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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2 02:24
별명 여러가지 인건 관심도의 표현이니 분명 좋은 거죠...
다양한 모습을 잘 표현해줄수만 있다면... 그러나 마신이란 별명은 참~ 상상력 빈곤한, 못지은 별명에 가까우니 더 욕보는 거겠죠...
07/02/22 02:27
많은 분들이 저보고 순진하다고 합니다. 멍청하다는 표현의 다른 뜻이겠죠...
그냥 순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어느일이든 속 생각이 없는 행위가 거의 없지만, 그럼에도 자세히 알면 없진 않지만 별거 아닌게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은 너무 순진한 것 같습니다.
07/02/22 02:31
강민선수는 로드 오브 드림, 꿈의 군주라는 별명도 있죠. 개인적으로 맘
에 들더군요. 간단하게 별명 하나, 둘만 있으면 이미지도 딱 그거로 고정되고 논란도 안 일어나서 편하던데 말이죠. 예를 들어 박정석선수는 영웅. 그리고 정석물량. 여기서 더 이상 변할것 도 없고 추가할것도 없이 고정되니까요.(까들이 깔려고 만든 말부커니 뭐 니는 패스.)
07/02/22 02:43
그러고 보니 강민 선수 별명만 해도, "몽상가"가 거의 절대적이던 시점에서 많이 변한것 같네요. 거듭되는 성전의 영향으로 지난 4강전 전까지는 "광통령"이란 별명이 더 익숙하게 와 닿았던 것 같아요. 심지어 김철민 캐스터도 방송에서 언급할 정도로....
이제 해설자 분들이 붙여주시는 별명보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창조되고, 재생산 되는 별명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07/02/22 03:06
성전 설레발 탓도 있겠지만, 저는 강민 선수를 보면 광통령, 광렐루야부터 바로 떠오르네요.
몽상가라는 별명은, 언젠가 있었던 것 같긴 한데... 뭐 그냥 그 정도 존재감이랄까요. 윗분 말씀대로 시류에 따라 (경우에 따라서는 말이죠)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것이 별명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재윤 선수는 온겜쪽에서도 제발 그냥 마에스트로로 불러줬으면... 팬들에게 보여진 그동안의 이미지가 총집결되어 탄탄히 굳어진 별명인데, 그걸 왜 그리도 쉽게 뒤엎으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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