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01/12 10:21:06 |
Name |
애청자 |
Subject |
사태가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는데... |
솔직히 어제 졸린 눈을 비비며 방송 보다가 이런 방송사고(!)
가 터졌을때, 머 그렇게 큰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방송사고가 나서 온게임넷 시청자의견란에 글 좀 많이 올라오겠구나...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잤는데...
세상에, 아침에 일어나 보니 이게 웬일???
온게임넷 게시판이 난리 수준은 아니지만 꽤 시끄러웠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저도 이번일은 온게임넷의 책임이지 엄재경 해설위원의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머 그런 것 보다도 엄재경 해설위원이
"이윤열은 인기가 없다..."라고 예기하신 것을 가지고 이윤열 선수 팬분들께서
많이 속상하신것 같은데요, 또 그런 것들때문에 지난번 챌린지리그 사건으로
연계시키는 분들도 계시구요...
하지만 엄재경 해설위원께서 저는 그렇게 속좁은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난날에 연연해서 뒤에서 선수를 씹는(!죄송.)행동을 하는 그런 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그 정도야 질책이나 비판 정도의 수준이지 그 선수 인기 없다고
했다고 지난감정을 운운하는 것은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이윤열 선수의팬이 아니라서 이런 말을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하지만 정말로 이윤열 선수 팬분들께서는 너무 그러지 마시고 좀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더이상 엄재경 해설위원과 이윤열 선수의 악연이 없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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