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08 20:07:52
Name homy
Subject [잡담] 와우~ 박성준.
안녕하세요 글쓰기 권한을 얻은지 몇일 안된 homy 입니다.

요즘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글쓰기 권한을 얻은지 몇일 되었는데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네요.
순수하게 게임을 좋아하는 아저씨으로서 이곳에서 하고 싶었던 말을 하게 되어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 하고 싶은말 맘껏 할수 있는 평회원으로 재미있는 피지알 생활 보내야겠습니다.

게임 게시판이니 게임 이야기를 해야겠죠. ^^  

어제 있었던 강민과 박성준의 MSL 8강 진출전에 대해 간단하게 블러그에 남겼던 걸 옮깁니다.


박성준의 공격적인 스타일이 잘 나타난 겅기.

한물간 선수로 생각했었는데. ( 미안 )
스스로 아직 건재함을 나타내다니.

플레이에 나타나는 자신감은 어느정도 예전의 힘을 찾은 듯하다.

물론 지금 같이 스타일이 분명한 경기를  계속한다면 준비된 누군가에 의해 저지 당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그래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적과 관련해서 맘 고생이 있었는지 예전의 그 활기찬 얼굴 모습이. 승리 그대로를 기뻐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인생을 알아 가는걸까 ? ^^


추신 : 어려움이 넘실대는 현실속으로 뛰어 들어 자신의 일을 시작하시는 케노피님 의 첫걸음에 아둔의 축복이 있기를. ^^  

추신2 : 꽤 쓴거 같은데 겨우 규정에 턱걸이네요.
아직 적응이 덜된듯.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y name is J
07/06/08 20:16
수정 아이콘
절대 순위권!이런 놀이 하려고 댓글 다는게 아니예요....(ㅇ,ㅇ?)

반갑다는 말씀 드리려고 부랴부랴 댓글 답니다.으하하하
박성준 선수 이번 주 경기는 못봤는데 응원하는 마음입니다. 잘해나가리라고 믿어야지요.^_^
아..너무 많네
07/06/08 20:16
수정 아이콘
엇 다시 돌아오신 건가요? 반갑습니다 ^^
밀로비
07/06/08 20:19
수정 아이콘
우와,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제가 보기엔 박성준 선수는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고, 그 이상의 기량을 찾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절대적인 전투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뭘 해도 내가 이길 수 있다. 라는 마인드로 보인달까요. 비록 강민 선수를 이겨서 미워하고(..)있지만..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하늘하늘
07/06/08 20:33
수정 아이콘
오 호미님 오랜만이네요.
돌아오신거 보니 정말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어제 박성준선수게임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환호를
지르게 만드는 게임이었죠.
07/06/08 20:33
수정 아이콘
왜 다시 오신건가요? 말씀은 끝까지 지키기를 바랬는데
정치는 다시 하지않겠다고 말한뒤 아무일도 없었던듯 정치판에 복귀한 모씨가 생각납니다.....
Bright-Nova
07/06/08 20:39
수정 아이콘
뷁원님// homy님은 그 당시 운영진을 탈퇴하신다고 하셨지 PGR을 떠난다는 말씀을 한적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운영진 탈퇴만 되는게 현재 기능상 지원이 안되서 아예 완전 탈퇴를 하신거구요.
샴페인슈퍼노
07/06/08 20:41
수정 아이콘
뷁원님// 호미님이 언제 pgr떠난다는 말씀을 하신적이 있었나요??
제 기억으로는 운영진을 사퇴하시겠다는 말이었지 떠난다는 말씀은 안하신걸로 기억하는데요.. 탈퇴후 새로 가입한건 운영진만 따로 사퇴하는게 피지알 시스템상 힘들어 탈퇴를 선택하신 것이구요
Boxer_win
07/06/08 20:41
수정 아이콘
뷁원// 평회원으로써 글쓰시는데, 그렇게까지 반응하실 필요 없지
않으신가 싶습니다^^;; 대중사이트인데 더 좋은글 더 많은글이 있으면
좋은거죠.

아무튼 호미님 반갑습니다~

마본좌 독주의 저그를 위협(?)할 수 있는건 박성준선수, 이제동선수
라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요새 경기력도 돌아오고 있고... 이제 프로리그 나와서 위기의 T1을
구해주길 내심 바라고 있습니다
07/06/08 20:46
수정 아이콘
모 정치인의 과거행적이 생각나서 씁슬한 마음에 글을 올린 것입니다.
제가 잘못 기억하고있다면 사과드립니다.
샤르미에티미
07/06/08 20:52
수정 아이콘
와우 호미님. 결국 돌아오셨군요. 정말 굿굿굿굿이에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아주 굿이에요. 정말 진짜로 굿.
그녀지킴이
07/06/08 21:10
수정 아이콘
뷁원님// 죄송하지만 모 정치인에게 "하실 말씀"을 호미님께 하시면 안되죠...

homy님// 차분한 글 많이 기대합니다~
라벤더
07/06/08 21:22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
모십사
07/06/08 21:23
수정 아이콘
피지알 생활 4년이 다 되어 가는데 이렇게나 가벼운 homy님의 글은 처음 봅니다. 좀 적응이 안되지만 그나마 다시 돌아오신 것만으로도 고맙네요 ^^
팀플유저
07/06/08 21:35
수정 아이콘
앗 이제 일반회원이시군요.. 예전의 불미스러웠던 일들은 잊으시고 예전의 훈훈한 pgr로 돌아가는데 일조해주시길.
버디홀리
07/06/08 21:44
수정 아이콘
호미님 잘 돌아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07/06/08 22:45
수정 아이콘
호미님 반갑습니다 ^^
김사무엘
07/06/08 22:54
수정 아이콘
뷁원님// 개인적으로 사이트 폐쇄건은 굉장히 유감으로 생각했고 운영진에 대해 아직도 씁쓸한 앙금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호미님에 대한 개인적 감정은 없습니다. 결단코...
그리고 운영진 사퇴에 대해서도 솔직히 아쉬웠구요. 실책을 만회할 기회가 있기는 했지만 다수의 몰매에 버티지 못하고 물러나신 꼴이니까요...
아유아라
07/06/08 23:01
수정 아이콘
호미님의 탈퇴가 그저 책임을 피하려는 모습으로만 보였던 저는 다른 분들 리플에 공감이 안되네요. 하지만 이미 사퇴하셨으니 그때 이야기는 접어두고 본문 관련 리플을 달겠습니다. 요즘 박성준을 보면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격언이 떠올라요. ^^ 함부로 퇴물 취급했던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경기력이죠.
초록나무그늘
07/06/08 23:13
수정 아이콘
결국 오시는군요. 스갤에서 예상했던 것 처럼 이미 어느 정도 예상은 했습니다.
마르키아르
07/06/08 23:39
수정 아이콘
그저 반갑습니다.....^^
07/06/09 00:54
수정 아이콘
초록나무그늘님 말씀이 와닿네요..
폐인28호
07/06/09 01:02
수정 아이콘
자신의 존재가치를 스스로 증명해낸 박성준 선수는... The Man이죠 그런 남자는 정말 멋있는 사람이고 또한 정말 존중받아야합니다
Timeless
07/06/09 01:09
수정 아이콘
제 바로 앞에 박성준 선수가 있었는데 그 특유의 눈은 살아있었습니다. 예전에 엄재경해설이 '눈을 보면 이 선수가 될지 안될지 알 수 있다'라는 뉘앙스의 말을 했었는데 박성준 선수의 눈은 제가 보기에는 되는 선수의 눈이었습니다. 투신 브라보~~

그리고 호미님 돌아오신 것 환영해요~ 더불어 캐노피님 하시는 일 잘 되기를!!
Juliett November
07/06/09 02:02
수정 아이콘
결국 오시는군요. 스갤에서 예상했던 것 처럼 이미 어느 정도 예상은 했습니다.(2)
07/06/09 06:20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새로운 기분으로 새로운 PGR생활을 즐기시면서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____^)
07/06/09 09:0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탈락이 너무 아쉬워 박성준선수의 진출 축하를 못 해줬는데 지금이라도 축하드립니다 ^^

Juliett November님// 초록나무그늘님//
원래 스겔의 예상은 틀릴 수 가 없습니다...이 유저 저 유저 온갖 말을 쏟아 내는데 그걸 모두 피해간다면 그게 이상하죠
별똥별
07/06/09 11:46
수정 아이콘
호미님 반갑습니다. 호미님 글을 보니 너무너무 기쁘네요!! (2)
Que sera sera
07/06/09 12:47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따듯하고 좋은글 많이 써주시길...
네버스탑★
07/06/09 13:56
수정 아이콘
호미님의 복귀글을 이제야 보네요 ㅎ
계속 활동 부탁드립니다 ^^
07/06/09 14:14
수정 아이콘
호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재균
07/06/09 15:18
수정 아이콘
보고싶었습니다. 호미님 연락 한번 주시죠 소주 한잔 하셔야죠 ^^
neuromancer
07/06/09 15:47
수정 아이콘
호미님 어서오세요.
07/06/09 17:19
수정 아이콘
결국 오신다니요. 윗분들 말씀대로 운영진 사퇴를 하겠다고 하셨는데, PgR 시스템상 회원 탈퇴를 하지 않으면 운영진 사퇴가 안 돼서 그랬을 따름이걸요. 운영진 사퇴가 되었다면 그냥 일반회원으로 남아 계셨을 겁니다. 게다가 PgR 규칙상 가입 후 두 달 후에 글을 남길 수 있으니 이제야 모습을 보이신 거겠죠.
오랜만에 homy 님 글 잘 봤습니다. 당일날 경기는 잘 보지 못했지만, 여러 반응으로 그 기운은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어요. 이 글도 보니 또 그렇군요.^^
07/06/09 21:14
수정 아이콘
푸하하.... 알고 좀 입좀 놀리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호미님 반갑습니다. ^^ 호미질의 숨은 팬입니다.
용잡이
07/06/09 23:27
수정 아이콘
잘모르시면서 그냥 그렇게 나오는대로 말을 뱉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일반회원으로 복귀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꾸준한글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07/06/10 06:57
수정 아이콘
호미님 이렇게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앞으로 계속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NC]...TesTER
07/06/10 10:09
수정 아이콘
잘 오셨습니다. 환영합니다.
구경플토
07/06/10 11:20
수정 아이콘
가끔 리플들을 보면 피지알 역시 디씨 못지 않은 재미있는 곳입니다.
실컷 저질러놓고 '아님 말고'
후니...
07/06/10 22:31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호미님.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987 아직까지도 믿기 힘든 경기결과 10선 -1편- [41] 리콜한방7551 07/06/09 7551 0
30986 [관전평] Daum 스타리그 16강 5주차 경기 [8] ls5997 07/06/09 5997 0
30985 [곰TV 2 소설] 괴로운 선택 #5 - 어나더 에필로그 2, 3, 후기 [4] 점쟁이3984 07/06/09 3984 0
30983 온게임넷 8강 진출자 정리입니다. [14] Leeka6440 07/06/09 6440 0
30982 게임하기 싫니??? [12] forgotteness7552 07/06/09 7552 0
30980 진영수선수와 김택용선수가 게임계에 길이남을 라이벌 관계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21] 벨리어스6915 07/06/08 6915 0
30979 [잡담] 와우~ 박성준. [39] homy6636 07/06/08 6636 0
30978 김택용 vs 진영수. (하늘의 왕자의 출격!!!) [43] SKY928627 07/06/08 8627 0
30977 @@ 보다 다양한 데이터들을 보고 싶다 ...! [11] 메딕아빠4008 07/06/08 4008 0
30976 [곰TV 2 소설] 괴로운 선택 #4 - 에필로그 1, 3, 2 [4] 점쟁이4361 07/06/08 4361 0
30975 세팅맵을 만드는건 어떨까요? [4] GreeNSmufF5281 07/06/08 5281 0
30974 첫 MSL 오프를 다녀왔습니다. [13] Timeless4455 07/06/08 4455 0
30973 아쉽다 미남 [19] 삭제됨6002 07/06/07 6002 0
30972 투신 vs 몽상가 그들은 본능에 충실했다. [스포일러 포함] [12] Tsunami5635 07/06/07 5635 0
30969 Pgr21 후로리그 결승전이 열립니다 ^^ [14] 이프4101 07/06/07 4101 0
30968 6/6 프로리그 이윤열 vs 박태민 [22] 정광진6752 07/06/07 6752 0
30967 그나저나 슈퍼파이트 어디로 갔나요? [10] cald6653 07/06/07 6653 0
30966 협회에게 원하는것. [11] XiooV.S24393 07/06/07 4393 0
30965 지오메트리. 정말 심각한거 같습니다. [22] Leeka6410 07/06/07 6410 0
30964 신한은행 프로리그 9주차 엔트리!! [24] 스파키즈짱5291 07/06/07 5291 0
30962 이세돌과 마재윤 [24] 더미짱7186 07/06/07 7186 0
30961 [곰TV 2 소설] 괴로운 선택 #3 - 6 결심, 7 결전, 8 새로운 목표 [7] 점쟁이4502 07/06/07 4502 0
30960 16시 24분 [25] 공실이4101 07/06/07 41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