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2/21 20:22
글쎄 갑자기 금지어 조리뽕과 소나타 3EF 였던가가 생각나더군요..
부스걸이 섹시코드인건 조금 부담되었지만 안나온다니 또 남녀차별금지란 미명아래 ... 뭔가 일이 웃기게 돌아가는듯...... 아마 꽃미남 세팅보이였다면 살아 남았을 겁니다.
07/02/21 20:31
결승전날 나오면 그때는 또 부스걸 쓴다고 뭐라하는 분이 글 올릴까요.
나오면 나오나 보다.. 안나오면 안나오나 보다.. 별로 신경쓰이지가 않네요.
07/02/21 20:34
33세 나이에...
스타본지 10년차... 글쓴분과 같은 생각이라고 하면 욕먹을까요? 나이가 많아서 그런거라면 뭐 죄송합니다만 미모의 여성분들이 있어서 중간 쉼자리에도 무의식중에 멍하니 화면을 보고 있었지요.
07/02/21 20:45
아아 오늘 안나왔나요 ;;;;
나오면 논란될까봐 안나오는게 좋겠다 싶기도 하고 그 스탭 여성분들이 실망했을것도 같고 이러다 결승에 나올것도 같고 어렵네요 ;
07/02/21 20:57
다른건 다 그렇다 치더라도 논란일으키기 좋아하는 무리는 대체 뭡니까? 생각이 다르면 다 문제 일으키기 좋아하는 부류로 취급하는 겁니까? 아니면 부스걸이 나오는 것이 절대적으로 옳으며 나오지 말라고 주장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틀린 그 무언가라도 있습니까? 부스걸이 나왔으면 좋겠다나 부스걸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정확하게 같은 수준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어느 쪽이 되었든 자신의 선호를 모두에게 강요하는 추태는 말아야죠.
07/02/21 21:05
불쌍한 무리들??
그런 논쟁을 펴신 분들은 스타리그에 대한 그만한 애착이 있었기때문에 그랬던 겁니다.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몰지각한 사람으로 취급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부스걸을 조건부 인정하는 쪽입니다.
07/02/21 21:16
오프갔다왔습니다.
오늘 온게임넷에게 대만족입니다! 적은 광고시간과 빠른 세팅으로 인해 경기가 일찍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부스걸은 나왔구요.~ 변형태선수 오늘 1시간 먼저와서 대기하더라군요. 6시부터 세팅준비하구요~ 오늘 경기가 빨리 끝난 건 해설진이 일찍 오셔서 일찍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07/02/21 21:57
저는 부스걸 찬성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부스걸이 다른 스포츠의 '걸'들과 다르게 논란의 소지가 있는 것은 마음을 다잡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시간에 부스 안에서 선수와 단 둘이 있어서 선수의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점 때문인 것 같네요. 그들이 더 야한 복장을 하고 나왔더라도 부스 안에 있지 않고 무대에서 춤을 추던지 공연을 보여주던지 했다면 논란이 그리 크지는 않았을 겁니다. 어쨌건 부스걸 좋긴 좋습니다~
07/02/21 22:04
경기력에 영향을 줬다고 보기엔 4강전은 명품경기였는데...흠...부스걸은 아쉽네요.. 공중파를 틀어도 그거보다 심한 여성분들이 즐비하게 줄을 섰는데.. 길거리를 돌아다녀도 줄을 섰는데.. 그거보고 야하다는 이야기는 무슨 이야긴지...웃음만...
07/02/21 22:11
좋은 표정만 좋은 인터뷰만 좋은 방송주제만 좋은 토론만 좋은 진행요원만 좋은 방식의 리그만
단 내가 좋은 것으로 부스걸인지 진행요원인지 신경도 안쓰고 경기나 쳐다보는 입장이라 나오던 안나오던 큰 상관은 없습니다.그럼됐네라구요? 아니오 BlkStrap님 말씀처럼 언젠가부터 팬들은 목소리 높여 그들을 길들이지 못하면 분노를 터뜨리고 결국 무너뜨려야 직성이 풀리는 것 같은게 참 아쉽습니다 나중엔 타임머신 디자인과 경기 해설 대본집까지 올라오겠군요
07/02/21 22:59
저는 부스걸의 포지셔닝이 좀 애매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없애든지 아니면 좀 더 확실하게 하든지 하는게 낫다고 여기고 있었으므로 없어진것 자체에는 별 불만이 없습니다. 확실하게 안할 바에야 안하는게 낫죠..
07/02/21 23:07
오늘 잠깐 오빠들이랑 동갑남자&여자애들을 만나서 갑자기 궁금하길래 물어봤습니다
이러이러한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동갑인 애들은 모두 " 없어도 되네? 필요없잖아" 이런 반응이었고 오빠들 중 몇몇은 그래도 있는것과 없는건 다르다 라는 반응이던데요.. 무엇보다 자기가 보고싶다는.... 흠흠... 있으나 없으나 이젠 무덤덤해버렸지만 없는쪽이 어떨까 싶네요. 저로써는.
07/02/21 23:34
비롱투유님 어느 쪽이 되었든 자신의 선호를 남에게 강요하는 추태는 말아야죠 라고 말씀하셔놓고 양쪽이 같다는건 앞뒤가 안맞습니다. 부스걸 좋다는 분들이 그 친구들 꼭 나와야한다고 강요했나요? 그냥 좋다는 반응이었지 강요안했습니다. 강요한건 분명히 반대하는 쪽이었고 바로 그 분들이 님께서 말씀하신 '추태'를 먼저 저지른 겁니다. 자신의 선호를 남에게 제대로 강요했죠. 님 말씀대로라면 이번에 추태 아주 제대로 보여줬네요. 찬성하는 쪽에서는 그래서 반발했던 거구요. 그런데 전후사정 배제하고 양쪽이 같다라... 전형적인 물타기 발언이군요.
07/02/21 23:47
천둥마재숭이// 말좀 조심해서 하세요.
그냥 내뱉는다고 다 말이 아니지 않습니까. 전형적인 물타기 발언이라고요? 허허.. 양쪽이 같은 수준의 이야기라고 한 것은 부스걸이 좋다 싫다는 그래봤자 결국 개인의 호불호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선호를 강요하지 말라는 것은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논란일으키기만 좋아하는 불쌍한 무리]라고 폄하했기 때문에 쓴 말입니다. 무언가 이야기 하고 싶다면 똑바로 정확하게 이야기하세요. 이해가 안간다고 해서 물타기다 뭐다 이야기하지 마시고요. 모자// 슬픈이별님 댓글을 보면 오늘 부스걸 나왔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한줄 찍 내뱉으면서 남을 비꼬기전에 위에 있는 댓글이라도 읽어보세요.
07/02/21 23:52
비롱투유//님 815사건 아카디아사건 롱기누스2사건을 보면은 공통점이 있죠... 지켜보거니 말거니 그냥 무작정 우기는 족속들말이죠..
그사람들 보면 기분이 좋나요? 이번에도 그런 부류들이 난리를 쳤습니다.
07/02/21 23:57
못된놈// 용감하시군요. 그렇게 많은 다른 사람에게 무작정 우기는 족속이라고 쉽게 말할 수 있다는게 참 대단합니다. 무슨 자신감에 근거해서 그러는지.. 다수라고 항상 옳은 것도 항상 틀린 것도 아니죠. 밸런스 문제야 숫자가 그것을 증명해 주니 옳고 그름이 판가름 날 수 있다 치더라도 부스걸이 좋다 싫다를 옳은지 그른지로 판단하는게 가당키나 하다고 생각하십니까?
07/02/22 00:15
비롱투유/ 님이야말로 도대체 하고싶은 얘기가 뭔가요? 부스걸 반대한다는 것까진 알겠는데 윗 댓글도 그렇고 도대체 궁극적으로 무슨 얘길 하려는건지 모르겠네요. 고작 양쪽이 똑같다는 얘길 하려고 그렇게 흥분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개인의 호불호... 이거 찬성쪽에서 줄기차게 나온 얘긴데 양쪽이 같은 수준의 근거가 이거라면 정말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싫어하는 쪽에서 그 호불호 인정안해서 시작된 겁니다. 즉 제가 보기엔 절대 양쪽이 같을 수가 없는데 동일선상에 끌어다놓으니 물타기라는 거죠.
그리고 흥분하셨나본데 말을 조심할 건 그쪽같은데요. 먼저 흥분한 것도 님이고 이해가 안가니 뭐니 남의 지적수준을 함부로 의심하는 것도 님입니다. 그리고 내뱉는다 어쩐다... 뭐 제가 전형적인 물타기 요거 얘기했다고 그러시나본데 그러는 님은 참 말을 조심해서 저렇게 얘기합니까?
07/02/22 00:24
천둥마재숭이// 고작 양쪽이 똑같다는 이야기요? 허허허.. 그동안 줄기차게 해왔던 이야기인데요. 양쪽이 똑같다는 이야기가 양쪽을 다 싸잡아 비하하는 걸로 들리나요? 그리고 찬성이니 반대니 하는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전 그 전부터 누누히 말해왔듯이 부스걸은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부스걸을 반대하는 쪽 목소리도 들어볼만한 가치가 있고 더 나아가 그런 목소리 자체를 막고 비난하는건 잘못된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요. 앵똘랑스에 대한 똘레랑스는 존재할 수 없으니까요. 저를 처음부터 부스걸에 반대하는 사람이라고 못박은뒤에 말을 하니 대화가 안되는거죠. 니편 내편 갈라서 싸우는 것도 아니고 무슨 유치한 생각입니까. 그리고 본질적인 문제로 들어가서 부스걸이 좋다, 부스걸이 나쁘다 이게 어떻게 같은 수준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겁니까. 둘다 개인의 호불호에 불과한데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적수준은 무슨 지적수준입니까? 유치하게 그리고 시간아깝게 이런 문제로 싸우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지적수준을 의심했다고요? 그렇게 느끼셨다면 아마도 자격지심일 겁니다. 글을 잘못 이해할 수도 있죠. 지적수준과 전혀 관계없이 말이죠. 어쩌면 제가 글을 잘못 쓴 것일 수도 있고요. 문제는 거기에 대해 알고자 하는 일고의 노력도 없이 다짜고짜 물타기니 뭐니 하는 소리를 하는 그 경박함에 있을 뿐이죠.
07/02/22 01:37
일단은 부스걸이 나왔다고 했으니까 진정들 하시고...
부스걸이 안나와도 잘 돌아가는 시스템이었다면 굳이 부스걸이라는 사람이 필요할까 의문이 가는군요. 없어도 되는 사람이 나왔다면 분명 그건 시청자의 눈을 붙잡아 두기 위해서이겠죠. 진행을 도와주는 도우미의 역할이 아니라요. 그리고 없어도 되는 사람이 눈요기감이 되기 위해서 거기에 서있었다면 전 반대입니다. 뭐... 이번에도 나왔다는거 보니 그분들이 없으면 제대로 진행이 안되는 모양이군요.
07/02/22 02:26
글쎄요님//부스걸의 역할을 제로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분명히 확인하고 있는 작업을 하는 것을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확인했으니까요. 예전에 어떤 pd분이 아침 프로그램으로 소재로 에어로빅을 다뤘었는데 방송 나간 후 상관에게 호되게 야단맞았다고 합니다. (표현이 야단이었다는 것이지 직장상사가 내려치는 호통은 모두들 아실테니) 그 이유는 에어로빅 시범을 보이시는 분들 복장을 조금 더 야하게 입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청률 하나 바라보고 사는 방송국의 사정은 그렇습니다. 사실상 시청률이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죠. 에어로빅 시범을 보인 분들은 분명 수행역할이 있었으나 그에 덧붙여 무언가를 더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던 것이죠. 그분들은 여성분들이었고 더 섹시하게 보일 수 있다면 그냥 지나쳐가던 아침프로그램에서 사람들을 적어도 한번은 더 붙잡아두는 것 아니겠습니까. 결국 그 여성분들은 두 가지 역을 맡을 수 있는 셈이죠. 결과적으로 pd는 두 가지 효과를 모두 얻고 싶은 것이고 특히 시청률과 조금 더 직접적으로 연관될 수 있는 두번째 부차적인 것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게되겠죠. (이것을 성상품화니, 이것이 e-sports계에 있어 긍정적이니 부정적이니 하는 것을 제껴두고 말입니다) 이점에 대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참 착찹하게 생각합니다만. 그러니 부스걸의 문제는 없어도 되면 없앨 수 있는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그녀들은 분명 역할(세팅에 문제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작업)이 있고 그 외 다른 효과를 불러오고 있을 뿐이니까요. 단지 그 외의 효과가 오히려 더 큰 파워를 가진 듯 하니 배보다 큰 배꼽이 여기에 해당하는 말 같네요. 핑계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고 법적 하자도 전혀 없습니다. 결국 부스걸의 존재여부는 pd 마음일 뿐이겠죠. 그리고. 부스걸에 대해 많은 글들이 올라왔었는데 공감하는 글도 있었고 정반대선상의 글도 있더군요. 나름 자신들의 논리가 있었고 자신의 글을 적고 있는 만큼 상대의 생각을 읽어주는 모습도 있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목소기만 크면 땡이라는 둥 쓸데없는 논쟁을 일으킨다는 둥, 그렇게 사람들의 소리내기를 무시하는 세상이 얼마나 바람직한지 모르겠습니다. 이 게시판은 부스걸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당장 내일 모레 있을 결승전 때 그녀들을 투입할 것인지 결정을 해야하는 온게임넷 아이디어 회의실이 아닙니다. 빨리 효율적으로 방향을 정해서 실행에 옮겨야하는 곳이 아니란 말입니다.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피력하는 곳입니다. 적어도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 글을 적었던 많은 분들의 글을 폄하하는 코멘트는 보고싶지 않습니다. '나는 왜 그렇게 문제를 심각하게만 보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쓸데없는 공방이라 일축하시는 분들도 기본 예의는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