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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31 01:14:52
Name 프리지
Subject [일반] 구미시장, 이양호 32.6%·장세용 30.9%…초접전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80530.990012326513963

구미도 분위기가 술렁입니다.

한국당 이양호 32.6
민주당 장세용 30.9
무소속 김봉재 14.8
바른미래당 유능종 7.4
무소속 박창욱 2.8
부동층 11.5

구미살면서 정치적으로 이런 분위기를 처음느끼긴 했는데
그래도 구미사람들도 이 접전조사에 상당히 놀랄거같네요.

보수표가 결집할지, 포기했던 진보표가 투표장을 찾을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재밌는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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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31 0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상에 박정희 생가가 있는 구미가 1.7% 밖에 차이가 안 나네요. 구미에 젊은 유권자가 많이 늘어났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 정도일 줄이야 .....
물론 구미가 원래 전통적으로 노동자층 강세 지역인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까지 격차가 좁혀질 줄은 몰랐네요;; TK (대구 경북) 민주당 대박입니다;;
18/05/31 01:17
수정 아이콘
무선 50에 ars면 지역의 샤이 표심은 거의 다 담은 것 같고, 2주동안 어찌하냐가 문제겠네요.
작별의온도
18/05/31 01:18
수정 아이콘
대구 구청장쪽도 오차범위 이내인 곳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Been & hive
18/05/31 07:53
수정 아이콘
아직 북구와 동구만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물론 대구내에서도 진보세가 강한 동네긴합니다. 무소속 달성군수가 출마한곳은 10%격차로 무소속이 앞서구요.
진혼가
18/05/31 01:22
수정 아이콘
남은 2주동안 민주당 지도부에서 북한팔이 하다보면 혹시나.......
엔조 골로미
18/05/31 02:36
수정 아이콘
어우야...구미가 박정희의 고향이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경북에서 제일 젊은 도시라더니 이거 사건 한번 나겠네요
타카이
18/05/31 07:49
수정 아이콘
경북 구미요?
물론 젊은층이 많이 늘어난 지역이란건 지난 대선에도 듣긴했지만 북풍이 보수의 불씨를 많이 꺼뜨리나 보네요
18/05/31 08:22
수정 아이콘
이거야 말로 60년대 이후 지역갈등의 붕괴의 상징 같네요
오리와닭
18/05/31 08:27
수정 아이콘
무소속 후보와 자유당 후보가 지지도를 갈라먹는것같은데 투표때 둘중 한쪽으로 몰릴겁니다.
TK의 공구리들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민주당 후보가 저만큼 나왔다는게 큰성과이긴 하네요.
18/05/31 08:39
수정 아이콘
결국은 자유당 쪽으로 표심 단일화가 돼서 20%내외 차이로 자유당이 될겁니다만 변화의 흐름은 확연하네요.
forangel
18/05/31 09:28
수정 아이콘
가망성이 없어서 투표를 포기했던 유권자들의 투표만 이끌어 낸다면 가능성은 있어 보이네요.
투표해봐야 뭐하냐? 라는 패배주의가 무너지는것만으로도 의의는 충분하겠구요.
파이몬
18/05/31 09:56
수정 아이콘
흥미롭지만 현실은~
18/05/31 10:19
수정 아이콘
우리가 남이가~
Dolcandy
18/05/31 10:47
수정 아이콘
졌잘싸해도 높은 지지율 유지하게되면 다음번 선거에는 정말 모릅니다.
Liberalist
18/05/31 11:19
수정 아이콘
졌잘싸 했다는 것만으로도 변화가 크게 일겠죠.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굳이 안 된다는 식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SoulCompany
18/05/31 11:35
수정 아이콘
10~20년전 pk에서도 여론조사로는 이겼던 적 많았죠 하지만 결과는 졌잘싸였죠
이번 tk쪽 선거도 그런 식으로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기진 못하더라도 표차를 줄이는 것 만으로도 큰 성과죠
호박8개
18/05/31 11:36
수정 아이콘
구미가 진주보다 나은듯,

서부경남 ㅠㅠ
18/05/31 11:48
수정 아이콘
접전나는만큼 투표율이나 좀 많이 나오면 좋겠네요.
제랄드
18/05/31 12:03
수정 아이콘
근소하나마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 힘들 것 같습니다. 위기 분위기 감지시 결집하는 건 야당 쪽일 것 같거든요.
Cazorla 19
18/05/31 1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오?
나의 구미가.. 가즈아~
openmind
18/05/31 13:17
수정 아이콘
새로운시대. 변화의물결. 화이팅입니다.
18/05/31 14:21
수정 아이콘
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
18/05/31 14:32
수정 아이콘
구미가 변하면 경기도의 구미라 불리던 평택은 이제 뭐라고 불러야..
Been & hive
18/05/31 15:18
수정 아이콘
사실 둘이 같이 변하는거라 그대로가도 딱히 문제는 없...
Sunflower.
18/05/31 14:43
수정 아이콘
졌잘싸만 해도 엄청난 변화라고 볼 수 있겠죠.
구미는 확실히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씩 변화가 느껴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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