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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30 13:29
추가적으로 KSOI에서 드루킹 이슈 여론조사도 나왔습니다.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2154067?
18/04/30 13:35
드루킹 가지고 여론조사식 이나 하다니.
드루킹은 대선전이 아니지 않나요? 그전이야 뭐 박근혜 정의당 접근 안한 곳이 없더만요. 평창 올림픽 가지고 매크로 돌리다 걸린걸로 알고 있어서요.
18/04/30 13:39
일단 뜨거운 주제인건 맞긴 하고 언론도 계속 펌프질을 하고 있으니 여론조사 할만한 거리이긴 하죠. 물론 결과는 언론들이 원하는 게 아니었지만요.
18/04/30 13:48
솔직히 말해 웃기는 이야기인데 언론이 계속 이거 가지고 물고 늘어지니 억지로 밀든 말든 이슈가 안 될 수는 없는 일이지요.
이런 거 보면 대한민국 적폐 중의 상적폐는 언론입니다.
18/04/30 13:30
괜히 자유당 지도부들이 개인적으로 판문점 선언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리는게 아니었네요.
홍준표 대표님 화이팅 전 대표님께서 대구 공천자리를 사수하시기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18/04/30 14:10
하태경의 의미심장한 제안 "홍준표 정계 퇴출, 힘 모으자"
오늘 뜬 이 기사보고 움찔했습니다. 어디 감히 우리 홍대표님을... 다음 대선까지 버텨서 홍찍탈 홍찍탈 신나게 노래 부를 수 있게 해주십셔 충성충성
18/04/30 13:34
이번정권의 가장 큰 위험요소는 민주당이죠.
대통령걱정은 필요가 없는 수준이라 민주당이 중간만 하면 되는데...불안불안불안...
18/04/30 13:37
어찌보면 민주당이 가장 계파가 많은 정당이죠. 당내 사쿠라에서 가장 큰지분을 가지고있던 사람들을 안철수가 많이 데리고 갔지만 여전히 민주당은 이 목소리 저 목소리 많습니다. 좋게 말하면 스펙트럼으 넓은거지만, 이게 당내갈등으로 비화되는 경우가 많은게 문제긴하죠.
18/04/30 13:41
안크나이트가 싹 데리고 나가기 전,
쉽게 생각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 하던 시절의 민주당을 생각해본다면 지금 논란은 논란도 아닙니다 크크
18/04/30 14:14
진짜 그때 민주당은... 그때 생각하면 진짜 지금은 조용하고 평화롭고 고요하지요. 안크나이트의 최대업적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8/04/30 14:25
하지만...지금은 문재인이라는 인물이 여권과 진보진영에 대한 기대치를 너무 높여놓은지라...조금만 삐끗해도 훅 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같은 수준의 실책을 해도 자한당이 하면: 그럴줄 알았다 청와대와 민주당이 하면: 어떻게 그럴수가 있나 이렇게 흘러갈게 뻔해서요...
18/04/30 15:37
제 생각이긴 한데,
극우정당(현 자한당)이 굉장히 의석이 줄어들고, 민주당이 초거대 여당이 되면서 당내 노선투쟁이 심해지면 친노친문/여성+노둥+시민사회계 2가지로 분당이 될 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18/04/30 13:39
드루킹 건에 대해 조금 더 상세하게 들어가면 이렇군요.
드루킹 댓글사건에 대한 인식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과는 무관한 개인적 범죄 49.5% 대선 캠프나 민주당과 연결된 조직적 정치공작 29.3% 모름 또는 무응답 21.2% 자유한국당이 드루킹 건을 국정농단이라고 하는 것에 대한 인식 비공감 63.9% (전혀 공감 못함 42.6% / 대체로 공감 안 감 21.3%) 공감 26.8% 모름 또는 무응답 9.3% 이렇습니다.
18/04/30 13:47
원출처에서 PDF를 확인해서 좀 더 자세히 뒤져 보니 남북정상회담, 대통령, 정당 지지율, 드루킹 사건 외의 정치 이슈 관련 조사 결과도 있군요. (가만 보면, KSOI 여론조사는 이런 부분에서는 꽤 많은 항목을 지원합니다.)
지방선거와 동시 개헌 국민투표가 불발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야당 책임이 크다 60.4% (3월 대비 9.4% 상승) 여당 책임이 크다 26.4% (3월 대비 5.9% 하락) 모름 또는 무응답 13.2% (3월 대비 3.5% 하락) 4월 임시국회의 공전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야당 책임이 크다 57.7% 여당 책임이 크다 29.5% 모름 또는 무응답 12.8% 정부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 언제 통과시켜 지원해야 하는가 더 어려워지기 전에 통과시켜 빨리 지원해야 한다 47.1% 지방선거용 선심정책이니 어려움이 있더라도 선거 이후에 통과시켜 지원해야 한다 29.5% 추가경정예산 반대 13.9% 모름 또는 무응답 9.5% 이렇습니다.
18/04/30 13:58
지역별, 연령별로도 압도적이네요.
아래 링크 PDF 파일에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다양하게 조사했네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4월 30일 정기 여론조사 보고서 http://www.ksoi.org/notice-view.php?no=824&refer=%2Fmedia-list.php
18/04/30 14:04
정말 문민정부 임기 초반에나 나왔던 그 지지도가 나오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후 특별한 악재가 없고 한미,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예측하기 두려워지네요.
18/04/30 14:04
오늘 미디어 오늘에서 의뢰한 에스티아이 조사도 떴는데
여기서도 지지율이 무려 79.4% 입니다. 오늘 한길리서치 85,7% 에스티아이 79.4% 한국사회여론연구소 86.1% 입니다. 문통 대단합니다. 이제는 90% 진짜로 찍으실 듯.... 모든 여론조사기관에서 10% 정도 이상 폭등 입니다.
18/04/30 14:12
근 1년 가까이 언론과 야당에서 물고 늘어졌던 일들이 대부분 뒤집어 지는 결과들을 보면서 이제는
어지간한 일로는 지지율에는 흠집이 나지 않을 꺼 같습니다 이제는 야당이 물고 늘어져봤자 '점마들 또 일 안하고 헛소리 하고 있네'로 로직이 짜여졌습니다
18/04/30 14:12
진짜 취임 1년지나고 이런 지지율이 있었나 싶네요. 팔못쓰에서 구못쓰로 진화하는 순간인가요.
그리고 이번엔 당원인게 실감나는게 확실히 수많은 경선조사 전화가 오더라고요. 당이 좀 더 당 다워진 느낌입니다. 안크나이트, 땡큐!
18/04/30 14:44
콘크리트 깨부수고 있네요 크크
거의다 잘한거같다고 판단하게 해주는 503 불만있던 분들 싹긁어 나간 안철수 어둠의 민주당원 홍준표 여러분의 노고를 잊지않겠습니다.
18/04/30 15:29
솔직히 지방선거 앞두고있는지라 조만간 다시 야당과 언론의 공작이 있을거라고 보는데...
5,6월엔 한중일, 한일, 한미, 남북고위장성회담, 북중, 한러, 북미정상회담 등... 일정 넘쳐납니다. 야당이랑 언론 속터질 일만...
18/04/30 16:04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북한 전부 지방선거를 위해 문재인정부에서 만든 시나리오이자 정치쇼입니다!!
여러분!!! 우리 [수구]는 살아있습니다!! [보수]받는 사회를 만듭시다! 는....몇일전 10여명...
18/04/30 15:34
북미회담 결과로 대구까지 노려볼수있다고 봅니다. 대구 쪽 일때문에 자주 가는편인데 은근 분위기가 변하는게 보여요. 다음주에도 가는데 궁금해지네요
18/04/30 15:53
위에 홍준표를 지키다가 장렬히 벌점 맞은분들.... 크크크 벌점 맞아도 홍찍XX 외치다가 장렬히 전사하심... 애국자들...크크크
18/04/30 16:41
이쯤 되면 정말 무섭습니다. 문대통령이 대체 어떤 헛발짓을 해야 지지율이 깎일 수 있을까를 궁리해보는게 야당 지지층이나 야당 의원들의 가장 큰 숙제겠네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바른미래당으로 간 의원들은 얼마나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을지..
18/04/30 17:49
여담으로 하나더 적자면
제사는 호주커뮤니티 조그만 곳에서도 현재 문통의 행보는 교민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주고있습니다 전 기독교를 믿지 않지만 주말 한국음식 얻어먹으려고 간혹 교회 오늘은 웨스트 내일은 던다스 모래는 이스트 글피는 스트라가자 식으로 돌아다니며 얻어먹는 좀생이생활을 가끔 하는데 기독교쪽이 워낙 친새누리 친이명박경향이 강해서 작년까지 문통에 대해 매우 적대적 경향을 보이는 분들이 좀계셨는데 올해들어와 그냥 다들 ................... 이러고 있습니다 일단 문통에 대해 언급을 안할려고 하고 과거자신들의 발언에 대해 좀 부담을 가지고 있는게 역력하더군요 의례적으로 잘됬으면 좋겠어만 반복적으로 한다정도로 문대통령에 대한 분위기 감정은 완연히 바뀌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18/04/30 18:50
대선이든 총선이든 지선이든 선거는 다 같은 조직을 씁니다. 모든 풀뿌리 당원조직이 국회의원 장관을 노리진 않죠.
지선에서 시도의원 구의원같은 기초지자체의 선출직을 담보해주지 못하는 정당조직은 유지가 정말 힘듭니다. 그러다 박살난 조직을 재건하는건 매우매우 힘들지요. 언뜻 중요도가 떨어져보이는 지선이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주 씨를 말리는 압도적 승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18/04/30 20:15
당선 1년뒤에 60%가 아니라 50%이상만 가도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거라도 확실히 유지하길 간절히 바랬는데 50%는 개뿔 80을 뚫어버리네요..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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