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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12 19:10
악역도 실력이 좋으면 호감형의 멋진 악역이 됩니다.
마이크 타이슨, 마라도나 등등 그러나 실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오늘 경기가 기대되긴 합니다.
07/05/12 19:20
저는 김창희 선수를 별로 좋게 안봤기 때문에...
강구열 선수를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아직 개인전에서 제대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준 적이 많지는 않은, 말 그대로 신예테란인데 그런 선수한테까지 저렇게 허무하게 패하는 선수라면 더더욱 별로네요. 실력이 받쳐줄 때나 그런 모습이 자신감으로 비춰지는 거지... 실력이 받쳐주지 않는 자신감은 눈쌀 찌푸릴 자만심일 뿐입니다.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입니다." 하고 우승해버린 박성준 같은 케이스는 아닌 것 같네요. 본인이 온갖 도발 다해놓고 본인이 긴장해서 좋은 모습을 못보여주다니...
07/05/12 19:22
강구열선수.. 아깝네요. 멀티만 못하게 조여버리고 완전 X관광할수 있었는데. 듀얼시스템이라서 그렇게 안한것 같은..
07/05/12 19:23
Sinder님// 그러게요. 상대가 김창희 선수였음을 잠시 잊은 게 아닐까요? 그냥 올멀티 레이스로 밀어버리지... 저도 그게 아쉬웠습니다.
07/05/12 19:23
최종전이 김창희 VS 진영수가 되도 재밌겠는데요. 근데 임동혁선수를 일단 이기고 올라와야죠. 최종전 어떤대진이 되든 김창희선수가 올라가기만 하면 재밌겠습니다.
07/05/12 19:25
통쾌하긴 하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선배에게 예의는 지켜주는 게 좋죠.
그렇지만, 김창희선수 같이 자존심이 강한 선수는 쉽게 좌절하지도 않죠. 설사 오늘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더 성장할 여지는 있는 선수입니다.
07/05/12 19:26
선수들 인지도가 떨어져도 조지명식 도발로 인해서
경기력과 상관없이 흥미진진하군요. 역사 예상대로 두 선수가 승자조로... ... 그나저나 중간에 강민선수 영상 멋진데요.
07/05/12 19:45
와우 진영수 멋진데요?
김창희 선수, 만만한 진영수 선수랑은 붙어보지도 못하고.. 별로 잘한다고 생각안하는 강구열 선수를 향해서 달려야겠군요.
07/05/12 19:46
앞마당만 부시고 탱크골리앗 뺀다음에 올멀티하고 핵5번정도 쐈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뭐 그래도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이긴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07/05/12 20:17
이러면 되레 강구열선수가 난감해지겠군요. 2경기에서 쉽게 이겼지만 최종전에서 져 버리는 일이라도 생기면 묻히게 될테니 말입니다.
07/05/12 20:20
그렇긴 하지만...
최종전에서까지 강구열 선수가 이겨버리면... 김창희 선수 완전 X관광 가는거죠... 그리고 저그전 경기력은 괜찮아 보이지만 그것도 임동혁 선수가 너무 신중하게 하는 나머지 게임이 말려서 그렇지... 여기서 떨어지면 다음 시즌에 다시 올라올지도 미지수고요... 테란전 경기력은 2경기만 봐서는 한수아래였고... A급 게이머들과는 차이가 나는 모습이었습니다... 강구열 선수가 최종전에서 이겨버리면 김창희 선수를 그로기 상태로 몰아붙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김창희 선수가 이기면 첫경기 패한것 두배로 갚아주면서... 한번 더 씨익 웃어줄수 있겠죠...
07/05/12 20:21
역시 지금것 많은 온라인 고수들이 프로로 진출했지만
프로의 세계는 만만치가 않습니다. 엠겜의 메이저리그는 정말 정글 같습니다. 약한 선수나 조금이라도 빈틈을 보이면 바로 떨어지는... ... 그래서 최강자들을 키워낸 리그... ... 연습에서 잘하는 선수들은 지금것 많았지만 살떨리는 실전에서 증명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 없죠.
07/05/12 20:23
그나저나 아무래도 이기는 상황이 오면 두 선수모두 안드로 보낼 준비는 반드시 할듯...
불리하다 싶으면 험한꼴보기전에 바로 지지치는게 덜 비참할지도 모르는 일이죠...
07/05/12 20:32
개인적으로는 김창희 선수의 행동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식으로 경기 외적인 재미를 주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사실 이름 값으로만 보면 관심을 전혀 못 받을 수도 있었는데.. 김창희 선수 같은 악동 역할도 재미를 준다는 면에서 꽤나 괜찮은 것 같습니다. 승리의 여신이 누구에게 웃어줄지... 정말 기대가 되는군요.
07/05/12 21:07
허... 신인간의 매치치고 너무 엄청난 열기라 놀랐는데,
강구열, 김창희 두 선수 사이에 무슨 라이벌 의식이라도 있나요? 조지명식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요? 아주 심하게 도발이라도 했나...
07/05/12 21:11
아쉽군요.
이대로 무너질 선수가 아니라 더 오기로 다음 시즌 다시 올라오길 바래야겠네요. 암튼, 무관심조일뻔했는데, 김창희 선수 덕분에 재밌어서 좋았어요.^^; 그럼. 24일날 날라와 박서의 경기를 또 다른 긴장감을 가지고 봐야겠군요. 개인적으로 곰티비 조회수 다시 경신하면 좋겠습니다.^^ 그럴러면 박서...선전해야되겠군요.
07/05/12 21:15
드림토스님// 조지명식때 강구열선수는 버그쓰는 테란한테는 지지 않습니다라고 발언했고 거기에 김창희선수가 흥분해서 버그가 아니라 스킬이구요 자꾸 버그버그하니깐 기분 나쁘다면서 강구열선수 잘하는거 같지 않다고 했습니다.
07/05/12 21:27
경기질적으론 별로였지만 두선수의 관계도 있고 살짝 루즈하면서 주고받고하는게 갠적으로 잼나던데~ 세스콤테란 서지훈선수이길라면 연습좀 더해야될듯.. msl 기대됩니다
07/05/12 22:32
김창희 선수는 안타깝지만...
자기가 말한거 주워 담을려면 죽어라 연습해야 할듯하네요... 객관적으로 강구열선수가 긴장을해서 그렇게까지 깔끔한 운영을 하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두경기 다 원사이드하게 졌다는건 실력이 부족하다는 거겠죠... 최종 진출전 역시 공격을 김창희 선수가 하고 있었을 뿐이지... 강구열 선수가 무난하게 막고 막음으로써 단 한번도 유리한 타이밍을 빼긴적이 없었다고 봅니다... 김창희 선수 컨셉은 변형태 선수나 한동욱 선수의 테테전인데... 그 컨셉을 실현이 입으로만 되지 않을려면 죽어라 실력을 키워야죠...
07/05/12 23:39
김창희 선수!! 참 재미 있었는데이대로 잊혀지지 않도록 죽어라 연습하고 실력을 더 키우시길 바랍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죠?
07/05/13 01:03
경기 외적으로 자신들이 했던 설전과 그 이후 상황들이..
서누들의 경기력에 방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경기로 우선 보여주길 바랍니다..
07/05/13 01:43
말뿐이 아니라는걸 증명하려면, 죽도록 연습해야 겠네요..
과거 변형태선수를 생각해보면 하기 나름인듯 합니다만, 현재상태로는 다음 조지명식에서 만나기 힘들겠네요
07/05/14 04:08
진영수 선수의 인터뷰론... 승자전 올라왔으면 핵을 쏠려고 했다던데요.. ^^;; 좀 심한 말일수는 있지만... 먼저 경기하는 강구열 선수는 신경도 안쓰고 진영수 선수를 견제 그리고 무시성 발언으로 강구열 선수를 도발했던 김창희 선수는 실력으로 보여줬어야 했을텐데...
프로리그나 다음 개인리그에 또 올라올지 모르겠지만, 오늘 경기만으론 연습이 더 필요하지 않았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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