07/07/28 17:40
성지순례
오늘 김택용 선수는 경기력이 워낙 좋았으니 그냥 넘어가도 이재호 선수 오늘은 정말 심하더군요 그의 무기력한 패배가 이제는 익숙해져가니 흑마술사라고 불리던 시절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는군요
07/07/29 03:52
아침에보고 설마 성지가 될까 싶었는데.....
결국 성지가 되버렸네여 성지 순례 고고;;;;는 둘째치고 역시 박성준이 그리울 엠피 팬들이 눈에 선하더군요. 엔트리도 평소때완 다르게 꽤나 예측 가능한 수준이었고;; 오즈 결승진출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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