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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10 20:57
정말 잘했었는데..으 로템에서 어느선수인지기억안나도 그불리해보이던경기를 다크로 역전하던 모습은..정말 전율이었습니다. 가장처음느꼇던 전율이었던것같아요.흐미..아직도 조금씩생각나는군요..
07/05/10 21:11
처음이란님// ;아마 국기봉선수 아니면 강도경 선수일겁니다.
국기봉선수랑은 일반로템 강도경선수랑은 아이스로템에서 불리해보이는경기를 둘다 다크드랍이라는 필살기 한방으로 끝내버렸죠.
07/05/10 21:14
온오프라인 통틀어 최강이라 불리웠던 게이머는 이사람이 최초이자 마지막이고 저그에서 토스 중심의 랜덤유저 였지만 기욤만큼 타종으로도 최강이라는것을 인정받은 역시나 최초이자 마지막 게이머였습니다. 래더 시스템을 이용하여 배틀넷의 은둔 아마고수까지 통틀어 최강임을 입장한 게이머는 본좌라인중에 기욤밖에 없죠. 즉 오프라인까지의 통틀어 최강자. 그리고 닉네임조차 세계최강이란 수식어가 따라 붙었던 게이머입니다. 이건 여태 전세게 프로게이머들을 통틀어 유일무이하죠.
빌드 위주의 한국교육만큼이나 딱딱하고 주입식의 우리나라 게이머들의 고정화된 패턴 플레이에 마치 해머로 뒷통수를 후려갈기는듯한 창의적인 운영 플레이,매크로 플레이를 도입한 게이머입니다. 그 후 한국 게이머도 많이 달라졌죠. 유연하게. 그가 활약하던 시대가 게임계가 정립되어지기 전이라 그의 활약상이 퇴색되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점은 지금이 아니더라도 훗날엔 정말 재평가 받아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 정말 코웃음만 쳐집니다. 진정한 세계최고최강 레전드는 기!욤!패!트!리! 입니다. p.s)Sol_Dide님이 정리해주신 대회들은 그 당시 충분히 메이저 대회라 인정받는 대회였습니다.(왕중왕전과 paris(이건 제가 몰라서;;)는 제외)나머지 대회들의 우승 횟수로만 쳐도(단 저것이 현재 재평가시 그 당시 메이저 대회라 인정받는다는 전제하)현 최고의 커리어인 이윤열 선수의 온겜3,엠겜3,겜티비1 메이저 7회 우승을 웃돕니다.
07/05/10 21:16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기욤선수 정말 센세이셔널했죠. 게임적 센스면에서는 정말 덜덜덜이었죠. 다크나 리버활용은 정말 원츄 -_-b
스타판이 물량화로 재편되면서 서서히 게임스타일을 거기로 맞춰가려다 실패하고 쓸쓸히 사라지셨지만... 적어도 스타판에서 전설이란 칭호 붙여주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기욤 선수와 국기봉 선수 경기를 보고 스타리그 보기 시작한 저로서는 정말 반가운 말씀이네요. 국기봉 선수 성큰밭 뚫어내는 그 경기 정말 잊지 못합니다. 전율이 오더군요. 예전 메가웹에 구경갔다가 실제 얼굴보고 너무 잘생겨서... 정말 놀라서 더 기억에 남는 선수입니다^^;
07/05/10 21:29
그냥.. 세계최강이라는 칭호를 유일하게 달고 있는 선수입니다.
기욤 선수 아래로는.. 그냥 국내대회라고 느껴질뿐이구요.. 99%재능과 1%노력의 소유자-_-
07/05/10 21:36
임요환 선수가 스타판의 발전에 이바지한게 워낙 많아서 그렇지... 동시대 게이머 간에서 압도적인 포스라면 기욤 선수를 따라올 선수가 거의 없죠.(김택용 선수에게 지기 전의 마재윤 선수 정도?) 더 무서운 건 '랜덤'이라는 거...
07/05/10 21:46
그 발군의 게임 센스란 정말~
기욤 선수 사진으로만 보고 얘기만 들었을 땐 비호감이었는데 하나로배 때 처음 나왔었나요? 암튼 그 때 그 간지 미소에 홀라당 넘어갔다지요~ 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하지만 기욤에 반했소-
07/05/10 21:46
voov // 유럽 파리에서 열린 대회는세계대회로 치루어졌습니다. 상금규모나 세계적으로 치루어진바 메이저라고 해도 무방한데 문제는 왕중왕전이 분명 당시에는 메이저급으로 대회로 (스타리그 상위 라운드) 쳐줬는데 왜 지금에 와서는 이벤트가 되어버리지 모르겠습니다. 홍진호 선수도 이점에서 상당히 억울해 보이더군요 -_-
07/05/10 21:50
최강자 계보에 대한 '기억'이 보통 임요환 선수로 시작되서 그렇겠죠.
제 기억속에는 [9]Everest, Zealias 와 함께 레더 시즌을 석권했던 최강의 게이머로 남아있습니다. 정말 전설적이었죠. Battle.net 의 레더 시스템이 맵핵/어뷰징이 없이 지금까지 그 당시 분위기로 유지됐으면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는 훨씬 더 엄청났을텐데 아쉽습니다.^^
07/05/10 22:03
요즘엔 1세대의 기준이 임선수고 그이전은 구석기 시대로 분류하는 분들도 많죠. 게다가 소위 공식경기가 양대리그 방송경기로 한정지으며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니..
제기억으로 정일훈캐스터가 세계적으로 20여갠가 30여개 대회를 우승한.. 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셀수없이 많은 이었나요?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99 pko부터 봤다. 그래서 스타리그 역사를 나는 다안다. 라고 하는분들이 심심찮게 게시는것도 사실이고.. 예전에도 말했다 시피 기욤시대엔 온겜은 그렇게 메이저가 아니었죠.. 99pko도 그시절에 열렸던 수많은 대회들중 하나였고, 하나로통신배부턴 상대적으로 버로우를 탔었죠.. 코크배 이전까지..(99pko의 경우 갈라서긴했지만 pko라는 회사에서 유명게이머들을 대회에 끌어들이려고 많은 노력을 해서 참가선수들의 네임벨류가 높아서 관심이 많이 갔던대회는 맞지만 이후로는 솔직히 메이저는 아니었죠)
07/05/10 22:04
그리고 많은분들이 기억하시는것 과 달리.. 기욤선수의 커리어의 대부분은 온리저그시절에 올린거죠. 랜덤이나 플토로 올린커리어는 일부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07/05/10 22:07
기욤선수를 인정하지 않다니요...? 그당시 포스는 정말 아직도 덜덜덜
입니다. 오죽하면, 기욤선수의 창의적 플레이에 압도를 당한 한국선수들에게 우리나라의 주입식 교육이 문제란 소리까지 나왔겠습니까...? 정말 동기부여만 꾸준했다면, 지금까지 최강으로 남았을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keidw님// Zealias가 아니라 Zileas입니다. MIT공대를 졸업하고, 블리자드에서 워크래프트3 개발에 참여했죠.
07/05/10 22:14
큰나무 // 제가 가장 답답한게 그거입니다. 바로 99년이 기욤이 전 세계의 대회를 사냥하러 다닌 그 시기말입니다. 이건 뭐 자료도 볼 수 없고 그나마 남아있는 것도 99년 말부터 01년까지 정리해놓은 저 커리어이니...99년의 자료가 너무 없어서 답답해 죽겠습니다. -_-
07/05/10 22:18
큰나무 // 아주 오래전에 PC통신상에 얼추 올라온걸 봤는데 최소한 10개는 넘었습니다. (뉴질랜드인가 여기 대회에서 우승한건 본 기억이 나구요.) 답답하네요. 저는 99 베틀넷 시기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리포트도 올라오고 PC통신에 누가 번역해서 올려줘서 보기도 하고..특히 Grrrr 관련 자료가 나올때 조회수도 장난 아니었던 기억도 나구요.
07/05/10 22:29
기욤선수 최초로..-- 일꾼을
전투유닛으로 사용했다는..말을 들었던 적 있습니다 맨처음 기욤 선수를 보게 된게 아이티비 특별전에서 렌덤으로.. 이기석 국기봉 기욤 (또 한명의 외국인 선수인데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무슨 특별전에서 봤는데 렌덤으로 저 선수들을 차례 차례 바르는 진짜 바른다는 생각밖에 안들게 게임을 했었죠 뭐 그때 이기석 포스도 덜덜덜이었지만.. 기욤선수의 포스는...게다가 꽃미남..쿨럭
07/05/10 22:35
무협지로 치면 무협지에서 무공을 창시한 고대의 전설 정도 되는 본좌 중의 본좌 플레이어지요.. 그러고보니 베르트랑 선수도 보고 싶어지는군요. 베르트랑 선수가 세운 워3 - 스타리그 동시 시즌 4강 진출 기록도 전무후무할 듯 합니다.
07/05/10 22:41
게임 센스는 최강이었지만
스타가 너무 발전해 노력 없이 센스만으론 절대 성공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서 몰락한 게이머가 두 명이 있습니다. 기욤과 강도경...
07/05/10 23:08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04년초인가 듀얼인가 챌린지리그인가 최종진출전에서 당시 신예이던 머리 빡빡민 박성준 선수한테 당하고 스타리그계에서는 사라졌던 기억이 나네요..
07/05/10 23:11
sungsik-/ 강도경선수는 평균연습량 8시간시대를 연 장본인중 하납니다. 말년은 모르지만 전성기 시절은 분명 그당시로써는 상위 몇손가락안에 드는 노력& 연습벌레였습니다.
07/05/10 23:15
강도경선수는 본인이 최고가 될때까지 노력을 참 많이했죠.
자존심도 강한 선수였고요. 다만.. 최고가 된 이후에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좋은 얘기도 많이 나오곤 했었습니다. 기욤선수 같은경우.. 스타가 나오고 최고 인기가 있었던 시절 최고의 외국인 게이머중 한명으로 이름을 날렸죠. 오리지널 시절의 질리아스(한참 배틀넷의 한국인 사냥으로 유명. 이에대한 인터뷰도 있죠), 에버레스트, D22-SoSo 등 외국의 기라성같은 게이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죠. soso 는 제기억에 브루드워까지 한것 같지만.. 브루드워로 넘어오는 시점에, 한국에 프로게이머 문화가 활성화 되는 시점이었고 외국은 사그라드는 분위기로 접어들면서 국내의 게이머들이 외국 게이머들을 압도하기 시작했죠.. 간간히 프레드릭이나, 베르트랑가튼 절정의 실력을 가진 고수들이 나오긴 했지만.. 결국에는 한국 게이머들에게 다 압도당해버린.. -_-;;
07/05/10 23:19
arq.Gstar// 객관적으로 압도되기 이전에 외국게이머들이 스타를 접었죠.. 기욤선수가 한국에 온건 더이상 한국외의 다른나라에서 어느정도 규모이상의 스타대회는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죠
07/05/10 23:58
99pko부터 지금까지 스타를 봐왔지만
기욤처럼 강한 임팩트와 설레임을 느낀 선수는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 베틀넷 공방에서는 4:4 아이스헌터 10분 노러쉬가 유행이었고 히드라웨이브 이런거나 할때였는데 정말 온갖 전략 전술 만들어내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은 너무 멋있더군요. 스타가 한국만의 게임이 되기전 진짜 최고는 기욤뿐이었고 그래서 세계최강이 별명이었습니다. 질리아스는 섬맵에서만 최강이었지만 기욤은 모든 맵에서 최강이었고 한국에 와서도 최강이었습니다. 당시 한국인들은 이기석이니 신주영이니 하면서 한국이 세계에서 스타를 제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런생각을 기욤이 무참히 깨주었죠. 기욤이 다른 선수만큼 노력만 했으면 지금까지도 무적일꺼라 생각합니다. 전성기가 한참지난후에도 03년 최강이던 서지훈선수를 스카웃관광보냈던 실력이니깐요 최근에 mc는 괴로워에 나와서 apm 120정도되는 실력으로 아마고수를 관광시켰다고 들었는데 진짜 웃기더군요 역시 게임센스는 역대 최강같습니다. 스타를 오래봐왔지만 기욤만큼 역전을 밥먹듯 잘해내는 선수를 본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그의 경기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죠.
07/05/11 00:01
두말할 나위 없이 과거의 최강자입니다.
근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욤은 그다지 스타에 대한 요즘 프로게이머만큼의 큰 열정은 없었던듯 싶습니다. 단지 천재였을뿐. 그랬기에 날로 늘어나는 한국 선수들의 기량에 그만 GG를 치고 그만 둔듯 싶어요.
07/05/11 00:40
98년... 온리 히드라 하나로 배넷을 쓸어담던 시절.. 생각해보면 전략그 자체는 배넷양민들이랑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음.. 99년이면 이미 기욤이 랜덤을 병행하던 시절인가요.. 쩝
07/05/11 00:49
언제나 지금 생각 해보면 별거 아닌거 같죠... 하지만 그 당시는 엄청난 파격 그리고 충격이었다는거... 따라하는건 쉽지만.
그만큼 따라해서 잘하는건 어렵죠
07/05/11 01:53
글쎄요. 기욤선수가 최강자가 아니다!! 하고 무시되는 건 아닌 듯 합니다. 그게 아니라 전혀 모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상이 아닐런지-_-a 지금 스타 보는 사람들 중에 오리지날 시절 래더 하면 건틀렛 저저전을 떠올릴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요? 스타가 만들어질 때 초등학교에 들어가지도 않았던 꼬마들이 지금 프로게이머를 하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만큼 새로운 인구의 유입이 엄청났다는 말이죠. 그러니 요즘 사람들이 아는건 딱 2개 '양대리그' 일 따름입니다. 모르니까 고로 언급도 잘 안될 따름이지... 정말 스타를 태고적;; 부터 하셨던 분들이라면 왜 세계최강 그르르르를 모르겠습니까~ 아무튼 기욤선수 본좌 맞습니다 맞고요.
참고로 저는 그 옛날 배넷 시절에 엄청난 이야깃거리들이 궁금한 사람입니다. 스타가 나왔을 때 어렸기도 했고 배틀넷이 너무 느려서 제대로 즐겨보지도 못했기에 여러가지 비화들을 전혀 모르거든요. pgr에 김홍석님인가? 암튼 어떤 분이 그런 옛날 얘기를 가끔 쓰신다고 했는데 요즘은 거의 안쓰시는 것 같아서 슬프네요 ㅠㅠ
07/05/11 02:29
기욤 AMD 시절에 연봉이 8천이었죠. 베르트랑과 장진남 5천, 조정현과 장진수가 3천... AMD 초창기시절 6개월 단발에 5천계약후 일년에 8천받았으니 받을만큼 받았죠. 근데 그 이후로 몰락했으니...
07/05/11 02:41
늘 느끼는 거지만 살아남는 종목과 리그에서 잘 해야지 후대에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때 우리나라에 인기가 있었다는 복싱이나, 레슬링에서 전설적인 선수가 있었다고 하지만 저에게는 그런 사람이 있었구나 라는 생각뿐입니다. 그 존재 자체도 선수에 대한 기사를 우연히 보고 알고요. 하지만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활동했던 mlb리그의 전설적인 선수들은 이야 이 사람은 얼마나 대단했던거야? 어떻게 이런 기록을 세웠지? 등등의 실질적으로 그 사람의 위대함이 느껴집니다. 제에겐 기욤선수는 니그로리그의 사첼페이지 같은 이미지 입니다. 그를 직접 본 사람들은 그 위대함을 칭송하지만, 주류로 남은 리그에서의 기록은 아주 뛰어나지 않죠. 아무리 사첼 페이지가 역사상 가장 위력적인 투수라고 주장해도, 결국 역사상 가장 위력적인 투수는 윌터존슨이 될 수 밖에 없죠. 현대의 사람들이 보고 있는 리그는 mlb이고, 니그로 리그의 기록은 제대로 남아있지를 않으니깐요. 마찬가지로 제가 보는 리그는 온게임넷과 mbc게임의 리그고 기욤선수의 위대한 기록은 제대로 정리가 안되어 있군요. 조금 다른 의미이지만,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자다.’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조금 바꿔보자면 '위대한 자가 기억되는게 아니라, 기억되는 자가 위대한자다'라고나 할까요 ^^
07/05/11 04:23
그래서 기록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미 스타리그도 10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났지만 스타리그에 대한 기록은 정말 미미한 수준입니다. 그 시대의 기록들. 지금은 폄하받고 기억되지 못한 기록들을 정리해야 할 텐데요.
07/05/11 05:39
그냥 간단히 기욤땐 스타안보던 초등학생들이
지금 대다수의 팬이 된거죠. 그러니 알리가 잇나....... 자기가 그 시대에 없었다고 기욤 본좌 아니고 못했다는 헛소리는 듣기 싫네요 만약 방송대회 없고 리플레이 기능이 없었다면 지금까지도 기욤이 10위권 안이었을겁니다. 02년 이후 대부분의 유져는 방송대회와 리플레이에서 전략,전술, 컨트롤 보고 그대로 베껴서 실력향상해왔죠. 그리고 거기서 잘하는 사람들은 프로팀으로 뽑혀서 같은실력의 사람들하고 몇십시간씩 죽도록 연습하니 지금처럼 잘하는 프로게이머들이 많아졌을뿐 그런거 없었으면 지금도 기욤이 최고 중 한명이었을겁니다. 그리고 한빛배때는 수많은 팬들하고 온게임넷 모두가 기욤선수의 결승진출을 바랬죠 현존 최강 기욤과 신흥강호 임요환의 대결을 다들 바랬는데 모두의 의도완 다르게 장진남선수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다들 아쉬워했죠 온게임넷은 그 매치가 정말 아쉬웠는지(저도 매우 아쉬웠습니다만) 라스트1.07이라는 최초이자 마지막의 유료 이벤트 대회 개최해서 붙여줬었죠. 그렇게 할 필요가 전혀없었는데 말이죠.
07/05/11 09:28
voov님// 기욤선수가 당대 최강이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만.... 굳이 다른 선수들을 코웃을 칠것까지야 있겠습니까? -_-;;
07/05/11 10:18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2&sn=on&ss=on&sc=on&keyword=빅터&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335
기욤선수얘기가 나와서 검색해봤는데 위의 링크 글 흥미롭더군요
07/05/11 11:01
IntiFadA님//죄송합니다. 기욤만을 쏙 빼놓고 본좌론을 거론하는 '글'과 '글쓴이'들을 꼬집기 위해서 쓴 표현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습니다.
만약 제 코멘으로 네선수중 한 선수의 팬으로써 기분 상하셨으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07/05/11 11:15
기욤시절 스타 안본게 무슨 죄라도 되는 듯 하는 리플들은 정말이지 난감 그 자체로군요..-_-
뭐든 꾸준해야죠..단기포스로만 따지면 본좌 한둘이 아니죠.
07/05/11 12:25
1 본문 내용은 읽으셨나요. 본문에 얘기 다 나왔죠 단기 포스라뇨;;
그리고 그 시절 스타 안 본걸 뭐라 하는게 아니라 자기들이 그 시절 모른다고 싸그리 무시하는 사람들을 꼬집는거죠.
07/05/11 12:58
김일동님처럼 생각하면 꾸준한 임요환, 이윤열 선수 빼면 다 본좌도 아니고 의미없는 게이머 겠네요?
경기 보지도 않고 함부로 막말하지 말아주세요.
07/05/11 12:59
대저그전 최강인 봉준구선수를 저그대 저그로 이기고
대테란전 최강인 국기봉선수를 저그맵 다크스톤에서 테란으로 옵티컬플레어쓰며 이기고 대플토전 최강인 강도경선수를 플토로 이겼는데 이게 본좌가 아니면 누가 본좌인가요?
07/05/11 14:43
저 애쉬리고 타입의 맵이라고 언급하신 것... 다크스톤이었던 것 같은데... 맞나요?
정말 아련하게 기억이 나네요. 흠... 그립기도 하고...
07/05/11 14:54
김일동 // 도대체 어떤점에서 단기포스 입니까? 기록으로 남겨진것만 봐도 1년하고도 6~7개월입니다. 이게 단기포스입니까? 이게 반짝입니까? 전세계의 대회를 휩쓸고 다닌 99년이 최고였지만 그나마도 자료가 없어 일단 뺸 수치가 99년 후반기~ 2001 한빛소프트 배까지 입니다. 1년하고도 거의 6~7개월이나 되는 시기입니다. 이게 반짝입니까? 그것도 가장 전성기이던 99년을 뺸 수치가 이정도인데...?
07/05/11 15:19
큰나무 // 뭐, 그말인데열 (..)
기욤선수는.. 오리지널때에 기욤의 경쟁자는 많았었지만 최고수급의 실력이었고 브루드워때도 국내에서 활동하면서 굉장히 긴 시간동안 최강이라고 불리울 만한 성적을 낸 선수입니다. 그선수를 잘 모르는건 죄도 아닙니다만.. -_-; 잘 모르는데, 잘 아는듯이 말하는건.. 잘 아는사람들 사이에선 좀 답답하죠.. 그게 아닌데.. 그런것처럼 알고있고, 그렇게 말하고 있으니.. -_-;
07/05/11 15:34
뺑덕어멈// 말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리그가 활성화되지 않었던 시대가 아니라 그때가 진정한 전성기입니다. 정확히 기욤선수가 한국에 와서 99~2000경의 대회를 쓸어담던 시대가 전성기가 아니라. 스타크래프트의 리그든 게임이든의 최전성기는.. 98~99년입니다. 배넷접속자도 그때가 최고였고, 판매량도 그때가 최고였고, 블리자드에서 레더토너먼트를 열던것도 그때가 마지막입니다.
약간 말을 바꿔서 설명하면..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을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스타를 즐길때의 최강자가 200여개국중에서 수준이상의 인기를 가진나라가 1개뿐인 현제의 최강자를 단순히 현제 살아남았다는 이유만으로 더 위대하다고 해버리다뇨. 농구로 비교하면. 조던에 가까운건 임선수가 마선수가 아니라 기욤선수가 훨씬 가깝습니다. 진정한 황금기의 최강자는 기욤선수니까요
07/05/11 15:36
하여튼 저는 그게 싫습니다. 양대리그말곤 무슨 메이저 대회가 없는양.. 나아가 그당시엔 메이저가 아니었던 초기의 양대리그가 지금와서는 그때부터 최고였던양 치켜세워지는것.. 99pko부터 스타를 봤다. 그래서 난 스타리그는 모두 다봤다. 라고 매니아를 자처하는것.. 객관적으로 양대리그는 이제껏 벌어진 수많은 리그중의 일부의 일부일 뿐인데 말이죠.
당장 2001년까지만 해도 양대리그라고 하면 온겜과 엠겜이 아니라 키글과 PKO를 지칭하는 말이었죠. 3대리그라고 해도 온겜, 엠겜, 겜티비가 아니라 키글 PKO KGL을 부르는 말이었고..
07/05/11 15:37
기욤선수가 포스가 가장길었던건 분명합니다. 레더시즌1부터 최강.. 아니 이전의 워크2부터 블리자드 게임의 강자로 알려졌죠. 배넷이전의 칼리부터.. 그냥 스타만 가지고 따져도 레더1시즌..부터 어느정도 이상성적을 올린건 2001년정도 까지니까.. 임요환선수나 이윤열선수보다 꿀릴건 없죠
07/05/11 15:47
인정하지 않는다기보다는, 잊혀진 걸 겁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본좌'라는 것을 지금의 양대리그 기준으로 기록을 정리하니까 당연히 기욤은 들기가 힘든 겁니다. 기욤이 최강이었다 아니다와 관계없이, 그저 기욤이 휩쓸었던 대회들이 잊혀졌을 뿐인 겁니다. '본좌'들이 살아남은 것이 아니라, 그들이 제패했던 대회가 살아남은 거라는 얘기지요. 약간 다를 수도 있지만, 임요환 선수를 '본좌'라고 부르면서도 그 선수가 제패했던 게임큐 대회를 언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이윤열 선수가 '본좌'라고 부를 때도, 겜티비 우승을 언급하지 않는 경우도 제법 있는 것과 마찬가지 맥락이지요. 대회가 잊혀지면, 그 대회에서의 선수의 커리어도 잊혀지는 것이겠지요. 한때 최강이라고 할만 했던 김정민 선수가, 그저 임요환 선수의 전성기에 황제 앞에 명함을 내밀만한 테란이었다 정도로 기억되는 것과도 비슷할 겁니다. 김정민 선수는 현재의 양대리그를 우승한 적이 없으니까요. 만일 현존하는 양대리그가 한 1년 쯤 전에 시작해서, 기욤이 그 리그들 중 하나를 3연패라도 했다면 당연히 다른 세계대회에서와의 성적에는 관계없이 '본좌'계보에 올라 있을 겁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본좌'들이 세계대회를 제패했기 때문에 본좌라고 부르는 게 아니듯이 말입니다. 그렇다고 그 이전에 있던 많은 세계대회 및 메이저 대회들의 기록까지 모아서 '본좌'의 계보라는 걸 따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본좌가 무슨 지위도 아니고 말이지요. 그나마 온게임넷 측의 명예의 전당에는 기욤의 이름도 있을테니 그정도로 만족하지요.
07/05/11 19:08
정말 이 선수가 연습을 박성준선수만큼 했다면,
스타 대회 자체가 이미 없어졌을 듯 합니다. 아직까지도 90%는 다 쓸어갔을 테니까요 -0-
07/05/11 19:12
음... 양대리그라는 이름으로 오랜시간 유지되었기에, 그것만을 떠받드는 것은 좀 이해할 수 있는데, 이에 기분이 상하셨더라도 당시 방송리그를 너무 평가를 내리시는 듯...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국내 '스타크래프트 대회'의 최정성기는 99년후반부터 2001년 초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키글, PKO, KGL도 분명 큰 대회였지만, 투니버스리그가 이 리그들과 분명 어깨를 견주고 있었죠. 파괴력이 적었던건 '대회기간'이 절대적인 영향이었을 뿐이죠. 2000년 후반부턴 온게임넷리그가 분명 메이저로 자리 잡았고, 인터넷으로 방송된 겜큐리그가 상당히 자릴 잡았죠. 2001년으로 넘어가면서는 방송리그로 완전히 우세권이 바뀌게 되었고, 2001년후반부터 2002년까지는 온게임넷의 독보적 원톱위치였죠. 2002년엔 누가 뭐라하든 3대리그라고 하면 온겜,엠겜,겜티비였으니까요. 겜티비가 리그를 지속시키지 못했고, 엠비씨게임의 성장으로 양대리그가 되었구요. 99년과 2000년의 온게임넷리그의 영향을 너무 많이 취급하는 경향이 문제지만... 다른 리그들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았음에도 너무 낮게 취급하는 것도 좀...
07/05/11 19:15
본문으로 돌아가, 기욤선수는 정말 대~단했죠. 장진남선수에 의해 4강에서 좌절하자, 라스트1.07이란 이벤트전을 계획하게 했던 것. 누가 뭐라해도 임요환선수이전에 기욤선수가 최강자임을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죠. 기욤선수의 경기들은 너무 재밌었어요.
07/05/11 19:21
信主NISSI //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시만 해도 온겜의 보급률은 지금과 비교해도 상대도 안될정도로 저조했습니다. 대회를 보는건 어떤대회든 직접찾아가거나 혹은 itv, 혹은 SBS에서 가끔하는 대회들정도였고(아무리 생각해도 그당시에도 분명 겜티비보다는 itv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1~2회는 당시 온겜보다도 어쩌면 위에 있던대회였죠)
그것들을 제외하면 대회들의 소식을 얻는것은 게임잡지와 신문, 웹등에서였습니다. 당시에 거의 온겜은 신문사나 언론에서 다루지조차 않았죠. 하기사 2000년은 키글과 PKO KPL의 몸집이 지나치게 커졌던 시기였고, 대회의 규모와 상금에서 도저히 정말 도저히 비교가 안되던 때이기도 했으니까요. 다른면을 봐서 2001년이전까진 99pko의 2회대회는 하나로통신배가 아니라 sbs멀챔이나, pko왕중왕전으로 이어지는줄 아는 사람이 더많았습니다. 사실 pko는 그렇게 주장하기도 했었고요. 임선수 조차도 하나로통신배를 나갈 수 있었음에도 더 큰대회였던 키글에 집중하기 위해서 본인이 대회참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리그의 전성기로 봐도 메이저대회들의 규모가 월등하고 부분적이긴 하지만 공중파중계를 시도하던 2000년경이 지금보다 더 나았다고 봅니다. 물론 선수들의 전체적인 시스템이나 환경을 감안하면 시대가 시대인만큼 지금이 더 났겠지만.. 말이죠. 게다가 객관적으로 우리나라에서의 전성기를 따로생각하는거 자체가 의미가 있을까요? 이미 2001년이후는 스타는 전세계인의 게임에서 물러난 뒤인데..
07/05/11 19:22
그리고 당시에는 3대리그와 온겜등은 나가는 선수들의 네임벨류도 분명 차이가 났습니다. 실력있는 선수들은 스폰서를 잡고 키글이나 PKO에 나갔고, 그밖의 선수들이 보통 온겜에 나갔죠
07/05/11 19:24
상식적인 선에서.. 키글의 상금은 총상금은 2억7천입니다. PKO도 비슷한 수준이었고, pko가 어느정도 밀어줬던 KGL도 1억대 후반이었죠. 물론 대회의 기간은 이들이 더깁니다만.. 뭐 그런걸 감안해도 당시 온겜과의 상금과 대회규모차이는 엄청났죠. 1회로 끝마치긴 했지만 APGL도 분명 당시에는 온겜보다 높은 위치에 있던 대회였고요. 99pko나 하나로통신배는 몰라도 과연 당시에 프리첼배 스타리그라는 대회가 있었다는것을 아는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07/05/11 19:38
또 온겜이 거의 유일한 대회였던 2001년 중반.. 그야말로 스타리그의 암흑기였던건 분명한 사실이죠. 2001스카이배가 예전하고 본선할때까지 얼마나 오래걸렸습니까? 상금도 절반으로 줄어버리고..
07/05/11 23:30
큰나무님// 죄송하지만, 당시의 키글이나 PKO, APGL보다 아마 프리챌배 스타리그를 현재의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알 겁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당시의 그 리그들보다 프리챌배 스타리그가 훨씬 더 많이 인구에 회자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사실이 그 당시에 프리챌배 스타리그가 최고 권위의, 최대의 대회였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기욤선수가 본좌계보에 회자되지 않는 이유는, 프리챌배 스타리그가(그나마 가장 인기도 없던 리그였지만) 님이 말씀하시는 3대 리그보다 더 많이 회자되는 이유와 정확히 같다고 생각합니다.
07/05/11 23:47
기욤 선수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한 팬으로서 이 글 너무 기다려왔던 글입니다. 기욤 선수 정말 대단했죠. 처음에는 외국인이라, 무조건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지만, 점점 기욤 선수의 플레이에 빠져들어 진정 팬이 되고 말았습니다.
기욤 선수가 기록한 것도 스타계의 한 부분으로 기억을 해 줘야만 합니다. 당연히, 본좌의 계보도 기욤부터 써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방송국도 기욤선수한테 너무 박정합니다.
07/05/12 00:19
Mars // 저도 온 게임넷이 기욤에게 박정하다고도 느끼는게 스파크 리와인드에서 다루어진 레전드 스파크 시간의 기욤 패트리 편이었습니다. 거기서 (누군지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발언이 "이 선수가 조금만 오래있었다면 스타리그 2회 우승한 김동수 선수와 마찬가지로 큰 별로 자리잡았을텐데..." 라는 발언이었습니다.
이것은 곧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한번 밖에 못했으니 업적이 절하된다는 말과 똑같지요. 이걸 듣고 참 어이가 좀 없더군요. 김동수 선수가 분명 프로토스의 역사를 썼지만 커리어면서에는 역시 기욤에게 대적할수 없음에도 철저히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기준으로 김동수>>>>기욤 이렇게 해버리니 -_-;; 참 답답했습니다. 물론 김동수 선수도 위대하지만 지금과는 상황이 전혀다른 그 시대를 오늘날의 잣대로 평가하는게 심히 거슬렸습니다. (김동수 선수 비난한거 아닙니다. -_- 저도 플토빠임-_-;; 기욤선수 덕분에 당시 저그에서 온니 플토로 전향해서 지금까지 플토로만 하고 있죠 -_-)
07/05/12 00:36
sway with me // 죄송할건 전혀없구요 저는 바로 그런식의 인식과 행태를 비판하는겁니다. 그시절에 밀리던대회를 지금와서 메이저화한다는게 말이되는지..
07/05/12 02:50
한마디만 말할께요~
기욤씨가 위에 간혹 보이던..뭐시기.. 잊혀질듯말듯한 대회 우승 쓸어담을때.. 임선수는 윤열선수 연성선수 재윤선수.. 그리고 여러분은 그당시 뭘하고 있었을까요 -ㅁ-.. 다들 공방에서 4칼라 러쉬 10분노러쉬 캐논러쉬 배틀vs케리어. 이렇게들 놀고 있지 않았을까요~
07/05/12 12:48
큰나무님// 저는 그런 인식을 비판할 필요가 별로 없다는 말씀을 드리는 중입니다.
역사는 원래 살아남는 자의 역사입니다. 아마 큰나무님과 저의 생각의 차이겠지요.
07/05/12 15:12
제가보기엔 그건 역사왜곡이나 동북공정과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역사를 전공하는 사람입장에서 말하자면 역사가의 사관도 중요하지만, 어디까지나 역사는 있는그대로를 기록하는것입니다.
07/05/12 15:15
Ace of Base// 그게 도대체 무슨말씀이신지.. 4칼라러쉬라는건 4:4팀플을 말하시나 본데.. 아직도 충분히 좋은전략같네요.
혹 그당시 배넷유저들의 수준을 말하거나, 프로게이머가 일반유저들을 연습(?)시키지 않았다고 하신다면, 어디까지나 게임은 즐기는 것이고, 맵핵같은 비매너가 아니라면 어떤식으로 게임을 하고 즐겨도 상관없지 않나요? 그리고 그때만해도 분명 중고수와 양민은 노는 물이 달랐습니다. 초기 나모모라던지, 배틀탑과 같은 곳의 수준은 상대적으로 따지면 전성기 게임아이나, 피지투어와는 비교가안될정도로 높았죠 P.S. 쓸데 없는 트집일지 모르지만, 다른사람은 선수고 기욤선수는 기욤씨라는 표현은 좀 그렇군요. 씨라고 부르는면 안되는건 아니지만 왜 다른선수들과 호칭에서 차이를 두셧나요?
07/05/12 15:29
난 기욤외에 세계 최강자는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 이후로는 스타크래프트는 한국만의 게임으로 전락해버렸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스타가 인기있었던 그 시대에 1인자가 기욤패트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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