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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20 09:57:51
Name 김용환
Subject 이 글을 마지막으로 부스걸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쓰는 저는 pgr21 눈팅경력 2년 정도 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 글이 처음쓰는 글입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고 사랑하며 이스포츠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써
유독pgr에서만 이루어지는 부스걸 논란에 대해 제 의견을 써보고자 합니다.
pgr을 요즘 둘러보면 부스걸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과 엄청난 댓글이 달리는것을
보고 그 논쟁이야 말로 피지알의 매력이라고 생각하지만은 너무나 지나치면
독이 될 수도 있기에 제 글로 이제 논쟁을 끝을 보면 좋겠습니다.
편의상 반말로 썼으므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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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도 하나의 문화산업으로 발전하였다.
문화산업에서 성의상품화를 인정하지 못하는이유는 무엇인가
레이싱걸, 격투기스포츠에서의 라운드걸 ,농구경기에서의 치어리더
야구경기에서의 치어리더등등 성의상품화는 이제 당연한것으로 받아들여지고
하나의 직업으로도 인정받게 되었다.
왜 그런데 유독 피지알에서의 논쟁중 이스포츠의 '부스걸논란'이란 명제로
성의 상품화로 인해 남여의 대결구도가 이루어지는지 이해할수없다.
이글을 쓰는이는 남자이다 미리밝혀둔다.
여성과 남성의 관점의 차이는 분명 객관성을 잃을 수 있으나
이렇게 밝혀둠으로써 남녀 서로에게 절대적인 글이 아님을 인정한다고 말하는바이다.
하지만 내가 남녀평등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라면
부스걸이라 말하는 것도 하나의 여성이 가질수있는 직업이라고 인지할수 있을것이다.
눈요기?분명 눈요기가 될수있다..하지만 레이싱걸등의 직업이 눈요기가 아니라고
할 수있는가? 그런것들이 없으면 레이싱걸은 먹고살수없다.
그리고 레이싱걸의 몸매와 얼굴은 레이싱걸이라는 직업에 필요한 하나의 요소이다
그렇다면 온게임넷의 부스걸은? 필수요소는 아니다
그러나..이것은 문화서비스업이다..서비스제공은 이왕이면 보기좋은것이
먹기도좋다는 말도 있듯이 이쁘고 몸매좋은 여성이 그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더욱 좋을것이다
그리고 이 논리는 모든 문화산업에 통용되고 있다
그리고 부스걸 이것은 분명 남성을 겨냥한것이 맞다.하지만 문화산업에서
이왕 이쁘면 좋치 .이것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드려진다..말그대로.돈..그리고
시청자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기 위해서이다
그러면서도......그것은 직업으로 인정받아야한다
왜? 선수들의 세팅상태를 감시하고 알리기 위한. 중계자의 역활을 한다...
분명 직업이다 그렇다면 부스걸이 아닌 세팅 진행요원이란 표현이 바람직하지 않을
까 싶다
이것을 받아드리지 못한다면 격투기스포츠에서의 라운드걸이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인정하지 못한다는 것이된다
라운드걸은 말그대로 한 라운드가 시작되고 끝나는 과정에서..관객들에게 전체적인
알람 역활을 한다....물론 상업적인 면에서 관객들에게 보여주는것이 되고
그것은 이왕이면 이쁘고 날씬한 여성이 나와서 하는것이라면 그 효과를 더욱
크게 할 수있기 때문이다
이 스포츠도 스포츠문화이므로 이것이 통용될수있다
근데 이것을 두고 이스포츠도 역시 남성의 문화이구나 하는 삐딱한 사람들이 있다
소수남성및 소수 여성이 이해 해당될것이다
소수남성은 말그대로 그냥 눈요기거리구나 하면서 세팅 진행요원의 역활을
마네킹 보듯 보는 관점을 가졌을것이고
소수여성은 저 여자는 왜 프로게이머옆에서 얼쩡거릴까 하는 식으로
동전의 양면성처럼 일종의 질투심이
본능적으로 마음한곳에서 발동하는 경우일것이다
내 말이 틀린가?
비단 스포츠 뿐만 아니고 모든 문화산업에서 성의 상품화는 당연한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가수 또는 탤런트 ,모델,모든분야가 그렇치 않은가
근데 마치 조선시대인양.별것아닌 것을 부스걸이라는 것으로 들먹거리며
남여 대결구도로 몰아가는
삐딱한 사람들은 문화적원시인이라 할 수 있을것이다
또한 유독 이스포츠에서만 성의 상품화 그리고 그것을 서비스업직종으로
당연하게 받아드려지지 못하고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아야하는가?
온게임넷도 회사이다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다.
케이블채널회사가  채널고정을 위해,즉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 과정이라 생각되는데
그게 뭐가 잘못이란 말인가?  
또한 앞에서도 밝혔든 난 남자이다 그리고 여성이라면 세팅진행요원이라는것을
하나의 직업이라고 인지할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남녀평등이라 말할수있다 그러나 앞에서 말한 소수여성들은
이스포츠에서만은
멋있는 프로게이머 인기있는 프로게이머를 바라보는 주로 여성을 위한 이 '판'
-이스포츠를  바로 위에서 설명한..이 '판'으로 인지하고 있는것 같다고 예상되며
이 판을 여성고유의 것만으로 지키고 싶은 이상한 심리를 가지고 있는것 같다
그리고 이것을 남성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은려 하는거 같다
하지만 그것은 허물어버려야 하며 이스포츠는 이스포츠를 사랑하는 남여가리지않는
모든 사람들의 문화라 할수있을것이다

하지만 진짜 여성이 되보지 않는이상 여성을 이해할수없기에.여성의 관점에서는
더이상논하기 싫치만 한가지만 더
파고 들어보고자 한다

이상하게 의구심이 드는것은  예를 들어 한 남성이 가수 동방신기를
바라볼때-여성들이 동방신기를 보고 열광하는것을보고
그냥 멋있구나 여성들에게 인기좀있네
이렇게 생각하는 반면
남성이 여성들을 보며 눈요기하는것을 두고 왜 소수중의 일부 여성들은 질투심
시기심을 드러내며 비아냥 거리며 불만을
표시하는지 이해할수없다
그러면 여성들은 이렇게 반박할것이다
여자친구가 있는 남성이 왜 다른여자에게 눈요기를 하는 것일까?
그것은 그냥 본능적인것이다.그리고 그 눈요기를 하는것이 여자친구를
배신하는것이라고 생각치않는다
그것은 그냥 자연스레 눈이가는것이고 그 눈요기 서비스업을 제공하는 쪽에서도
자연스럽게 관객과 소비자들에게
바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게 간접적으로 돈과 관련되어 질수있게 때문에 문화서비스업이라 불리는것이다
예로 하나들어보면 지스타 2006같은 게임쇼나 박람회같은것도 들수있겠다
아무튼 온겜넷에서 계속 세팅 진행요원을 볼 수 있었으면 한다
나도 돈내고 티비를 시청하는 한명의 시청자이고 소비자이기 때문이다
온게임넷이 시도하고 있는 세팅에 관해서의 서비스가 보기 싫은 일부 시청자들은 그 떄에 채널을 다른곳으로 돌리다가
게임이 시작되면 다시 채널을 돌리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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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에서 설명한 여성에 대한 글은 소수중의 일부여성에 대해 제 예상을
적은것이므로 여성회원분들께 불쾌감을 주었다면 죄송하며
'소수중의 일부'의 여성이라는 점을 유념하여 주십시요.

또한  '소수중의 일부'의 여성과 함께
그저 마네킹 보듯 눈요깃거리로 바라봤던 남성들도
반성해야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부스걸->세팅 진행요원이 옳다고 생각되며
PGR논란으로 인해 세팅진행요원 개개인에게 상처가 갔었을 수도 있다는점
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녀들은 그것이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또 부스걸 논란을 '소수중의 일부'의 여성 혹은 단순한 눈요깃거리로
삐딱하게 바라본 남성이 일으켰던 간에.남여 따질것없이
이 스포츠의 긍정적이고 문화서비스업산업의 발전.
그리고 온게임넷 회사측의 이익을 위한 서비스의 시도의 한 방향으로 생각한다면
부스걸 논란은 그저 아무것도 아닌 일을 크게 만들어서 서로 말놀이 한것
뿐이라는것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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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늑대
07/02/20 10:07
수정 아이콘
아래 dkTkfkqldy님 글이 참 좋았는데요..그 글로 마무리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글은 또다른 논란거리가 될 가능성이 보입니다..남자인 저에게도 그다지 와닿지 않는 글인데 여자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애연가
07/02/20 10:07
수정 아이콘
어떤 말을 해도 싫은 사람한테는 그냥 싫을 뿐입니다. 여론 몰이로 방송국을 움직여 보려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07/02/20 10:07
수정 아이콘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원시인으로 몰아가면서 어떻게 논란을 종식시키시길 바라시는지..
이 글은 논란을 더 가중시킬것 같은데요.
마술사
07/02/20 10:16
수정 아이콘
별로 객관적인 입장에서 쓰여진 글 같지가 않네요.
오히려 밑의 글보다 논란을 더 일으킬 것 같다에 저도 한표 던집니다
07/02/20 10:1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수도 없이 나왔던 말의, 오히려 설득력도 더 낮아보이는 반복이 있을 뿐 딱히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만한 요소를 찾기 어렵군요. 아랫글에서 정리되는 분위기였으니 진정 종지부를 찍고 싶으시다면 댓글화하시는 편이 낫지 않은가 싶습니다.
하늘바다
07/02/20 10:24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피지알에 왔더니 여성진행요원을 가지고 또 논란이 되는군요^^;;; 여자진행요원이 있으다니 좋은데 머.... 이걸로 끝네요
원해랑
07/02/20 10:25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논란의 여지가 될 수 있다에 한 표 던집니다.
그리고 부스걸에 관한 논란을 종식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와 관련된 글을 더 이상 올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얼추 분위기가 식어가는 듯도 싶으니 말이죠.
MistyDay
07/02/20 10:31
수정 아이콘
논쟁을 끝내려면...글을 안올리는 방법이 더 좋지 않았을까요..
생머리지단
07/02/20 10:32
수정 아이콘
다 끝나가는데 이 글이 다시 분란을 불러오게 될 거 같은 불길한 느낌...
마녀메딕
07/02/20 10:35
수정 아이콘
흠... 이번 일에 대한 불편한 마음이 질.투.심 이었군요. 알겠습니다.
07/02/20 10:43
수정 아이콘
배는 하나인데.. 사공은 너무 많군요..
이 배는 이미 산으로 온지 오래인데.. 아직도 사공이 모집되고 있다니;;
글루미선데이
07/02/20 10:47
수정 아이콘
그냥 구경이나 해야겠네요
다 부질없는데 뭐
Peppermint
07/02/20 10:47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읽으니 그동안 열심히 논쟁해왔던 많은 분들의 노력이 완전히 수포로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군요..;;
전혀 핵심을 짚지 못한 글인 것 같습니다.
엑스프리마
07/02/20 11:04
수정 아이콘
중간중간 맞춤법이 틀리는 부분이 계속 거슬리네요..
비호랑이
07/02/20 11:04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예리한사람,무덤덤한사람,소심한사람,대범한사람등등.. 어느정도 각각의 유형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어떠한 사건에 대한 반응들도 각자의 유형이 다르듯이 다를 수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개그매냐
07/02/20 11:29
수정 아이콘
이 글로 논쟁을 끝내고 싶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이 글이 더 논쟁이 될 것 같은 생각은 저뿐인가요
07/02/20 11:37
수정 아이콘
아래 dkTkfkqldy님 글이 참 좋았는데요..그 글로 마무리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글은 또다른 논란거리가 될 가능성이 보입니다..남자인 저에게도 그다지 와닿지 않는 글인데 여자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2)
閑甁蜃
07/02/20 11:45
수정 아이콘
당신부터 그만
김용환
07/02/20 12:01
수정 아이콘
제 글을 보기싫으시다면 뒤로를 눌러 뒤로 가시면 됩니다
괜히 글이 어쨋느니 논리적 빈틈을 찾으시려니 하시지 마시고요
저 또한 부스걸논란이 계속 되는것을 막기위해 올린글인데
다시 논란이 된다니 어쩔수없지만 논란을 일으킨 소수또한
논란을 일으키고 싶어서 일으켰습니까?
그저 자연스레 일이 터진것이지요
여러 댓글로 보아 제 의견또한 소수의 의견이라 치부되는데
다수의 의견을 몰아 소수의 의견을 배재하는 편협하고 베타적인
자신이나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pgr에 올라오는 글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삭제해야 하는것입니까?
저는 그저 가입하고 write버튼이 눌러지길래 저의 의견을 나타내기위해
쓴것이지 ,그렇다고 다수의 공감을 얻으려고 한것도 아닙니다
어떤 주제에 대해 제 생각을 썻을 뿐입니다
제 생각에 공감하지 못하시는 분은 그냥 뒤로를 눌러 무시하면되지
제 글을 제 스스로 지우라고 간접적으로 강요하는 댓글을 보고
저또한 그 글을 무시하겠습니다
전 제 글이기에 이 글을 지우지않을겁니다
그리고 관리자님이 지우신다면 머 할 수 없죠
하지만 관리자가 아닌 다른 개인이 제 글에 대한 삭제의
압박을 강요한다는 것에는 굴복할 수 없네요
그 강요자가 pgr에서 꾀나 필력이 있고 많이 알려진 사람이어도 말이죠
pgr 또한 여러 사람이 이용하기에 다른커뮤니티 처럼 다양성이
필존 한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이라면 이 글을 읽고
댓글로 간접적인 강요는 하지 않으시라 봅니다만
어쩌면 피지알은 획일화와 완벽성을 추구하는 딱 하나의 흑백논리의
진리를 가리는 "장"같군요
그래서인지 부스걸 논쟁은 피지알이 유일합니다
그리고 그 논쟁의 불꽃은 누가 붙여왔는지 댓글다신분
스스로 잘 알것입니다
07/02/20 12:05
수정 아이콘
논쟁의 불꽃을 일으키는 사람이라..... 풋;;
07/02/20 12:06
수정 아이콘
아직도 빙글빙글
AstralPlace
07/02/20 12:11
수정 아이콘
김용환님// 글 열심히 잘 읽었습니다.그런데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만한 글은 아니네요.
바로 위 댓글에서도 '주제에 대한 자신의 글을 썼을 뿐'이라고 하셨고요.

그렇다면 일단 제목부터 순화하시는게 좋을 거라고 봅니다.
'논란에 종지부'라는 제목을 달아놓고 '개인의 의견일 뿐'이라고 하시면 발뺌하는 거로밖에 안보입니다.

김용환님이 PGR에 대해 정확하게 보시는 점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는 것은 딱 하나입니다.'자기의 글을 자기가 책임질 수 있는가.'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제목을 다셨으면 그에 합당한 책임을 질만한 자세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일개 '개인 의견'으로 내려가시려면 당연히 제목과 내용이 바뀌어야 될거고요.

P.S. 결정적으로 삭제를 강요하는 분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글과 리플은 보는 것이냐'는 말에 답변하기 위해 미리 말씀드리면,저는 제가 쓴 글과 리플에(저는 리플과 글을 동일시합니다.) 1g라도 책임감을 더하기 위해 제가 쓴 글은 리플을 반드시 다 읽고,제가 리플을 달 땐 기존의 글과 리플을 반드시 한 번 더 읽고 씁니다.
07/02/20 12:12
수정 아이콘
다양성을 존중하고 싶으시다면 스스로 남의 의견을 들을 자세부터 배우시는게 우선이군요.
스스로는 종지부를 찍고 싶다는 말을 하면서,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으니까 감정적인 언행으로 대응하시는 모습에서 글쓴분 자신이 과연 다양성을 존중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네요.

아니, 처음으로 돌아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싶다면, 종지부를 찍겠다느니 뭐니하는 말을 처음부터 하면 안되죠. 자신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느끼면, 남의 의견도 중요하며 이를 받아들일 자세도 겸비되어야 합니다.

제목보고 일단 마이너스 점수 들어갔습니다. 논쟁의 불꽃 필력 어쩌고 저쩌고 해도 말이죠, 자세부터 일단 틀렸는데 좋은 반응이 나오길 기대하는 겁니까?

다양성은 함부로 들먹일 요소가 아닙니다. 자신의 의견이 인정받고 싶고 옳다고 생각한다면, 종지부니 뭐니 독단적인 자세부터 버리시지요.
(PGR에서 이런 리플을 다는 저도 웃기네요.. 토론 예절을 언급하고 있으니..)
The xian
07/02/20 12:15
수정 아이콘
'편해서' 반말로 쓰고, '자기 주장이 싫으면' 무시하면 된다고 하시고, 글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그것을 삭제하라는 의견을 받았다는 식으로 도맷금 취급한 다음에 '생각을 썼을 뿐이다' '삭제의 압박에 굴복할 필요 없다'라니요. 정말이지 어이가 없군요.

지금껏 논쟁의 불꽃을 어떤 이들이 붙여왔는지에 대해 말한다면 글쓴 분처럼 제 논에 물 대기 식으로 자기 소리를 내는 것을 굽히지 않는 부류의 사람들이 붙여왔다고 말하겠습니다. 예, 글쓴 분과, 저와, 다른 사람이 구별되거나 다른 존재하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누구나 다 그렇게 될 수 있고, 저조차도 제 목소리 내는 게 중요해서 논쟁의 불길을 지폈던 적이 있고 말싸움 했던 적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자신의 글에 대해 공감이 가지 않는다는 말들에 대해 이처럼 안하무인으로 대응하는 것을 본 것도 정말 오랜만입니다.
랩퍼친구똥퍼
07/02/20 12:17
수정 아이콘
전 글 쓰는 모든 분들부터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녀들이 부스걸인가요. 온겜에서도 스탭으로 설명하고 스탭의 일을 하고 있는 진행요원이죠. 지금도 이런저런것을 하겠죠. 그리고 공인pc가 생기고 세팅시간도 생기면 게이머들에게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줄 수 있는 스탭이죠.
과연 그녀들이 부스걸처럼 일하는지 스탭처럼 일하는지 판단하고 글이 적혔으면 좋겠습니다.
07/02/20 12:30
수정 아이콘
종지부를 찍고 싶으시면 그정도의 내용과 근거를 바탕으로 글을 쓰셔야 합니다. 아쉽게도 쓰신 글은 제가 볼 때 그정도의 수준에 못미칩니다. 오히려 논란 을 가중시켜보이고요. 리플의 많은 분들도 마찬가지인 듯 싶네요.
마술사
07/02/20 12:38
수정 아이콘
이 부스걸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작정이셨다면
최소한 그동안 나왔던 논란들과 다양하게 나왔던 의견들에 대해 짤막하게나마 리뷰를 하고
그 리뷰에 대해 어느정도 글쓴이의 논리에 따라 MECE하게 정리를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런 내용 없이
제목은 '부스걸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해놓고
내용은 자신의 주장만 주장하고 있으니, 반발심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지요. 그러면서 공감가지 않는다는 댓글에 대해 '싫으면 읽지 마라'고 하시면
과연 부스걸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수 있을까요?

토론의 기본은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무조건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마음입니다.
김용환
07/02/20 12:42
수정 아이콘
AstralPlace//종지부를 찍겠다고 한것이 아니라 찍을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 문장 한마디면 대응이 되겠지요 전 종지부에 책임진다는말을
쓴적이 없으므로 제 개인적인 의견이 맞는것입니다

Tabloid//감정적으로 대응한적없습니다 그리고 제 말은 제 의견이 싫으면
제 글을 뒤로를 눌러 보 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한다면 아 이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그냥 돌아서면 그만입니다
종지부 찍겠다고 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남의 글에 대해 이래 저래 판단은 머리속에서만 하십시요
그게 다양성을 존중하는 겁니다
마이너스점수?님이 무슨 평가단입니까?
좋은반응같은거 기대안했습니다 그저 제 의견을 이 커뮤니티에 올린것뿐입니다
제가 화나는건 다수의견을 몰아 소수의견의 삭제를 강요하는 간접적인
댓글이 싫을 뿐입니다

The xian//님의 글을 보니 그냥 절 공격하기 위해 논리적인 글을 짜내는것같습니다
님의 글은 무시하도록하죠
그리고 논쟁의 불꽃은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흑 아니면 백 이라는 논리를 가진
다수의 덩어리 쪽에 의해 붙여졌던것이 맞습니다
다양성이 존중되는 피지알에서 저의 소수의견은 아무 문제 될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불꽃이 아니라 의견의 획일화를 추구하는 독단적인 다수가 불꽃이 되겠지요


그리고 더 이상의 글을 쓰거나 보는것은 의미가 없는 것같습니다
글이라는것은 조합하느냐에 따라 2를 1로도 보일수있게 하니까요
또한 제 글에 뜨끔 하셔서 막 휘갈기시는데 그것이 pgr만의
매력입니다 그리고 그 독단적인 의견몰아가기가 부스걸논쟁을
이어 왔다는것은 부정할수없을것입니다
07/02/20 12:47
수정 아이콘
감정적으로 대응한적 없다고 말만 하면 장땡인가요?
다양성에 대한 당신 논리에 따르면 제 리플도 읽고 그냥 돌아서시지 이런 저질 대응을 할 줄은 몰랐군요.
종지부 찍겠다는 글 제목은 뭔가요? 게다가,
-----------------------------------------------------------------------
pgr을 요즘 둘러보면 부스걸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과 엄청난 댓글이 달리는것을
보고 그 논쟁이야 말로 피지알의 매력이라고 생각하지만은 너무나 지나치면
독이 될 수도 있기에 제 글로 이제 논쟁을 끝을 보면 좋겠습니다.
편의상 반말로 썼으므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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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의 의도는 논쟁종결을 원하는 문구가 아닌가요?
당신도 제 의견에 대한 평가는 머리속으로나 하시죠. 함부로 툭툭 내뱉지 마시고요.
다양성과 방종을 헷갈리는 사람이 아직도 있다니..

아.. 누가 생각나는대로 막 휘갈기는건지 당췌 모르겠군요.
이직신
07/02/20 12:47
수정 아이콘
글에 대한 굉장한 자신감..
THE FINAL
07/02/20 12:52
수정 아이콘
아래 dkTkfkqldy님 글이 참 좋았는데요..그 글로 마무리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글은 또다른 논란거리가 될 가능성이 보입니다..남자인 저에게도 그다지 와닿지 않는 글인데 여자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3)
[법]정의
07/02/20 12:55
수정 아이콘
글쓴분께서 뭘 잘못했다고 리플이 거의 공격성이지요? ;;; 전 이래나 저래나 그냥 볼뿐..더 이상 예전의 스타판이 아니니...
07/02/20 12:57
수정 아이콘
진짜 왠만해서 리플을 잘 안쓰는 편인데...
글쓰신분... 자신의 글을 다시한번 읽어보시고 읽게되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도가 비춰지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글쓴분이 원하는 부스걸의 마무리 내용이 아닌
글과 제목에 대한 비판이 많은지... 한번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저녁달빛
07/02/20 12:59
수정 아이콘
[법]정의//여기는 인터넷 커뮤니티입니다. 혼자 마무리 짓는다고 해서, 결론이 나지 않거든요. 글쓴분은 스스로 종지부 찍겠다고 했지만, 종지부는 커녕, 서서히 사그러들고 있던 논란에 스스로 기름통을 밀어넣는 격이 되고 있습니다. (다른 분의 리플을 보면 알 수 있죠)

커뮤니티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것은 다른 사람 의견의 존중, 기본적인 예의범절, 독단-독선의 배제입니다.
그리고,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그냥 지켜보는 사람은 "방조자"일뿐, 절대 "팬"이 아닙니다.
[법]정의
07/02/20 13:02
수정 아이콘
저녁 달빛//저도 글읽고 비슷한 생각을 했지만 모두가 그런걸로 비난을 하시니 글쓰신분이 상당히 상처를 받을것이라 생각되어서 써본 말입니다. 위의 리플을 쭉 읽어보세요. 그냥 안타까워서 해본 말입니다.
XoltCounteR
07/02/20 13:04
수정 아이콘
...?
07/02/20 13:10
수정 아이콘
이 글 이전에 벌써 정리가 되어가는 분위기였는걸요.
이미 좋은 글을 많이 봐서 그런가, 별다른 감흥은 없네요.
부스걸이라는 명칭을 바꾸고 싶어하신다니 이왕 바꾸는거 글 초반부부터 그 뜻을 밝히시고 '세팅 진행 요원' 이라고 써주시는게 어떨지요.
Den_Zang
07/02/20 13:27
수정 아이콘
한소리 하려다 리플 읽어보고 글쓴이가 가여워 지기 시작.. 그런데 글쓴분 참 무모하시군요 ㅎ ; 다른곳도 아닌 pgr 에 이런 당당하고 고압적인 글이라니 ;;
07/02/20 15:08
수정 아이콘
질투심은 정말이지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sway with me
07/02/20 15:40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제목에서 밝히신 소망은 이미 다른 분이 그 역할을 해내신 것 같군요.
DayWalker
07/02/20 15:44
수정 아이콘
하하. 나이도 별로 어리지 않으신 분이 뭐 이런 저질 글에 저질 댓글이라니. 재미있네요. 이건 논란종결용이 아니라 유머용이네요. 유게로~
07/02/20 17:40
수정 아이콘
뭐,. 자신의 글에 대한 책임감이 없다면, fishing과 다를게 없지요..
김용환
07/02/20 17:43
수정 아이콘
종지부를 찍겠다고 한것이 아니라 찍을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 문장 한마디면 대응이 되겠지요 전 종지부에 책임진다는말을
쓴적이 없으므로 제 개인적인 의견이 맞는것입니다

이 이상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07/02/20 19:2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리플로 계속 개인적인생각이라고 고집하실거면 혼자서 생각하고 계시지 왜 글을 쓰셨나요???리플들이 공격적들이기는 하지만 그 리플들에 대한 자기에 합리적인 생각들을 리플로 다셔야지 개인적인 생각이라고만 하시고 글에대한 책임은 안지실려고 하시는군요...그러실꺼면 글쓰지 마세요...이런글 별로 보기 안좋습니다...
공실이
07/02/20 19:58
수정 아이콘
하지만 PGR게시판은 쓸때 책임감 많이 느끼고 쓰셔야 하는게시판인데..
후회가 좀 되시겠네요..
XoltCounteR
07/02/20 23:37
수정 아이콘
다시는 댓글들을 읽어봤을때 pgr눈팅경험이 2년이라는 말의 신뢰도가 높진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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