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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7/04/24 00:12:42 |
Name |
Artstorm |
Subject |
KTF, 아쉬웠던 패배... |
글을 쓰기에앞서 저는 먼저 KTF의한 팬임과 동시에
강민,홍진호 선수의 팬임을 알려드립니다..
오늘 KTF는 르카프에게 3:0 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2연승으로 잘달리던 KTF와는달리 2연패를달린 르카프엿기에 그패배는 더욱충격적이었고
이에 일부 팬들의 목소리는 감독의 발트리 문제, 김윤환 김세현 선수의 문제로 돌리기
일수였습니다..
그러나 제가보는 시점은 좀 다릅니다..
KTF가 앞서한 2승은 지금중상위라볼수있는 3,4위 삼성과 온게임넷 이었습니다..
특히 저로서는 1차케스파컵이후 삼성과의 악연을 끊어서 무엇보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작년 2006후기의 부진을 어느정도 털어노았다고 할수있겠지요 오늘르카프전패배와는
상관없이 말입니다..
혹시 2006전기와 2006후기의 KTF엔트리의 차이점을 느끼신분이 계신지요??
첫번쨰는 후기의 너무나 사라져버린 강민선수의 출전과
두번쨰는 신인선수들의 기용이었습니다..
그러나,KTF의 가장고질적인 문제점이있었습니다..
강민선수의 출전빈도가 줄어들었고 김윤환김세현선수가 패를 늘린것도 있지만
전기의 승수는 대부분 개인전-이병민 조용호 강민 선수가 담당했으며
팀플전-박정석 홍진호 선수가 담당하며 7승 3패의 좋은성적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후기에는 가장큰 문제점이 이병민-조용호선수의 부진입니다..
테테전의 요정이고 저저전의 마스터였던 이병민 조용호선수는 이미 동족전부터시작해
각종 경기에서 패해 팀의 큰 폐가되었던거고 이게 부진의 가장큰원인이지요..
그러나 2007년 앞선 2경기에서의 KTF는 달랐습니다
조용호선수는 플토전에서의 완벽한경기력으로 부활했으며,
박정석선수는 스타리그진출을통한 부활을선언했고
이영호선수라는 대박신예의 등장과
아직은 미비하지만 팀플에서의 임재덕선수활용 플토전에서의 김세현선수활용
개인리그예선을 뚫은 배병우선수까지 3저그가 앞으로 KTF의 저그라인을 담당하기에
손색이없어보입니다..
더불어 강민선수는 여전히 강력했고요
여태까지 프로리그를 크게 2시대로 나눕니다 2006전기까지 프로리그의 지배자는 skt엿으며 그후는 mbc라고 말합니다.
그두팀은 상반된 운영을통해(skt는 3,4명의 테란에이스-적절한중견의활용.맹활약(김성제,
박태민,박용욱)-그리고 신예의등장(고인규,윤종민)/mbc는 박지성-김경호로 이루어지는
훌륭한 1승 개인전카드) 지배해왔습니다..
두팀의 공통점은 신구가 조화를 이뤘다는점과 다양한1승카드들이었습니다..
KTF도 이들에게 뒤처질것없다생각합니다..
김윤환선수는 당분간 출전기회를 좀적게하면서 이영호이병민선수의 투톱테란
강민박정석의 화려한 플토라인업
위에말한3저그와 조용호 홍진호선수의 활용
아무쪼록 오늘의 패배를 거울로삼고
2007전기 KTF의 화려한 행보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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