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2/20 00:57
4번같은 경우는 서울경기 투표율 전국투표율과 그다지 차이 없었어요....
오히려 50대유권자들의 총결집을 원인으로 보셔야 될거같아요
12/12/20 01:01
제가 근거자료가 있는건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수도권쪽에는 대학생 비율이 많고 지방쪽에는 50, 60대가 많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투표율의 증가가 무당파인 2030세대보단 50대 이상의 유권자들이 결합이 강했다는 것이 제 의도와 부합합니다. 그 부분은 매끄럽게 설명하지 못했네요.
12/12/20 00:57
초등학생땐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런 노래를 배웠는데..
요새 보면 실제론 북한은 그냥 '나쁜 친구'네요.어울리지도 말아야 하는... 진심으로 생각하는데..북한이 통일 후 우리쪽으로 흡수합병 한다하면 반대하는 표가 훨씬 많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중국 줘 버리는게 현실적일거같아요.
12/12/20 00:59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석훈 박사의 '촌놈들의 제국주의'에서 나오는 말처럼, 북한을 일종의 식민지로 한국의 정체된 경제를 돌파하는 해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좌우 가리지 않고 대단히 많습니다.
12/12/20 01:02
학식인들은 그럴수도 있다고는 보는데..
국민투표 같은거 하고..세금 많이 들어간다 어쩐다 같은 프로파간다 한두방 언론에 띄워주면.. 전 제 생각대로 북한 분리하자는 의견이 훨씬 많이 나오리라 예상합니다.하하;
12/12/20 01:05
보수세력도 북진통일이나 북한의 자멸로 인한 흡수통일을 주장할뿐
통일 자체에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평화통일의 경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 또는 '휴전선을 가로지르는 어떤 것' 으로 채색해서 공격하는 경우가 태반이죠.
12/12/20 01:04
맞습니다.저도 그리 생각합니다만..
근데 오늘 투표결과도 그렇고,북한을 포용하는 정책보단 척을 지는 정책이 앞으로도 표를 더 받을거같은데.. 그럼,과연 국민들이 국익을 먼저 생각할까요? 본인들 호주머니 사정부터 먼저 생각할까요? (물론,그런 일이 국민투표같은걸로 결정되지야 않으리라 생각하고 if를 써 봤습니다만..;;)
12/12/20 02:29
정부가 민생을 얼마나 챙기느냐의 문제겠지요.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민생을 허덕이게 만듦으로 북한 프레임에서 자신들의 우위를 놓치 않을 가능성. 다분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다시 자기 호주머니 사정 챙기기 바쁘고 햇볕정책 같은 것은 배척받겠죠. 장기적인 국익을 보자면 손해고. 개인적으로 보면? 뭐...그렇습니다.
12/12/20 01:04
개인적으로 통일은 절대 이루어 지지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통일 즉시 북한의 대다수 기득권층이 인권조차 무시할수있는 그 절대권력을 포기해야되는데 그게 싫어서 질질 끌어온거죠.. 사실 김일성이 그렇게 빨리 죽지만 않았다면 통일이 되었을거라는 예측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탈북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북한군 장교는 일반 시민들 마누라들을 탐할수 있는 권력이 있다고 합니다. 죽이는것도 마음대로겠죠
12/12/20 01:00
문후보에 대한 판단에 동의합니다. 구경꾼으로서 저는 '문재인'이라는 인물이 약했다고 생각합니다. 바람을 불러일으키기 힘든 스타일이에요. 정치세력을 이끌어가는 리더는 아니라고 봅니다.
12/12/20 01:03
'노무현 전 대통령은 연설 실력이나 시대정신을 읽어내는 통찰력 등 감성에의 호소력이 강한 반면, 승부사 기질이 있어 호불호가 확실한 스타일이었다면, 문재인 후보는 국정운영의 안정감은 노무현 후보보다 높게 치지만은 무난한 신사같은 이미지였습니다. '
이 부분 심히 공감합니다.
12/12/20 01:06
냉전 반공이전에 핵을 만들었고 미사일을 쐇고 연평도를 공격하고 천안함을 침몰시키고 결국 대륙탄도탄을 성공시켰습니다. 이러고 친북정책을 좋아하라고 하면 그게 이상한 노릇이죠. 사실 저도 북한은 참 싫어합니다
12/12/20 01:10
냉전반공 헤게모니에 부연설명을 하자면요.
물론 휴전이 아닌 정전 상태에서 분단국가의 입장인 한국에서 북한과의 이념문제가 중요하긴 합니다만, 그것이 노동의 배제와 같은 사회경제적 문제를 압도할 문제인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문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저조한 투표율이나 민주세력의 저조한 지지율은 한국 정당체제가 이러한 사회경제적 문제에 기반한 정당이 아닌 허약한 정당체제이기 때문이라는 최장집 교수의 생각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후보가 1차토론에서 보여준 만큼, 혹은 군소후보 토론회에서 김순자 후보만큼 노동문제를 꺼내올 수 있었다면은 야권에 유리하게 투표율이 증가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만... 그렇다면 '휴전선을 가로지르는 어떤 것' 으로 채색되어서 언론에 공격받을 위험도 컸다고 봅니다.
12/12/20 01:13
http://soonja.net/xe/think_1/14932
"We'll be back." - 2012년 12월 19일 19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김순자 선거운동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