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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1 10:25
MSL 5회우승하면 벨트주면 딱좋은데..^^
근데 5회우승은 머랄까??? 너무 gap이 큰듯하기도 하네요... 다른선수는 언제 5회우승을...ㅠㅠ 1회도 힘든데... (정말 마재윤선수가 일을 제대로 저지르고 있으니)
07/02/21 10:45
글쎄요..
프로야구로 비유하면 한 때 해태타이거즈의 전성기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포스트 시즌 끝나면 거의 다 해태의 우승.. 다른 구단 팬으로서는 참 허탈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그 때의 프로야구가 훨씬 재미있었죠. 관중 흥행도 엄청났었고. 어제 뒷담화를 봤지만, 굳이 여러번 우승하는 소위 '본좌급' 선수들에 대한 견제를 신경쓰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어떤 한 사람의 절대최강자가 있다고 해서 재미가 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닐텐데 말입니다. 무슨 대책을 반드시 세울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요..^^; 방송사 및 리그 주관사는 그냥 그대로 가면 될거 같습니다. 우승이라는 감투는 확률적으로 당대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법입니다. 이를 다른 선수들에게 분배하는 것도 사실은 좀 어불성설이죠.
07/02/21 10:58
먼가 1인자가 있어야 더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 1인자를 견제하는 세력들도 있고 세리아A에 양밀란,유벤이 있고 라리가에 양대산맥 EPL에 빅4가 있듯이
07/02/21 12:31
전 1인자가 없을때는 별로 재미가 없던데..
그 양박과 이윤열이 휩쓸고 다닌 직후에 마재윤 선수가 나오긴 했지만 그때는 아직 본좌소리 듣기에는 무리가 있는 시기였고... 그 춘추전국시 대랄까? 그 시대가 가장 재미가 없었던 거같은데... ㅎ 축구에 비유해보면 호나우딩요나 앙리같은 선수들이 우글우글 하면 좋게보면 어떤경기든 다 재밌겠지만 나쁘게보면 뭘봐도 그저그렇다 뭐 이런느낌인건가? 아무튼 1인자가 있어야 빅매치도 나올 수 있는것이고... 1인자나 스타가 없다면 살아남을 스포츠는 거의 없을듯...ㅎ
07/02/21 13:56
허허 이런글이 올라오니 기쁘네요
마재윤선수가 두각을 나타내기 전까지만해도 모두 상향평준화 되어있어서, 꾸준히 포스를 내보이는 프로게이머가 없을것이라는 단정적인 의견까지 봐왔던 터라...... 지금보니 아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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