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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19 22:26
제발 타도테란..
앞으론 아예 테란은 배려하지 않는 맵들을 좀 써봤으면 좋겠네요 지금 수준의 맵에서 테란이 저지경이라면 그런맵들을 써도 결국엔 몇몇 정말 강한 테란유저들은 사실 극복해낼꺼라 보구요 그래야 종족문제도 해결되고
07/07/19 22:43
진짜 타도테란맵 하나쯤은 한 2~3년 울궈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신예 프로게이머들 보면 죄다 테란이거든요. 지금 당장 테란밀어주는게 흥행에 도움이 된다 생각하지 말고 좀 장기적으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07/07/19 23:00
테란이 많고 맵은 저그가 불리하면 플플전 결승 다시나오라는 법 없습니다. 테란크래프트 될수록 플토는 웃음을 띄우지요.
진짜 맵좀 어떻게..... 저그 신인보기가 왜이리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플토진영 역시 신인이라고는 두각나타내는 신인이 없구요. 헐헐.....
07/07/19 23:36
MSL에서 타도테란? 웃음이 가시질 않네요. 그리고 테란 배제하는 맵 만들면 당연히 저그가 유리하죠. 맵빨이든 뭐든 저그가 테란보단 플토하고 붙는게 나으니깐 말이죠.
아 그리고 만약 저그가 MSL2년동안 단 한번도 결승전 진출 안하고 고작 본선리그에 숫자만 많이 채워넣는 식이었어도 X사기저그라고 불렀을까요 심히 궁금하네요 로키-데스페라도로도 만족하지 못하시고 더더욱 테란을 죽여놓는 맵을 만들길 원하시는 분은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심히 궁금하네요. 아 물론 로키하고 데스페라도도 아카디아나 815의 전례가 있으니 밸런스는 아직 모를수도 있겠네요. 까짓거 3년 가까이 테란 결승전 구경 못하게 로키-데스페라도 한시즌 더 쓰이고 몽환이나 공통맵 넣읍시다~ ~ 이러면 만족하시려나;; 근데 신기한건 어떤 맵을 쓰든지간에 일단 본선 자체는 무조건 테란이 많더군요.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우수수 떨어지긴 하지만 왜 그렇게 예선부터 본선까지 테란이 잘들 올라가는지 거 참 신기하네요.
07/07/19 23:37
테란들이 오면 플토들은 좋아라하죠 맵이 일단 테플전에 거의 플토전에게 무게가 실리니...맵 전부 새로운걸로 하면 대략할말이..
잘하면 플토들에의해 테란 다 격침될듯..또 MSL 에 테란결승진출 못할지도..
07/07/20 00:30
글쓴분의 요지는 테란이 사기다 테란이너무많다 테란맵좀줄이자 보다는 소위 더블+수비형 위주의 '양산형 테란'들을 억제하자는 것같습니다.naughty님은 너무 과민반응하신것 아닌가요?? 어차피 리그절반이 테란으로채워지더라도 실력있는 저그 프로토스는 오히려 리그 초반부를 쉽게 넘길수있고,msl의경우 8강 스타리그의 경우 4강정도만되더라도 실력있는테란들이 확실히 분리됩니다. 이번시즌 이영호,이성은 등 같은실력이라고 했을때 초보에서는 프로토스>>테란>>저그 이고 중수(아마추어)이상에서 프로정도로 갈수록 테란>플토>저그 순인것같습니다.그러나 우승자를가리는 최상의 게이머들은 거의 저그,플토≥테란 이라고 생각합니다.소위 양산형테란을 자제하기위한 맵견제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최정상급에서는 테란도 그저 다른종족과같은 종족이라고 생각됩니다.
07/07/20 01:02
Artstorm // 음 최정상급에서는 테란도 그저 다른종족과같은 종족이라는 말씀에 대해서는 올해에 한정하여 엠게임에서나 프로리그에서는 맞는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온게임맵 특히 네오알카노이드 같은 맵이 들어간다면 달라 지는 것같고요 작년에 신한마스터즈에서만 봐도 프로토스는전멸이고(오영종선수예선탈락) 4강에서 조금 특별한 마재윤선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테테전 강자들만 올라갔습니다. 그동안 본좌들을 보나 우승자를 보나 저그,플토≥테란는 당연히 테란>저그≥플토로 보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특히 지상맵으로만 플토끼리의 결승은 올해가 처음이고요! 이번리그도 엠비씨 시드는 플토 10명증 두명으로 가장 적습니다.(그나마도 이주영선수 아니면 한명이죠!!)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것이 테란이 두종족보다 진출자가 많은데도 암울하다는 분이 있다는 겁니다. 그럼 온게임처럼 10:3:3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건지..원...
07/07/20 01:05
웃긴게 마재윤 같은 선수를 기준으로 놓고 막 비교하면서 봐라 이래도 테란을 더 죽여야하나 이러는분들이 많으신데
이건 마치 워3 클래식 시절 이중헌 선수를 기준으로 놓고 오크 너무 쎄고 나엘 너무 약하다 하는거랑 다를께 뭐있는지
07/07/20 01:08
최정상급에서 저그,플토가 테란보다 강하다는 말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고 봅니다. 이번에도 결승 변형태 선수가 올라가 있고, 최고의 위치에 올라보았다는 게이머들도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등 테란이 다수입니다. 제가 보았을 때는 어디까지나 본선기준으로 테란이 반 이상을 차지하는 현 리그 상황에서 맵은 테란 견제형 맵으로 가는 것이 당연한 듯이 보입니다. 이번 MSL 4강도 테란 1, 저그 1, 프로토스 2으로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결승이 토스 대 토스 나온 것은 송병구, 김택용 선수가 잘해서지 종족이 좋아서가 아니죠.
07/07/20 01:28
중간, 하위레벨로 밸런스를 맞추면 정작 상위무대인 메이저에서 테란들은 '학살'당합니다.
그렇다고 메이저 기준으로 맞추면 중, 하위권에서는 테란판이 벌어지구요. 그게 딜레마입니다.
07/07/20 02:18
지금보다 어떻게 더 테란을 죽이시려고 테란을 배려하지 않는맵을 만들라는건지... 요즘 플토한테 얻어터지는 테란 안보이는지요?
저그야 플토 만나면 쌩큐고(김택용선수 제외 -_-;) 플토는 테란 만나면 쌩큐고... 테란은? 그나마 상성 위에있다는 저그한테도 요즘 맞고다니는데...-_-;
07/07/20 02:58
몇시즌 전부터 조짐은 보였습니다만 근래에 들어서 MSL 테플전 균형은 더욱 흔들리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MSL 본선전적으로 본다면 말이죠.
일단은 지켜보긴 해야겠습니다만, MSL에서 테란이 벽을 넘을려면 지난 2년 반이 넘은 시간동안 뼈저리게 느낀 것이 있을 겁니다. 프로토스를 극복해야된다라는거.
07/07/20 03:18
양산형 테란이 많이 진출하는 이유는 32강이라 어쩔수가 없죠 --;;
일반적으로 양산형이란 하부에서 통하고 상위에서 막히는 그런식이니깐요..
07/07/20 06:28
워3 클래식 시절과 비교하는 분이 계신데 그때는 이중헌 원맨이 사기였던 시절이고
MSL은 마재윤을 제외해도 4강에 저그는 꾸준히 올랐습니다. 지금 MSL은 마재윤 선수를 제외해도 성학승,변은종,조용호,심소명,박태민 이런 저그 선수들이 계속해서 마지막 4명의 자리를 메꿔줬죠 이중에서 성학승,변은종,심소명,조용호 선수가 4강에 합류했을때 테란전 포스가 과연 특출났느냐 라고 되묻는다면 "리그 당시 분위기상"은 그닥 이었습니다. 대부분 토스를 때려잡고 올라온 선수들입니다. 여기서 변은종, 조용호 선수는 서지훈 선수를 잡고 올라갔지만, "임팩트"면에서는 바로 묻혀버렸던 경기들이었고요. MSL의 약 2~3년째 리그 분위기가 토스가 수월하게 테란을 잡아내고, 거기서 생존한 토스들을 저그들이 제거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도 토스 유저들의 미칠듯한 경기력도 경기력이었지만 MSL에는 토스가 편한 맵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데져트 폭스를 빼면 토스가 나쁜맵이 있었는가 싶군요.) 실제로 4강에 있었던 테란들을 보면 싸이언때 최연성 선수를 제외하고 최근에 4강에 오른 테란이라 하면 겨우 이성은, 진영수 선수 정도인데 이 두선수가 MSL에서 토스를 극복했느냐 묻는다면 아니죠 .. MSL은 지금도 토스 맵으로 테란을 누르고 있는거 맞습니다. 극악의 테란맵이 됬던 롱기누스도 애초에 친토스 컨셉으로 만든 맵이고요.
07/07/20 08:33
전체적으로 요즘엔 상성이 대세고 김택용 선수가 특출난 이유는 역상성을 워낙 잘 잡아내서, 송병구 선수가 특출난 이유는 상성과 동족전을 압도적으로 잘해서 눈에 띄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테란 중에서 플토 잘잡는 선수 요즘 누구 있나요? 그래도 예전엔 이윤열,최연성 선수가 종족 불문 다 잡았고 전상욱선수도 (비록 OSL에 한정되지만) 있었는데... 맵의 한계인지, 너무나도 늘어난 맵에 따른 분석미비인지.. 하지만 맵이 테란에게 웃어줘도 요즘 플토들은 질거 같지도 않습니다 -.-
07/07/20 09:38
RainyDay님// 요즘은 딱히 김택용 선수 아니라도 플토가 저그 상대로 절대 암울하지 않습니다. 저그가 플토를 한 끼 식사거리로 생각하는 때는 예전에 지나갔죠. 요즘엔 플토전 최상위층 클래스 저그들, 마재윤, 심소명, 박성준 선수 정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5:5 내지는 오히려 플토가 미세하게 우위라고 보는데요? 이렇게 플토에게도 딱히 우세를 가지지 못하는데 테란에게는 죽어나니 저그들이 살아남기가 참 힘들죠.
아래 글에도 썼지만 결승 못 갔다고 테란 암울하다? 온게임넷에서는 질레트 이후로 에버2004(최연성, 임요환), 아이옵스(이윤열), 에버2005(이병민), So1(임요환), 신한은행(최연성), 신한은행시즌1(한동욱), 시즌2,3(이윤열), 다음(변형태)에 이르기까지 무려 9시즌, 약 3년간을 꾸준히 테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건 어찌 설명하실는지?
07/07/20 10:03
지난 2년 반이라는 시간동안의 저그의 대테란전 기술 변화, 그리고 프로토스의 대저그전 기술 변화를 생각한다면, 테란은 대토스전에 어떤 기술을 발전시켰습니까? 테저에 있어서 2년반동안 저그의 성장은 눈부신데 반해, 2년반전에 비해서 저그의 본선진출은 줄어들었습니다.
전, 종족밸런스는 이럴 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맵이 정확하게 잡기도 어려운데다, 약간의 숫자차이도 극명하게 보이니까요. 아무리 여섯시즌동안 테란이 결승에 가지 못했다고해도, 어느 특정시점이던 간에 한라운드에 한 종족이 과반수가 넘으면 밸런스는 문제시 되는게 당연한 겁니다. 저그가 본선숫자만 채웠어도 이랬겠냐구요? 프리챌배때 결국 우승은 프로토스가 했으나, 이후 저그는 스카이배때까지도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당시 저그 정말 많았죠... 지금의 테란정도 됐어요. 온겜에선 박정석선수가 2004년 질레트배에서 준우승한 이래 3년동안 결승에 간 프로토스는 오영종 선수 한명 뿐입니다.
07/07/20 10:09
그리고... '맵밸런스'가 영향을 주는 경우는 상위권보다 하위권입니다. 그리고 다수 종족을 뚫고 올라온 소수 종족선수가 우승을 한 예는 수없이 많습니다. 그리고 우승을 차지한 선수덕에, 그 선수의 종족은 전체 밸런스에 엄청난 영향이 생기죠. 그리고 그 경향이 16강이후 토너먼트 덕에 더욱 극명해졌을 뿐입니다.
07/07/20 10:42
서로간에 수용하지도 않을 의견들 가지고 언제까지나 싸우실런지...에공;; 스타판이 사라지는 그 날까지 무한루프 발동인가요?..
당췌 양 귀를 틀어막고 자기 의견들만 말씀하시면서 매일 논쟁 비스무리한건 왜 하고들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07/07/20 13:56
결국 이 댓글도 '테란이 싫어요 . 제발 꼴보기 싫어요 , 떨어져주세요' 라는 성토장이 되네요.
맵밸런스 , 종족 이야기 나오면 테란팬들의 논리는 먹히지 않죠 .
07/07/20 14:05
테란이 죽어나가는 맵을 만들면요?
과연 그 맵에서 테란을 잡고 우승한 선수들이 얼마나 인정을 받겠습니까? 마재윤 선수. 신한은행 시즌3 우승과 곰TV 준우승 신화 쓰기 전까지는 플토만 주구장창 잡았다, 테란은 제대로 잡기나했냐, 아카디아 빨이다라는 소리 듣고 살았습니다. 그나마 싸이언배 최연성 5 : 0 격파 신화 덕분에 그런 비난을 어느 정도 면할 수는 있었죠. 김택용 선수. 플토 최초 2회 우승에도 불구하고 그의 테란전으로 인해서 아직도 제대로 된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대 진영수 전도 플토가 테란을 압살하는 맵에서 이겼으니까 그게 무슨 본좌냐고 합니다. 이런 문제에서, 그 때도 플토나 저그의 편을 들 수 있는 분은 몇이나 될까요?
07/07/20 18:08
테란이 죽어나가는맵 하나정도는 만들어도 상관없지요.
MSL같은경우는 섬다운하면 그만아닙니까? 오히려 밸런스가 잘맞을거 같은데말이죠
07/07/20 19:14
정말 테란이 대세인듯....
아, 이번시즌 맵도 토스나 저그에게 괜찮은 거 같은데, 대체 테란의 적응력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07/07/20 21:05
RainyDay님// 말이나 되는 말씀을 하시면 이해라도 해드리겠는데 전적 보면 저=프 5:5는 2005년 후반기부터 계속 나왔고 마재윤,심소명 선수가 있는데도 밸런스가 맞았습니다. 테프전도 거의 밸런스가 맞았고요. 늘 가장 안 맞던 타종족전은 테저전입니다. 데이터나 좀 보고오세요. 다만 MSL에서 요즘 테플전 밸런스가 깨지고있는 점은 우려되긴 합니다.
07/07/20 21:11
뭐 스타역사상 테란맵으로 밸런스가 엉망인걸 생각하면
테란도 좀 당해봐야... ... 그래도 결국 양대리그 최다 진출 종족은 테란일텐데... ...
07/07/20 21:22
이해가 안 되는군요.... 밸런스 잘맞는 맵을 예선장에서 쓰게 하라는 의견이 아니라 테란을 죽이는 맵을 예선장에서 쓰라니...
테란 죽이는 맵을 넣어라는것은 안티테란팬분들의 이기주의가 아닐까요? 거기다 예전에 했던것도 있으니 테란도 당해봐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07/07/20 21:46
달님지기☆Carpe diem님// 그런취지는 꼭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맵밸런스를 따졌을때는 테프는 아닙니다만 테저전은 거의 항상 테>>>=저였습니다.
항상 테>>>=저라는게 크죠... 그렇다고 테<<<<저 인 맵이 있으면 말도안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테인 맵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거기다가 이번 엠겜의 경우는 테란을 죽이기는 커녕 저그를 죽이는 맵을 예선에서 썼지 않습니까?
07/07/20 23:00
the hive님// 저는 예선장에서 어느 종족이 얼마나 올라왔던지는 그리 관심이 크지 않습니다. 다음번에 테란이 상대적으로 적은 수가 예선통과 하게 되면 테란팬분들이 들고 일어날테니깐 말이죠.
전 다만 예선 통과한 테란 선수분들이 테란에게 유리한 맵 운빨로 예선통과한것뿐... 이라고 생각하며 상처뿐인 영광이 되지 않길 바라네요. 근데 위 리플들을 보면 테란 선수분들이 딱히 유쾌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07/07/21 05:59
테란 선수들은 그런것 신경쓸 필요 없습니다.
그런 맵들을 배치하는 리그 관계자들이 문제죠. 맵을 만들고 배치하는건 선수들이 아니니가요. 개인리그 본선에 진출하는 각 종족 비율이 심하게 깨지는데도 그대로 방치하다니... ... 요 근래 몇년간 양대리그는 종족 진출 비율이 너무 심하게 무너졌습니다. 특히 온겜의 테란 크래프트는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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