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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1 15:05
강효상인가? 비례 국회의원이 총대 매고 조선일보 사장한테 파면을 읍소하던데 코메디더군요 크크크크
청와대 대변인이 언론사에 뭐라고 했다고 독재정부다 하고 거품 물던 놈들이 조선일보 방씨 일가에게는 읍소하면서 파면하라고 압박하는 꼬라지보니 크크 6월 13일이 얼른 와서 저 쓰레기들을 공항상태로 밀어쳐넣어야 합니다.
18/06/01 15:21
결국 평화체제가 구축되고 경제 성장이 이루어진다면 북한 지도자 입장에서도 더이상 핵도발을 할 유인이 없겠죠. 그런 형태로 실질적인 비핵화가 이루어진다면 우리 입장, 또 미국 입장에서 속는척 받아주는게 오히려 이득일 수 있다는 논리인데 상당히 좋은 시각 같습니다.
물론 전 대표님도 지지하지만요.
18/06/01 15:34
6월 12일 북미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적어도 표면적/선언적으로는 모든 핵무기의 완전한 폐기, 거의 제한없는 수준의 사찰 수용, 상호 불가침과 교류 확대 등을 언급하게 될 거라고 봅니다. 결국 형식상 양측이 원하는 것을 거의 다 얻어내면서 한반도 평화와 축제의 분위기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경우 회의론자들이 기대 볼 만한 것은 '어딘가 찾지 못하는 곳에 몰래 꽁꽁 숨긴 핵탄두의 가능성' 이외에는 없는 상황이 될 겁니다.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한다면, 조선일보 칼럼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아무리 최악의 경우에라도 우리는 최소한 '성공한 전략적 바보'의 위치에는 설 수 있는 거죠. 칼럼의 내용 정도가 기존 조선일보의 스탠스에서는 사실상 유일한 출구 전략일 겁니다. 저 정도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경기를 일으키는 자들은, 그야말로 '북미정상회담의 완전한 실패' 이외에는 어떤 출구 전략도 준비하지 않았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18/06/01 16:14
제일 먼저 불 지르고 수틀리면 유유히 빠져나가고 경찰이 압수수색 와도 막고.. 준표형이 열 받은 와중에도 세심하게 이 사람이니 저 사람이니 선 그어가며 조선일보 전체가 나쁜 건 아니라고 분노조절하게 만드는 조선일보의 위엄..
18/06/01 19:48
진짜 조선일보의 위엄이네요
맘에 안들면 싸잡아 까버리는게 매력이셨던 대표님이 소심하게 사람 찝어 비난하는 건 생소하네요 크크
18/06/01 15:51
멍멍이 소리들과는 별개로 이번 칼럼은 상당히 괜찮네요. 내용에 100%동의는 할 수 없지만, 보수입장에서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납득이 되니까요. 보수지가 이 정도 수준의 글을 늘 쓸 수 있는데도 항상 억지를 부리다보니...
18/06/01 18:27
또 “칼럼이 나온 타이밍은 더할 수 없이 위험하다. 북미회담을 코앞에 앞두고 [백악관 등 미국 정부는 조선일보의 논설이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주장 등 한국 보수의 입장을 살펴보고 이를 협상에 감안한다]”며 “미 당국자들이 이 칼럼을 보고 한국 보수의 한 축인 조선일보가 북한에게 항복했다는 시그널로 인식하게 되면 그 책임을 어쩌려고 하십니까”고 따져 물었다.
크크크크 이부분 진심입니까? 크크크크 새로운 코미디언의 출현인가 크크
18/06/01 20:10
칼럼 내용 자체는 조선일보에 실렸다는게 믿을 수 없을정도로 꽤 전향적이라서 놀랐네요. 물론 자한당 반응도 너무 예측가능해서 놀랐고. 그리고 이 문구는 대체 뭐죠? [백악관 등 미국 정부는 조선일보의 논설이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주장 등 한국 보수의 입장을 살펴보고 이를 협상에 감안합니다.] 읽다가 이 문구 보고 빵터졌습니다. 자한당은 단체로 말기 왕자병에라도 걸렸나요? 지지율 5%대에 그리 오래 남지도 않은 다음 총선이면 구석에 처박힐 당을 트럼프가 진심으로 고려해가며 협상한다구요?
18/06/01 23:33
우리 종신대표감 이신 홍대표께서 친히 부산 선거유세를 가도 정작 서병수는 도망가서 나타나질 않고 단상에서 한마디 말이라도 할라치면 경적을 울리는 불순한 무리들? 동영상 너무 재미있더군요.
서울에서 그것도 강북에서도 그런다고 갈라치기 시전하던데 아마 자유당 멍멍소리에 경적 울리기가 유행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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