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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21 22:42
한창 물이올랐던 양대4강+슈퍼파이트를 불문하고 휩쓸던 당시 마재윤 선수한테서나 느꼈던 그 전율의 디파일러운영을
오늘 김준영 선수한테서 느꼈습니다. 이로써 대 테란전 신급저그의 리스트에 추가된 김준영 선수, 축하드립니다.
07/07/21 22:43
변형태선수의 오늘 다판제의 흐름(4경기제외)을 잘 준비했다는 생각이 들고 김준영식 하이브운영(저럴 이후 디파저럴 울트라- 상대적으로 디텍터를 하기 힘들고 마인제거가 힘듬)을 대놓고 스나이핑한(마인과 스웜생까기;;) 빌드와 운영였는데도 김준영선수가 그걸 다뚫어내네요 대단하고 무섭습니다~
07/07/21 22:43
그러게요. 게임안의 경기 합쳐서 수천마리의 디파일러를 봤지만 오늘의 디파일러는 정말.. 역시 오버마인드의 오른팔입니다.
디파일러.... 단 한번의 요리를 위해 수많은 재료(특히 저글링요리;)가 필요하죠. 고추가루 팍팍에 케챱도 듬뿍.. 김준영선수 대인배 이후로 "저그요리사" 추천합니다.
07/07/21 22:44
디파일러 운영에 있어서 만큼은 절대 뒤질 이유가 없는게 바로 한빛 저그들입니다.
조형근 선수에서 시작한 효율적인 디파일러가 김준영 선수에게 와서 꽃을 피우는 듯 합니다. 아아 흐뭇해요~
07/07/21 22:46
5경기의 핵심은 베슬을 계속 줄여줬던게 컸습니다. 물론 12시 멀티를 방어하고 12시 앞마당까지 가져간것도 컸지만 그것도 베슬을 줄여준 덕분이라고 생각...
07/07/21 22:49
스타계의 양대 파일러가 있죠. 마파일러와 대파일러..
마재윤 선수 팬이고 김준영 선수는 두번째로 좋아하는 저그유전데.. 점점 김준영 선수의 기량이 마재윤 선수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그 중후반의 물량은 저그유저중에서는 단연 탑!!!
07/07/21 23:01
5경기는 경기 내내 심장이 터져버릴듯한 느낌으로 봤습니다....
보는 사람도 그 정도인데,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어땠을까요... 그 엄청난 압박감을 이겨내고 대 역전승을 만들어낸 김준영 선수... 역시 대인은 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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