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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13 23:52
조회수 8에보는 기분좋은 글 ~^^
너는 [홍]. 진. 호. 다~~ 너는 [폭]. 풍 이다~~ 너는 [전]. 설 이다~~ 너는 [우]. 상 이다~~ 너는 [부]. 활 한다~~
07/05/14 00:13
사실 준우승도 대단한겁니다. 테란은 수없이 바뀌어왔지만 그를 상대한 저그는 한동안은 한사람뿐이었죠. 홍진호. 임요환>이윤열>서지훈>최연성 이 선수들의 최고 전성기를 모두 결승전에서 맞상대했었다는 점에서 비록 정규리그 우승이 없더라도 충분히 업적은 인정받아야 합니다.
07/05/14 00:21
뭐 그 당시까지만 해도 대단한 저그 유저였음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업적 역시 인정받고도 충분히 남습니다... 다만 요즘 홍진호 선수에게서는 독기라던지 열의 같은게 식어버린게 아닌가 하는게 너무 안타까울 다름이죠... 예전에 경기를 지고 너무 분해하던 그 모습은 이제 온데간데 없습니다... 지면 늘상있는 일상의 연속으로 생각해버리는게 아닌가 해서 답답하군요... 차라리 빨리 공군에 입대해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게 본인에게 도움이 될지 모르고 재기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홍진호 선수는 그것을 선택하지 않았고 KTF라는 팀에 남는것을 선택했습니다... 이번 고인규 선수와의 개인전에서 그 선택의 결과가 드러나겠죠... 다시 한번 더 날아오를 비상을 준비하느냐... 아니면 바닥에 안주하느냐... 전에 뒷담화에서 홍진호 선수가 한 말이 기억나는군요... '어차피 더 떨어질때도 없는 바닥까지 떨어졌다...' 모르겠습니다... 자신을 바닥이라고 인정한 홍진호 선수가 비상할 독기를 품으며 재기를 준비했을지... 아니면 현실을 인정하고 그냥 그것을 받아들일지...
07/05/14 04:03
이대로 팀플만 하다가... 그냥 은퇴를 해버리는 수순이라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개인리그는 꾸준히 참가하는 것 같던데... 갑작스런 우승이 아니더라도 개인리그에서의 부활을 꼭 보고싶습니다..
07/05/14 08:16
전 작년에도 리그3위를 했었던 홍진호 선수에게 왜 실망하고 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본선에 못올라가있지만 작년에 4강이상 올라간 저그선수는 마재윤,심소명,조용호,변은종,홍진호 이 다섯뿐인데요;; 물론 뒤에 네 선수는포스가 점점 약해지긴했지만 결국에 남는건 기록입니다.
07/05/14 08:44
cald / 저그대 저그로 거둔 결과이기 때문에 저평가 받는 것이겠지요. 사실 홍진호 선수 뿐 아니라 심소명선수도 비슷한 이유로 저평가 받고 있습니다.
07/05/14 09:23
abcd// 24강에서 전상욱 변형태를 꺾고 16강에서 이병민을 꺾고 4강에서 한동욱에게 아쉽게 3:2로 패했죠. 저그가 한시즌 테란전 6승3패면 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소명선수는 테란과 안붙어서 저평가된거죠. 1전1패였을겁니다.
저번 팀플에서 버로우 저글링 센스를 보니 그래도 홍진호더군요.
07/05/14 11:08
비유하자면 어느정도 성공하고 안주한 성인 정도?
같은 느낌을 받아서..(제가 느끼기엔..) 독기, 열정 이런 말이겟죠.. 처음엔 팬이 아니더라도 점차 열정을 가진 듯한 선수(ex. 그분)에게 끌리더라구요. 댓글이 삼천포로-_- 하지만 홍진호 선수가 우승하면 엄청난 센세이션이 될거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당신의 열정을 보여주세요.
07/05/14 12:09
한때 참.. 이유도 없이 싫어했던 선수였습니다. 왜일까요? 지금생각해보면 단지 내가 응원하는 임선수의 라이벌이어서 그랬나봅니다.
당시에는 영웅도 싫었고 폭풍도 싫었고 천재도 싫었습니다. 황제의 권위에 도전하는것들이라는 생각을 했을 당시죠^^; 그렇지만.. 신예들이 넘쳐나는 이때.. 그 옛날 4대천왕이라 불리며 현 스타판을 있게 해준 그들이 이기는걸 너무나 보고싶습니다. 제2의 전성기라 불려도 될만큼 이윤열선수의 기량은 이미 절정이고.. 저번주 오랜만에 생방으로 보면서 환호를 질렀던 박정석선수 역시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있는 와중에.. 오직 하나 홍진호선수만 남았습니다. 돌아오세요 홍선수!!
07/05/14 12:17
요새 군대가라는 홍진호선수의 질책성 글들을 보면서
수시로 은퇴하라고 압박당하는 박찬호 선수가 생각나네요. 홍선수 꼭 우승하세요...
07/05/14 21:14
홍진호 선수 관련된 글에는 왜 이리 가차없는 리플이 보입니까.
딱히 별다른 사건이나 후진 경기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응원글에 달리는 리플에 조만간 도태될거라는 소리를 듣는 게이머가 또 있나 싶습니다. 나 참..
07/05/15 11:15
위에 도태니 독이 빠졌니 하는 리플이 이런 응원글에 꼭 달려야 할까 참 의문입니다. 홍선수 팬으로써 기분도 엄청 나쁘구요-_-
아무튼 홍진호 선수~ 끝까지 응원하는 팬들이 있으니 힘내세요~~!! 홍진호 화이팅!!!!!!!!!!!!!!!!!!!!!!!!!!!!!!!!!!!!!
07/05/15 15:16
이제와서 코카콜라배때의 맵만 달랐어도 라는 쓸데없는 생각만 해봅니다..물론 몇년이 지난일이니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거지만요.
전 거 우승 안해도 괜찮습니다. 폭풍이 보고싶어요.
07/05/15 20:28
응원글에 기대안한다는 리플을 다는 이유는 멉니까....
오늘 비록 졌지만,, 가능성응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홍진호 화이팅~!!
07/05/15 22:10
진호선수가 우승하면
전 그날 마냥 펑펑 울겁니다.. 홍진호선수가 결승가는 때는 아마 수능끝나고 일테니깐요 ^^!! (고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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