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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19 22:56
맵은 저그가 세종족중 가장 안좋습니다. 데스페라도에 몬티홀....파이선은 저그가 유리한 맵도 아니고 할만한 맵인데......
저그는 이번시즌 또 죽는건가.....
07/07/19 23:29
저그가 죽는다는라... 리그내 최다진출하지만 2년동안 단 한번도 결승 못 간 종족은 사기소리 듣고 2년동안 100% 결승전 출석률을 자랑하는 종족은 죽는다고 곡소리를 앓고 참 신기하네요. 물론 MSL리그에 국한된 얘기지만.
프로리그 전적도 그닥 믿음이 안가는데 2부리그인 예선전 data를 보고 말하시면 난감하죠. A매치 말고는 전적이 그닥 신뢰가 안가네요
07/07/19 23:31
CJ 권수현 선수, 주현준 선수는 방송에선 아직까지 부족하지만 그래도 예선에서 꾸준히 잘해주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그런데...CJ 플토 신인은 언제 나오나요. -_- 이번이 끝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해주는 선수가 있어줘야 하는데 CJ 박영민 선수 한명으로 후기리그를 어떻게 보낼지...
07/07/19 23:38
naughty님// 제 생각은 약간 다른데요.
비방송인데다가 전적 수가 많기 때문에(즉 표본이 크기 때문에) 더욱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마는... 제 생각이 틀린 걸까요. 그리고 비꼬는 것 같아서 기분이 살짝 나쁘네요...;;;;; (저만 그런 거라면 제가 고쳐야겠습니다만...)
07/07/19 23:40
비방송이라서 데이터가 좀더 신뢰할 만한 이유는..
방송경기라는 긴장감 때문에 생기는 경기력 저하를 방지할 수 있고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죠.
07/07/19 23:46
무엇보다 피시방 예선전적을 신뢰하지 못하는건 못하는 선수들끼리의 경기이기 떄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아마추어 끼리 게임하면 페러독스급 맵이 아니라면 맵빨을 크게 받지 않는 것 하고 비슷하죠. 바로 전시즌 예선전에서 그렇게 저플전 토스맵인 롱기누스가 예선전 양대리그 합쳐서 저프전이 60전 가까이 되는데 저그가 더블스코어로 앞서는것 보고 예선전 전적은 믿을게 못된다고 마음이 굳혀졌습니다.
07/07/19 23:50
못하는 선수와 잘하는 선수를 구분할 수가 있을까요?
단순히 PC방 리그에만 있다고 못하는 선수도 아닐뿐더러(오늘의 김준영선수 같은 케이스?), 요새 신예선수들 무시무시하게 치고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 PC방에 있다고 해서 못하는 선수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생각이 저와 많이 다르시군요...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겠어요. 하긴 모든 사람의 생각이 똑같을 수는 없으니까요.
07/07/20 02:33
naughty/ 왜 롱기누스가 저플전 토스맵이라고 단정짓는지 모르겠네요..엄재경님 등 해설자분들은 저그에게 손들어준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보통 왠만한 분들은 엠겜온겜같이 생각하시는데 대다수의 테란유저와 달리 몇몇 테란유저가 엠겜만 가지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 문제되는 것 같습니다. 소현님은 확실한 데이터를 가지고 주장하시는 반면 그냥 아무 근거 없이 선수들을 못 믿으니까 정확한 데이터가 아니다라고 하시는 말씀은 너무 설득력이 없다고 봅니다. 각각의 생각은 다르지만 데이터와 근거는 다른 것이 아니니까요
07/07/20 03:01
롱기누스2의 경우 전적은 저플전 4:9 였는데 롱기누스 1의 경우 10:5로 저그가 토스를 크게 앞섰지만 2로 들어오면서 이것이 크게 역전되었죠.
07/07/20 09:32
그렇게 따지면 온게임넷은 제 기억으로는 질레트 (2004년) 이래로 결승의 한 자리는 언제나 테란이었습니다. 물론 본좌라인이라 일컫는 임-이-최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긴 하지만요. 그에 반해 msl의 최근 2년간 결승의 한 자리를 차지하던 저그는 거의 다 마재윤 선수였다는 걸 모르시진 않으시겠죠? 저그가 할 만한 게 아니라 마재윤 선수가 할 만했던 거죠.
그리고, 결승에 못 올랐다고 해서 암울한 종족이라는 건 어불성설이죠. 피씨방에서의 성적을 못 믿는 게 못하는 선수들이라서 그렇다고 하시는데 본선에 오를 정도의 실력이면 각 팀의 프로리그 엔트리는 하나씩 꿰차고 있는 정도라고 할 수 있겠죠? 이번 daum 스타리그는 16명 중 10명이 테란이었고 곰TV 시즌2는 32명 중 17명이 테란이었습니다. 이 정도인데도 테란이 암울하다는 건가요? 개인리그 본선을 어느 정도까지 테란이 휩쓸어야 만족하실 건지 궁금하네요. 소위 테란까는 아닙니다만 테란들이 우는 소리하는 건 좀 그래서 남겨봅니다. 진수성찬을 앞에 두고도 자기 입맛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먹을 게 없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는 기분이랄까요.
07/07/20 12:31
자료를 제시하면서 의견을 제시하면, 역시 반박할때도 그에 합당한 자료를 제시하고 반박을 하는게 기본아닐까요. 자료를 조사한 글쓴이에 대한 최소한의 매너라고 봅니다.
07/07/20 17:39
테징징이 아직도 있었군요.
이번 시즌맵 저그에게 불리했던건 맞지요. 근데 이해가 안가는게 맵별 유리도는 플토>테란>저그 였는데 진출숫자는 테란>저그>플토 대략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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