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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07 14:56
그나마 아카디아2는 테란이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테란을 많이 출전시키는 사람에 저저전이 적었는데.. 프로토스를 킬러로 끼워놓기도 했고 엔트리를 서로 꼬느라 테테전도 나오기도 했는데. 답이 없네요.
07/06/07 15:15
박지호대 이영호전에서 박지호선수가 초반에 그렇게 잘했는데도 짧은 러쉬거리로 인해 그냥 타이밍 러쉬로 무너지는걸 보고는 이건 아니잖아 싶더군요.. 우회할수있는 길도 있다지만 그 길도 테란이 자리만 잘잡으면 몇방 맞고 가야하니깐 별로 유용해보이지도 않고 테란이 타종족상대로 멀티견제 하기도 너무 쉬워 보입니다..
07/06/07 15:23
아직 반이나 남았는데... 무난하게 옛날 좋은 밸런스맵 하나 썼으면 좋겠네요. 이젠 밸런스도 안벌어지겠네요. 더이상 저그가 안나오니깐;;
07/06/07 15:59
사실 언덕이 많은데 이게 신백두 효과는커녕... 신백두대간은 중형급(히드라 제외) 유닛부터는 거의 돌아가야 했거든요. 하지만 지오메트리는 언덕이 많았다고 해도 그게 이동의 불편함은커녕 오히려 빠른 활로가 되었죠. 언덕을 올라간다고 속도가 느려지거나 내려간다고 빨라지는 게임은 아니니...-_-;
07/06/07 16:04
지오메트리의 가장 큰 문제는 앞마당까지는 방어가 엄청 쉬운 편이고 그 외는 거의 모든길이 최단 경로로 활동의 제약 전~~혀 없이 순식간에 엎어질수 있다는거죠 무엇보다 중앙이 언덕 평지 복합형이라 이게 테란의 시즈탱크에 엄청난 힘을 실어준다는거.. 언덕위에만 엎어져 있어도 오다가 다 죽으니 이건 머 ㅡ_ㅡ; 밑에선 시야 확보도 잘 안되고.. 여튼 퇴출 되도 정말 할말없는 맵인듯
07/06/07 17:29
이번 프로리그는 맵때문에 흥미가 상당부분 반감되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심판이 우둑하니 서있는것도 낯설고... 파이가 커져서 좋긴 하지만, 예전의 아기자기한 맛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07/06/07 17:52
저그는 몰라도, 프로토스는 테란보다 훨씬 앞선 기하학을 하고 있을 듯 한데…아, 어쩌면 프로토스는 기하학은 필요없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래서 기하학에서 테란이 가장 강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07/06/07 23:11
지오메트리 테테전은 왜 벌처만 줄창 나오는 겁니까?
박지호 이영호 전은 정말 아쉽더군요. 그렇게 초반에 이득을 취하고도 플토가 지면 다시는 못나오겠더군요.. 다크 드랍이 피해를 많이주지는 못하긴 했지만요..
07/06/07 23:44
이렇게 테란이 많이 나온다면 스나이핑 카드로 플토를 내보낼수도 있을텐데 플토도 안나오는군요... 게임단들이 테란맵이라 결론지은듯 합니다.
07/06/07 23:53
DMZ도 퇴출되는 판에... 지오메트리도 어떻게 하면 안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뭐 DMZ는 경기 양상의 획일화가 원인이기는 했지만 지오메트리도 수정을 하거나 교체를 하거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협회... 정말 자네들이 할일이 뭔지 모르겠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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