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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9 23:15
뭐 다른 건 다 괜찮은데 국가 기관 "민영화" 부분 만큼은 좀 자제를 해주셨으면 ...
그리고 2020년 달에 가는 계획도 좀 자제를 .... 그거 2개만 제외하면 박근혜 대통령님 원하시는 대로 하셔도 뭐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12/12/19 23:25
미국이 1961년부터 1972년사이 시행한 아폴로계획에 쓰인 예산이 250억달러였다고 합니다.
지금 환율로 따지면 27조원정도 되네요. 50년전 보정은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4대강 사업보다 더 무시무시한 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듭니다....
12/12/19 23:16
역사 인식과는 별개로 박근혜 본인이 싫어하는 소리를 측근들이 알아서 막고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로 보입니다.
게다가 사고방식이 유신시절 그대로라면 더 말할것도 없구요. 그렇다고 측근 쇄신을 할 사람도 아니고...
12/12/19 23:19
역사왜곡은 국민들로부터 이제 익스큐즈된거라고 봐야죠. 사실 왜곡이라는 것도 그렇게 믿는 사람들에게나 왜곡이지 또 누군가에게는 그냥 진실일텐데요 뭐.
12/12/19 23:17
김영삼 대통령이 당선되었을때
오히려 지금보더 더 압도적인 상황이었습니다... 행정 입법 지금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은 검찰 취임초기 9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한 개인의 권력의 '사유화'를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을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씨가 제 기대를 훌쩍 뛰어 넘는 훌륭한 대통령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2/12/19 23:21
제 주위 어른분들은 토론회때문에 박근혜후보를 더 지지하시더군요.
차라리 이정희후보가 안나왔으면, 문재인이 이겼을지도 모릅니다. 이정희후보가 앞,뒤 안가리고 막말한 것이 75%투표율에도 박근혜후보가 과반 이상을 득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봐요.
12/12/19 23:18
제발 제 생각이 틀렸기를 바랍니다.
사실 박근혜 후보 본인에게는 유감이 없습니다만, 측근들 하는 꼴을 보면 이건 뭐 깝깝해서;;
12/12/19 23:19
아 그리고 외교는 절대 절대 절대로 본인이 나가서 정상 회담 하지 말아주세요 제발요 .... 제발 부탁드립니다 근혜찡 ㅠ
차라리 외교관이나 외교부 장관 뽑아서 그 분 보내서 시키세요.
12/12/19 23:19
어차피 공략이야 비슷했으니....
일 잘하는 새누리당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고 미국도 못 한 여성 대통령이 우리나라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하여튼 다른건 다 참고 좋게 좋게 생각할려는데 무한도전이 어떻게 될지 그게 걱정이네요.
12/12/19 23:20
아래 글에서도 썼지만 본인에게 갖추어진 최적의 조건을 이용해 중임을 시도할까 걱정입니다. 여기서 '중임'이라는 건 중임제도가 아니라 박 후보 본인의 중임이지요(...)
12/12/19 23:22
그런데 박근혜 후보 본인이 중임을 하려고 해도 그 때는 왠지 안철수 후보님이 태클을 걸 것 같은 예감이 ....
5년 후의 박근혜 재임 vs 안철수 후보의 대결이라면 충분히 야권에도 승산이 있다고 보는 편이라서 ...
12/12/19 23:27
예. 그런 상황이 일어나면 안 되겠지요. 다만 박 후보가 당선된 지금의 분위기 자체가 너무도 박 후보에게 웃어줍니다. 걱정되는 박 후보가 아니라 그 주변인들이기도 하구요.
12/12/19 23:29
대한민국 헌법
제10장 憲法改正 제128조 ① 헌법개정은 국회재적의원 과반수 또는 대통령의 발의로 제안된다. ② 대통령의 임기연장 또는 중임변경을 위한 헌법개정은 그 헌법개정제안 당시의 대통령에 대하여는 효력이 없다. 제 128조 제 2항 때문에 주변인이고 뭐고 개헌을 해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중임 못합니다.
12/12/19 23:31
아니 이게 대학교다닐때 헌법교수님이 128조의 해석하는 쪽에 따라서 이 규정자체를 없애버리면
효력이 없는 규정일 수도 있다고..;;; 바로 아래글에도 섰지만 저 규정을 없애버리면 무조건 국민투표통과 불가일텐데.. 그래도 만에하나라도 모르니 저규정자체가 없어졌는데 국민투표통과되면 진짜 모르는겁니다.
12/12/19 23:21
오늘을 계기로 여전히 우리나라는 특권층이 사랑받는 사회하는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부디.............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생각들과는 다른 5년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그냥 슬픈 하루입니다.....
12/12/19 23:22
박근혜씨가 괜히 “원칙의 정치인”이 된게 아닙니다. 이명박대통령과는 달리 한말을 지키려고 나름 노력하는편입니다.
최소한 정치적,정책적인면에서는 큰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12/12/19 23:27
개인적으로 비슷한 생각입니다.
아마 박근혜는 사익보다는 공익을 중시할거 같습니다. 원칙이라는 큰 틀에서는 박후보만큼 보여준게 없을거 같습니다. 아마 삶은 좀 더 나아질거 같습니다. 복지든 뭐든 추진하려고 엄청 노력 할거 같습니다;
12/12/19 23:24
아마 급격한 민영화 등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깐 박근혜 후보나 문재인 후보의 복지정책에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둘다 말이 안됐지만 더 말이 안되는 쪽이 문재인 후보쪽이었죠.... 일단 복지에 대해서는 건들지 않으려고 노력 할거 같습니다. 복지는 이제 범국민적인 이슈이니깐요. 국민들이 '잘 살기'에 많은 노력을 쏟아 부을거 같습니다. 믿어봐야죠.
12/12/19 23:31
아무리 정치를 잘해도 아버지에 대한 역사 인식 하나는 제대로 해주길 바랍니다.
결코516으로 완성된 419정신이 아니고 아버지의 업적은 공만이 계승될수 없습니다.
12/12/19 23:36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평생 야권 지지자였지만 최초 과반 이상 득표와 최초 여성 대통령의 탄생이라는 점은 높게 평가합니다. 부디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실정보다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치를 부탁합니다.
야권은 반드시 또 기회가 올 것입니다. 오년이든 십년이든 그 기회가 온다면 잘 살리고 이번 기회에 정당 쇄신 좀 확실히 해서 총선 때 좋은 결과 얻을 수 있길 바랍니다. 안철수 씨와 박원순 씨에게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부디 민주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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