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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01 18:31
개인적으론 이윤열 선수의 이야기가 게시판을 달구는 것을 보면서 아 또 한 선수의 스타 탄생이구나 생각을 했는데요... 신미영님도 아시다시피 그 글은 이미 삭제가 된 상태입니다. 저도 그래서 결국 삭제물 게시판을 가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만... ^^
제가 우려스러운 것은 그러한 내용이 반복 재생산 된다는 겁니다. 저처럼 그 글을 읽지 못한 분들은 결국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 이야기를 접하게 되는데 그런 상황은 매우 좋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결국 그 글을 현재 쉽게 볼 수 없는 상황에서는 말이죠... ^^ 신미영님께서 그 글로 인해 많은 화가 나신 걸로 느껴지고 또 그에 따라 많은 댓글로 스스로 화가 나신 것을 표현하고 했습니다만... 전 지워진 글은 거기에서 끝냈으면 합니다. 그게 이곳 운영진이 원하는 것이기도 할테구요... 물론 제 글을 강요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으시겠지요? 아 그리고 한가지 아래 별호(영어로는 닉네임)에 대한 내용에 대해 여러가지 내용이 나왔는데요... 전 별호는 세습제가 아니므로 너무 민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다른 분들도 별호에 대한 애착이 많으시니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겠습니다만... 제가 글은 많이 안 남김니다만 신미영님도 제가 남긴 댓글을 읽어 보실 기회가 있다면 제가 임테란 팬인 건 아시시라 생각합니다. 사실 임테란도 테란의 황제라는 닉네임외에 두어가지 더 불렸던 것으로 압니다만 결국 그런 닉네임이 굳어지게 된 이유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천재테란이라는 이윤열 선수처럼 말이죠...(전 개인적으로 아주 알맞은 닉네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이윤열 선수가 아마 현재는 임테란의 승률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또 현 최고의 프로게이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반 이윤열 팬들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구요. 너무 그런 현상에 거부감을 가지시기 보다는 아 또 한 선수가 스타로 발돋움 하는 구나 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셨으면 하네요. 사실 이렇게 글을 남기면서 횡설수설 하게 되는데 사람들마다 좋아하는 선수가 있고 덜 좋아하는 선수도 있게 마련이며 간혹 싫어하는 선수도 있게 마련입니다. 누구도 모든 선수를 똑같이 좋아할 수는 없는 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임테란을 더 좋아합니다만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윤열 선수의 팬들이나 다른 팬들 여러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애정으로 파생되는 타 선수에 대한 반감을 조금씩만 줄인다면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그리고 그 게임을 이끄는 프로게이머들을 위한 파이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봅니다만... 그렇다면 그런 방향으로 노력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02/06/01 22:54
아... 이윤열선수에 관해 무슨 말들이 있었나요? 전 모르고 있었군요. 주말에 집에 올라 오느라고... 삭제 게시판으로 가 있나 본데, 뭐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 신미영님, 너무 민감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어차피 이윤열선수, 대스타로 크는 과정에서 다소 험담의 가시밭길 통과의례가 있을 수. 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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