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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21 13:39
만약에 엠에셀 1차에서 강민선수가 이윤열선수에게 졌었다면,,,
테란 8연속 우승,,, 그후 저그 5연속 우승,,, 그후 플토 2연속 우승 진행중,,, 후덜덜한 시나리오네요,, 엠겜을 보면 어떤 종족이 현 최강 실력자를 보유하고 있는지 알수 있죠,,
07/07/21 13:49
엠겜과 온겜의 우승 지속성 차이는 확실히 크네요. 선수-종족 모두 엠겜이 연속성이 강하군요.
확실히 엠겜보단 온겜이 우승하기 어렵네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값지게 느껴지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역사와 전통이니 상금이니 네임밸류니 이런 걸 제외하고라도 말이죠.
07/07/21 14:07
스타리그 역사가 그렇게 오래되었음에도 2연패 기록이 임요환 선수 하나밖에 없다는 건... 정말 신기할 따름이지요. 스타리그에 뭔가가 있긴 있나 봅니다. 반면 msl은... 그야말로 강자존이죠.-_-
07/07/21 15:08
제가 생각하기에도 MSL은 정말 당대최강만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것 같네요, 반면에 OSL은 정말 신기하게도 우승자들이 연이어 터져나오는 그러한 곳이죠;;;
07/07/21 15:52
절대강자들만이 우승권에 접근할 수 있는곳 MSL!! 그래서인지 MSL에서 우승하는선수는 당대 최강이라는 칭호를 손에 얻는다!
당대최강도 언제 어디서 떨어질지 모르는곳 스타리그!! 8강에서 김택용선수가 떨어졌나 싶더만 4강에서 현 대테란전 최강이라 불리우는 송병구선수가 변형태선수에게 3:0 셧업!!! 그래서인지 스타리그에서 우승하는선수는 인지도 최강이라는 칭호를 손에 얻는다!
07/07/21 16:14
지금은 딱히 구조적으로 MSL과 OSL의 차이가 보이지 않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연속성과 분절성은 쭉 이어질 모양입니다. 참 재밌는 징크스죠 :)
07/07/21 16:58
엠겜의 리그 시스템 맵등이 안정적이라서 최강자를 만드는 시스템이죠.
MSL 전환후에 최연성 마재윤 등의 엄청난 선수를 키워냈고 이제 김택용이 그 자리를 이어받는 패턴이죠.
07/07/21 17:12
MSL을 우승한 선수들은 결국 OSL도 우승했지만..(박태민선수만 예외.. 김택용선수는 현재진행형이죠..)
OSL을 먼저 무승한 후 MSL을 우승한 선수는 없습니다. 임요환선수가 예외적이긴 하지만 OSL의 역사 자체가 더 길었던만큼 예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론 MSL우승자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07/07/21 17:23
박태민 선수도 온겜 결승갈뻔했죠. 엠겜 우승시기에
조용호 선수도 엠겜 우승후에 온겜에서 준우승했고... ...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없다는거. 아무튼 엠겜은 지금의 리그 방향을 잘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최강자를 정말 실력자를 키워내는 시스템을 앞으로도 계속 유지한다면 신뢰가 가는 리그가 되는거죠.
07/07/21 22:33
이야 딱 본좌라인 + 준본좌(강민, 박성준)를 더하니 2회연속결승진출자 명단이 나오네요.
기본기에 충실한 밸런스형맵+리그시스템으로 엠겜은 역시 당대최강자를 가려내는 전통을 이어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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