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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1 11:05
이기석 선수가 섬맵에서 테란 상대로 보여주었던 초패스트 다크드랍이 생각나네요. 레이스 잘 쓰던 테란인 김동구(?) 선수를 관광보냈던 빌드였는데...
그리고 이기석 선수를 관광보냈던 국기봉 선수의 변형(?) 사우론 전술도 생각나네요. 이기석 선수가 앞마당 먹으면서 백화점식으로 유닛 뽑는 동안 전 맵 다 먹으면서 히드라저글링 들이붓기. 아, 그리고 어떤 외국 플토선수가 테란이 나온 기욤 패트리 선수를 상대로 보여준, 입구 막는 테란의 입구에 파일론 소환 후 질럿 들여 보내기도 생각나네요. 다시 생각하면 미소를 머금게 되는 시절이네요.
07/02/21 11:09
그때도 저런 빌드를 쓴 이유가 있죠.
리버를 쓰게되면 상대의 뮤탈을 당해낼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이야 커세어가 있지만 당시 오리지날때는 커세어가 없었거든요. 또한 러커도 없었기 때문에... 질럿러쉬 이후 템플러 혹은 아칸 조합이 저그상대로 최상의 조합이었죠. 물론 브루드워의 등장으루 커세어가 나온 이후 프로토스도 커세어를 사용하는 스플래시토스나 다이내믹토스 커세어다크 등등의 다양한 빌드로 사우론저그를 상대하는 해법을 제시했었죠 9드론 저글링 후 러커패스트나 9드론악마저글링 빌드는, 당시 스포닝풀 가격이 150원이었기 때문에 지금보다 저글링러쉬 속도가 훨씬 빨랐기 때문에 가능한 빌드였습니다. 타임머신 타고 지금 게이머들이 돌아가도 과연 해법이 있을지는 의문이죠..
07/02/21 11:39
현재의 저그, 테란선수들이 같이 과거로 간다면 막기 버겁겠지만...
과거의 저그선수들과 현재의 테란선수들이 경기를 한다면... 9드론후 럴커 빌드는 쉽사리 막을수 있을것 같기도.... 아무래도 컨트롤적인 측면에서 차이가 많이 벌어져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07/02/21 13:04
목동저그,경락마사지도 엄청난 포스였던..
콘트롤적인 측면도 그렇지만.. 패치 영향도 컸던것같아요.. 스포닝이 미네랄 150에서 200으로 변했다든지..
07/02/21 13:39
최근에 오랜만에 3CM 드랍으로 안전하게 일꾼뒤에 버로우 했는데
럴커 2기가 한부대도 안되는 마린메딕에 허무하게 잡히더군요.. 참 씁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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