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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5/16 18:26:51
Name 信主NISSI
Subject 5주차를 마친 시점에서의 프로리그.
오늘 승리로 삼성이 2위 SK와의 경기차를 두경기 반차이로 벌렸고, 승점역시 8점차로 벌렸습니다. 이로서 현시점에선 희박한 확률의 SK를 제외한 어느팀도 자력1위를 달성할 수 없게되었네요. 초반 삼성의 독주가 놀랍습니다.

4위까지 올라가는 포스트시즌의 경우, 15승정도가 커트라인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빛은 전승을 거두더라도 16승이라 앞으로 한번이라도 지면 아무래도 어렵다정도로 생각해야할 듯 싶습니다. 나머지 하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팬택, 이스트로, 르카프, 공군도 두번실수는 인정되지 않죠. 하위권 5팀은 다음주로 사실상 포스트시즌이 좌절될 수도 있습니다. 이후론 다른팀들이 경우의 수를 따질 때 그저 자존심싸움이나 할 수 밖에 없는 거죠.

포스트시즌 진출을 다투는 2위 SK부터 7위 히어로즈까지는 지금부터 약점 보완에 들어가야합니다. 12팀 중 겨우 4팀만이 합류할 수 있는 포스트 시즌이기에 현시점부터 약점이 보완되지 않으면 너무 힘듭니다.

SK는 팀플이란 극명한 약점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전1위의 전력으로도 팀플이 겨우 2승 5패로 10위인것은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특히 2승1패에서 팀플 4연패를 거두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죠. 다양한 팀플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확실한 팀플카드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팀플무패를 달리고 있는 삼성과 두게임이나 남겨둔 시점에서 더욱 중요하죠.

KTF는 나쁘게 말하자면 운좋은 3위입니다. 5번의 에이스결정전에서 이스트로의 신희승선수에게 발목잡힌 한번을 제외하면 4번을 승리해, 4번의 아슬아슬한 승리를 가져갔죠. 5승3패의 팀플은 무난하지만, 13승 15패의 개인전은 처참합니다. 에결 제외하고는 9승 14패. 엔트리예고제인 이번 프로리그에서 에결을 제외한 개인전이 이렇게 뒤로 밀리는 것은 심하게 말해 연습부족입니다. 그래도 에결까지 끌고가서 승리를 따내는 응집력은 분명 자산이니 팀분위기 상승-연습량 상승으로 이어졌으면합니다. 일단 삼성에게 승리를 따낸 유일한 팀이니까요.

CJ는 현재 분위기 상승중인 것이 장점이죠. 초반 1승3패의 저조한 성적이 나왔지만, 탄탄한 선수층은 결국 풀리그에선 힘을 발휘하기 마련이니까요. 이후 5연승을 달리다 오늘 삼성에게 아깝게 졌지만, 기본 실력으로 더 위를 볼 수 있을 겁니다. 단지 비교적 약체팀과의 경기에서 지거나 접전을 벌이는 등 기복있는 플레이가 문제라 할 수 있죠. 갖고 있는 역량을 잘 들어내는 분위기가 필요합니다.

이기고 지고,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면서 꾸준히 중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소울. 역시나 약점은 꼴지를 달리는 팀플입니다. 팀플을 보완하고서 연승을 달리는 모습을 갖춰가야합니다.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다보면 이겼을 때의 성취감도, 졌을때의 분함도 둘다 하락합니다. 12팀중 4팀만이 포스트시즌에 가기 때문에, 반타작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팀플회복으로 연승의 분위기를 잡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창단효과 봐야죠.

시즌초반 T1을 잡아내는 단 한번을 제외하고 꾸준히 약팀은 이기고, 강팀에겐 지는 분위기를 연출해온 온겜. 바꿔서 말하면, 온겜이 이기는 팀은 온겜보다 확실히 아래로 만들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투자가 확실한 대기업팀들에게 눌리긴 했지만, 대기업팀들을 누르면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는 것을 기대합니다.

후기리그 후반부터 연승을 이어가며, 한번만이라도 지면 탈락이란 토너먼트같은 벼랑끝 상황에서 줄곧 이기며 통합챔프에 케스파컵까지 차지한 엠겜. 시즌초반 그 기세를 이어가며 3연승을 달렸지만, 이후론 4연패까지 추락합니다. 워낙 어린팀이고, 분위기를 타는 팀이라 내부분위기의 영향을 받았지만, 이제 추스려야죠. 더 떨어지면 후반추격도 없습니다. 분위기 탔을 땐 가장 무섭다는 것을 직접 보여 왔잖아요?

하위권으로 밀려버린 팀들은 선수층이 얇다는 공통적인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그결과 르카프를 제외하고는 개인전이, 르카프는 팀플이 무너져서 하위권으로 주저 앉았죠. 솔직히 하위권 팀 전부가 선수수급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대신 확실한 카드들을 보유한 팀이란 것도 있죠. 지금 하위권을 몰린 팀들은 어쩔 수 없이, 그 카드들이 확실히 활약하는 방법 외엔 없습니다. 또 그경우 충분히 순위를 올릴 수도 있죠. 경기수가 늘어나 투자가 성적으로 이어지는 공식이 점점 들어나고 있지만, 바꿔말해 성적을 끌어올려 투자를 늘릴 수도 있는 겁니다. 남은 프로리그에서 하위권 팀들의 만화같은 순위상승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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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16 18:32
수정 아이콘
삼성의 독주는 정말 예상 못했었는데..
이성은/김동건/허영무 신인 라인에 각성한 송병구..
거기에 무패의 두 조합 팀플까지..
변은종과 박성준의 저그라인의 부진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올해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네요..
가즈키
07/05/16 18:42
수정 아이콘
아직 삼성이 독주인것은 맞지만 아직 반도 안했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이 이를것 같은 기분이 드내요. 시즌 초반에 MBC의 설레발을 생각하면..
07/05/16 18:49
수정 아이콘
그렇기에는 삼성이 이룩한 것이 너무 많죠. 만약 기세를 정말로 잃을 줄 모르는 팀이라면 삼성이 8승 가량을 더 한다면 준플옵 이상은 확정이죠. 초반에 타작한 것이 너무 많아서...=_=;[게다가 팀플은 한 경기 무조건 잡는다 치면 개인전 카드는 확실하게 2장만 준비해도;]
KTF는 비록 운이 따라줬지만 더블 쿼터제 중 첫 번째가 막 지나가는데 일단 상위권을 유지했던 팀과는 경기를 끝냈습니다. 이스트로와 르까프에게 발목을 잡혔지만 좀 더 안정되게 팀을 운영하면 금방 2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을 듯...
볼텍스
07/05/16 18:52
수정 아이콘
오늘 이후로 지오메트리 테란전 노베럭 더블은 절대 안나올것같네요..
커맨드 센터를 보는 순간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하하..;
이드니스
07/05/16 19:00
수정 아이콘
오늘 CJ전은 개인적으로 삼성이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잠깐 나갈 일이 있어서 돌아 와서 결과를 보니까
이겼네요... 흠 요즘의 삼성.. 예전 밑에서 부터 치고 올라가던
그 기세보다 무서운것 같네요..
여기에 변은종,박성준 선수까지 각성한다면 흠...아무리 나머지 경기들을
망친다고 해도 플레이오프까지는 갈 듯합니다..
My name is J
07/05/16 19:03
수정 아이콘
만화같은 순위상승! 저도 바라고 있습니다. 으하하하-

삼성의 선전은 그저 흐뭇할뿐!
마녀메딕
07/05/16 19:04
수정 아이콘
섣부른 생각일지 모르지만 삼성이 광안리 직행할 것 같아요. 개인전, 팀플 약점이 없습니다. 이 페이스만 유지한다면 말이죠. 승점관리도 너무 잘되있고... 이렇게 잘할지는 미처 예상못했는데 말이죠.
07/05/16 19:13
수정 아이콘
삼성은 팀플이 안정된 후, 개인전이 항상 말썽이었는데,
송병구의 각성과 그외;; 선수들의 필요할때 1승씩 챙겨주니 1위가 이상하지 않죠.
이제 남은건 저그라인, 플옵까지는 경기력을 찾아야될텐데요..

그래도~ 플옵에서 상대팀들이 우선 팀플에서 2승씩 헌납하고 경기해야 되는걸 생각하면..;
Lunaticia
07/05/16 19:16
수정 아이콘
볼텍스님// ^^ 저도 비슷한 생각을..그러나 누군가가 또 허를 찌르기 위해 노배럭더블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삼성칸 잘나가니 입이 찢어지네요. 이제 남은경기 반타작 이상만 해도 4강은 무난할듯하고.. 개인적으로는 19승정도 찍고 광안리직행 해버렸음 좋겠습니다.

훈의 팀플이 잘하는 것도 있지만, 삼성이 지금 이렇게 미칠듯이 치고나가는건 이재황/임채성의 기대이상의 활약과 주영달,김동건 선수가 야금야금 챙겨준 승수가 정말 공헌이 큽니다. 임채성/이재황 선수가 이렇게 확실한 콤비로 자리잡아주면 7전4선승제에서 팀플둘 먹고 개인전 하나만 확실히 잡으면 최소 에결보장이라는 최고의 시나리오가 만들어질듯하네요..하하.
DynamicToss
07/05/16 19:17
수정 아이콘
2006 년은 엠비씨 게임의 해였지만 2007은 삼성칸의 해가 될듯
엠비씨게임은 박성준 선수를 방출 해서 막장의 길을 걷을 겁니다. 박성준 선수 이번 기회에 저그라인이 조금 약한 삼성칸에 가서 삼성칸 독주를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동명이인 인 선수가 같은 팀에 두명 있어서 조금 불편하겟지만 별명 부르면 되겟죠 투신 이라든가..
Lunaticia
07/05/16 19:20
수정 아이콘
DynamicToss님// 저게 현실이 된다면... 나중에 우승 확정지어놓고 팬서비스로 박성준R/박성준Z 팀플조합을 보고싶은걸요 하하. 삼성에서의 투신 영입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진 않지만..변은종선수 군대갈때를 생각해 봐야하니.
천재여우
07/05/16 19:27
수정 아이콘
삼성은 뒤에 팀플이라는 믿을 반한 버팀목이 있다고 생각하기 떄문이랄까...개인전 선수들이 제 몫 이상을 해주는 듯 하네요
변은종,박성준선수만 좀 살아난다면 우승까지도 장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07/05/16 19:59
수정 아이콘
근데 지오메트리에서 노배럭 더블 할 때 정찰의 실패가 일어나면 아직도 가능성 있는 로또 같긴하네요. 오늘은 이성은 선수의 곧바른 정찰 덕분이기도 하지만...
삼성은 팀플만 믿고 갑시다~ 임채성 선수 춤 잘 추더구만요[...] 설마 브레이크를 세레모니로 볼 줄이야;
07/05/16 20:01
수정 아이콘
박성준이 살아날게있나요? 프로리그 딱 한번 나와서 박세정? 인가 그 플토선수 팔진도에서 멋지게 잡아냈죠. 그리고 엔트리에는 나왔지만 3대0나오는바람에 진출못한경기도있고.. (이스트로 vs신희승)
변은종선수야 지금 살짝 부진이지만.. 언제든 다시살아날수있는실력이있는 선수이기때문에 화이팅입니다~
DynamicToss
07/05/16 20:02
수정 아이콘
삼성이니 투신 영입 가능할겁니다.거대한 기업인 삼성이니깐요 2억 제시하면 설마 박성준 선수 안오겠습니까?
07/05/16 20:03
수정 아이콘
삼성은 일단 팀플 무조건 1승, 송병구 1승, 그리고 이성은,허영무,주영달,김동건 등의 신인,중견급신인들의 1승. 이렇게 3승나오는 경우가 많은것같네요ㅣ.. 혹시 신인들이 경기 놓치더라도 송병구가 에결나와 이기는 시나리오.. 오늘은 조금 틀렸지만요 ㅋ 이제 변은종살아나면 삼성은 거의 무적이 되는건가.........
07/05/16 20:05
수정 아이콘
변은종,박성준,주영달. 팀플의 이창훈,이재황 이 정도면 저그엔트리는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주영달선수 오늘 인터뷰에서 팀저그들이 너무잘해서 출전하는게 힘들다고 할정도인데.. 김가을감독이 굳이 또다른 박성준?!이 필요할것같진않네요.
갑시다가요
07/05/16 20:08
수정 아이콘
흠 삼성전자가 7전제를 잘해야될텐데요 화이팅
영웅의물량
07/05/16 23:07
수정 아이콘
12팀이나 되는데 4강 플레이오프는 너무 좁은 듯 합니다.
시즌 후반이 되면, 포스트 시즌과 관계없는 경기들이 많이 나올텐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최소한 6강 정도는 생각했어야 되지 않을까요?
프로농구만 해도 스타판보다 팀수가 적은데도 6강 플옵체제로 가고 있죠.
그 덕에 시즌 막판까지 엄청나게 치열한 순위싸움이 나오더군요.

계속 지금같은 경기수를 유지 할 계획이라면 플옵체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삼성 너무 강해졌네요. 막강해졌어요-_-;
07/05/16 23:11
수정 아이콘
삼성은 팀플 두 조합이 너무나도 강력하고 개인전 왠만큼 승률나오는 선수들도 데리고 있으니 삼성 이대로 결승까지 갈것같네요.
지니-_-V
07/05/16 23:45
수정 아이콘
삼성이 7전제이에서도 무시못하는게

팀플조합을 2개나 가지고있다는 사실을 정말 무섭습니다.

보통 7전제에서의 팀플은 한쪽은 다른한쪽에비해 무게감이 약하게 느껴지는게 사실인데.. 삼성의 팀플은 전혀 그렇지가 않네요. 팀플 2승이면 이겨야할 4승중에 50%인데.. 그점에서 정말 무서운듯.. 덜덜덜..
07/05/17 00: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스타판치고 많은 22경기나 하는데 플옵을 6강으로까지 확대하는건 좀 오바 아닌가 싶네요.
왜냐면 농구 같은 경우 포스트시즌에 가면 다판제가 되지만
스타의 경우 겨우 2경기(개인전 1경기, 팀플 1경기)를 더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변수가 크게 작용하게 되고, 변수가 많다는 말은 정규리그에서 상위에 오른 팀에게 별로 어드밴티지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니깐요
Paisano5
07/05/17 05:47
수정 아이콘
가을감독님....국수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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