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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20 11:37
12개팀 양대리그, 리그내 2턴 풀리그와 인터리그 1회. 16주의 포스트시즌. 제가 생각했던 것과 똑같은 걸 생각하신 분이 계시다니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
p.s : '덧말.'에 심히 공감이 갑니다 :)
07/07/20 11:59
많이 공감이 되네요. 사실 5전 3선승 제로 포스트시즌의 팀플 2개를 확정하려면 어려움이 클 수 밖에 없고,
보기에 도박적인 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엔트리는 전략적인 요소와 정석적인 요소가 가미되는 것인데, 좀더 많은 팀플경기가 치러지지 않는다면 포스트시즌 팀플 한자리는 이번 소울이 그랬던 것처럼 방송경기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이 급조되었다고 밖에는 보여지지 않습니다. 단지 5선 3선승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밖에는,,,
07/07/20 12:02
주 3일, 7전4선승제도 팬들 입장에서는 매치의 무게감이나 경기가 갖는 기대치, 좋아하는 선수의 출전가능성이 높다는 면에서 좋은 선택일 듯 합니다만, 과연 팀을 스폰서하는 기업에서, 이를 수용할지는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현 방식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4팀이라는 건 너무 적은 듯 하네요. 머니머니해도 프로리그의 진정한 재미는 플레이오프 부터인데.. 6팀 정도로 늘린 후, 프로농구처럼 1위vs(4위, 5위), 2위vs(3위,6위) 이런 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 생각되네요.
07/07/20 12:12
Forever_Sooyoung님// 6위이면 11승 11패에 승점 -2인 CJ인데 지금의 성적에 챔피언 타이틀을 겨루는 한 자리를 준다는 것이 과연 적절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프로농구의 경우에도 불가피하게 그렇게 운영되고 있다고 봅니다. 본문대로 양대리그로 가는 것이 하나의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07/07/20 12:17
Forever_Sooyoung님// 머니머니해도 그것이 진정한 재미라면, 협회에 포스트시즌같은 이벤트 대회를 열어달라고 하십시오.
포스트시즌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정규리그를 통해 확실하게 가리지 못한 1위를 가리고자 하는것입니다. 포스트시즌에서 1위를 한다는건 정규시즌을 포함한 전체 리그에서 1위를 한다는 말인데, 주가 되는 정규시즌에서 반등밖에 못한팀이 포스트시즌에 잠시 잘해서 정규시즌까지 먹어버릴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자꾸 한국농구 예를 드는 분들이 많은데, 10팀중에 6등만 해도 우승할수 있는 한국농구리그는 참 문제가 있습니다. 좀더 보편적으로 시스템이 잘 짜여진곳을 보십시오. 미국 메이져리그나, NBA등만 보셔도 포스트 시즌의 의미를 잘 아실수 있을텐데요
07/07/20 12:17
저는 양대리그로 가면 팀리그와 프로리그 방식의 혼합을 제시합니다. 항상 꿈꾸고 있었던 것이었고요.
엠겜리그는 팀리그로, 온겜리그팀들은 프로리그로 말이죠. 물론 그렇다면 팀리그팀들은 팀플을 할 수가 없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죄송합니다.)
07/07/20 12:27
Forever_Sooyoung님 말씀대한다면 정규리그는 플레이오프에 올라가기 위한 예선정도의 의미밖에는 안될것 같습니다.
머니머니 해도 진정한 재미가 플레이오프라면 리그제로 하지 말고 아예 토너먼트 혹은 듀얼토너먼트로 방식을 짜면 어떨까요? 물론 실현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건 알면서도 그냥 의견을 내보는 겁니다.
07/07/20 13:54
방금전에 생각해낸 것이지만...
1위는 결승 직행을 하고요 ( 3위vs6위 vs 4위vs5위 ) vs 2위 에서 승자로 결승 치루고
순위가 높았던 팀에게는 1경기 상대방의 특정한 선수를 지명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건 어떨까요?
07/07/20 14:11
리콜한방님// 전에 어떤 분께서 말씀하신건데... 첫번째 경기를 팀플로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팀플 경기는 스코어에 반영을 하지않고 이기는 팀에게는 상대방 선수 지명권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프로리그의 팀플레이보다 비중이 작아보이지만 팀플 잘하는 팀들에게 1세트를 손쉽게 따낼 수 있는 제도라고 전 생각합니다.
07/07/20 14:13
저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협회는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질 높은 경기를 제공하는 것 보다는 이틀동안 달라붙는 광고수입에 더 관심이 많을 것 같군요.
07/07/20 14:14
양대리그 방식은 강추합니다. 팀리그랑 프로리그 방식을 섞는다는 윗분의 의견도 좋은것 같고요. 하지만 7전4선승제는 매우 반대합니다. 선수층이 얇고 지원이 적은 팀일수록 7전이나 되는 다전제를 버티기에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하루에 7경기나 하면 다 볼수나있을까 의문이 되네요. 또 7전4선승제 3일씩하면 포스트시즌이 별 의미가 없죠. 괜히 리그 우승의 감동만 줄이니 포스트시즌을 폐지하면 몰라도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프리미어리그가 양대리그 방식과 흡사했던것 같네요. KT리그 KTF리그?? 이런식으로 나눠서 운영하고 서울시청 앞에서 인터리그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리그당 상위 두팀이 크로스로 맞붙은후 승자팀이 통합 챔피언전을 갖는....그러한 방식이 적절할듯 해요.
07/07/20 14:27
정규시즌과 포스트 시즌의 다른 적용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특히, 7전 4선승제 5전 3선승제는 팀의 전력을 결정합니다. 5전 3선승제에서는 승승 장구하던 팀이 7전 4선승제만 가면 무너지는 기현상을 막기 위해서라도, 둘을 같은 방식으로 치룰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7/07/20 15:30
Elcarim님// 다르니까 포스트시즌을 하지 안할거면 할 이유가 없겠죠. 사실 몇달가까이 리그전에서 잘해서 우승한 팀이 있는데 다시 포스트시즌을 한다는것 자체가 문제는 있습니다. 그런데 리그 우승자의 권위를 떨어뜨리면서도 포스트시즌을 하는 이유는 박진감과 흥행성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 몇경기로 순위가 갈라지는 긴장감과 몰입도는 아무리 성숙하고 재미있는 리그라도 따라잡기 힘들거든요. OSL이 8강리그제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변하고 msl도 16강부터 토너먼트로 변한것은 비교하기는 뭐하지만 경기 하나하나에 집중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니깐요.
정규시즌과 포스트 시즌이 같으면 포스트 시즌의 긴장감과 재미가 감소할테고 정규시즌 1위하면 왠지 바보 느낌 되겠네요 -.- 임팩트는 훨씬 약할텐데.
07/07/20 21:38
7전 4선승제는 선수층이 얇은 팀이 많은 현재로서는 시기상조라고봅니다. 포스트시즌이야 3 4 위가 결승간다고 해도 3경기만 하는거고, 준비시간도 기니까, 깜짝카드 깜작 전략 을 통해서 이길수 있겠지만 풀리그를 7전 4선승제로하면, 대부분팀이 고정선수 고정맵에 내보낼겁니다. 게임은 점점 재미없어지겠죠.
게다가 7전 4선승제는 너무 오래걸린다는 단점도 있을거고, 별로 득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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