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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28 18:05:25
Name 히야시
Link #1 https://www.facebook.com/hopesumi/posts/1128674880605658
Subject [일반] 은수미 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해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2&aid=0003269065
[단독] 은수미, ‘조폭 출신 기업 대표’와 무슨 관계? - 세계일보


제보자는 최모씨로 본인이 직접 제보 했습니다.
2016년 6월부터 2017 5월까지 개인 기사로 일하며 월 200만원+기릅값등 차량유지비를
지급 받았는데
이 비용을 은수미 후보가 아닌 성남의 한 기업이 지급했다는 것입니다.
해당기업이 2016년12월 이후로 급여를 지급하지 않아 생계곤란으로 기사직을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급여를 지급한 회사는 코마트레이드라는 회사이며
이 회사 대표(이 모씨)가 성남기반 폭력조직인 국제M파 출신이라고 합니다.

이모씨는 2015년 말 은수미 의원 지지표명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구속된 상태입니다

최씨는 코마트레이드 법인이사를 통해 은 후보를 소개받았다고 합니다.

기사로 일한 최모씨가 직접 제보를 한 이유는
불안감 때문이라고 합니다
"급여를 못 받은것도 억울한데, 은 후보 기사로 일했다는 이유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벌금을 맞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관련 사실을 밝히기로 했다"

--- 아래로 해명내용 전문
https://www.facebook.com/hopesumi/posts/1128674880605658
<정치적 음해와 관련된 은수미 예비후보의 입장>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심려와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를 향한 음해에 대해 답이 좀 늦었습니다.
정상회담 축제 분위기에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입장 발표를 하루 늦추었습니다.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심하셔도 됩니다.
저는 문제가 되는 회사로부터 단 한푼의 불법 정치자금도 수수하지 않았습니다.
확인해 본 결과 참모진이나 제 주변 분들도 한 푼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지 않았습니다.

최성환씨가 수행비서로 활동 했다는 것도 사실과 다릅니다.
그 당시 운전과 수행비서의 역할을 한 분은 지역위원회 조직국장과 사무국장이었습니다.
절반 이상을 조직국장이, 30% 정도를 사무국장, 청년당원들이 자원봉사하면서 도와주셨습니다.

문제를 제기한 최성환씨는 조직국장과 사무국장이 수행할 수 없는 일정에 한정해서 자원봉사를 해주셨습니다. 주로 방송출연을 위해 상암동 및 목동에 가는 일정(주 2회), 간혹 지방 강연 후 늦은 시간에 귀가 할 때 광명역에서 성남까지 들어오거나 나가는 짧은 거리, 대중교통으로는 너무 시간이 걸리는 수도권 강연 장소 등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최성환씨는 낙선 후인 2016년 6월경에 성남에서 알게된 분, 지금도 사업을 하고 있는 분의 소개로 순수하게 자원봉사 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조직국장이 면접을 보고 정치일정을 제외한 몇 가지 일정을 부탁했고, 흔쾌히 수락해서 간간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차량 자원봉사 도움을 받기 전과, 받는 과정에서 그에게 몇 번이나 순수한 자원봉사임을 확인했고 저와 만난 분들께도 성환씨를 그렇게 소개했습니다. 그런데 그 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의 대가를 제3자에게 제공받았다고 합니다.
저는 둘 사이에 어떤 거래가 있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오히려 제게 성환씨를 "동생 친구"이자 저의 열렬한 팬이라고 소개했던, 지금도 성남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분께 무엇이 사실인지를 묻고 싶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그 회사의 전 대표에게 한 푼의 불법정치자금도 수수하지 않았고 또한 최성환씨를 그 대표로부터 소개받지 않았고, 차량운전 자원봉사와 관련된 어떠한 지원도 요청한 바가 없습니다.
저는 차량운전 자원봉사와 관련하여 제3자가 지원을 하고 있다는 느낌도 받은 바가 없습니다.
만약에 그걸 알았다면 당장 그만두게 했을 것입니다.

저는 이 일련의 사태가 저를 향한 정치적 음해이고 배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고합니다. 치졸한 음모와 모략, 정치적 음해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저는 음해와 모략에 굴하지 않고 떳떳하게, 당당하게 선거전에 임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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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18/04/28 18:21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이 수행비서나 운전기사를 자원봉사 받는게 일반적인가 궁금하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18/04/28 18:23
수정 아이콘
정봉주 미투건을 보면 정봉주도 수행기사나 사진기사가 붙지 않았나요?
강동원
18/04/28 18:27
수정 아이콘
은수미의원 표현처럼 정당의 해당지역 조직국이나 당원들의 도움을 받는게 일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소개받은 일반 지지자에게 저런 일정에 대해 자원봉사를 받는다는게 일반적인가 궁금해서요.
제 첫 댓글을 의미전달이 명확히 안되도록 썼네요.
하심군
18/04/28 18:26
수정 아이콘
돈이 많지 않으신 분들은 종종 있는걸로 압니다. 그런 자원봉사자도 없으면 가족이 해주기도 하고요. 그 케이스가 작년에 누구였더라...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가족이 단체로 비서로 채용되서(물론 이 경우에는 월급을 받은게 문제가 됐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한 사례가 있죠.
강동원
18/04/28 18:35
수정 아이콘
아... 하긴 당선이 되기 전에는 금전적으로 어려울 수밖에 없겠네요.
은수미의원이 20대 때 당연히 당선된 줄 알았네요.
하심군
18/04/28 18:40
수정 아이콘
의외로 초선의원들이 돈으로 고생을 많이하죠. 사소하게 여론조사나 연구 한 번 해도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다 후원금 외의 돈을 받는 게 불법이라 원래 돈이 있었던 사람 아니면 일하기가 많이 힘들다더군요.
18/04/28 18:44
수정 아이콘
은수미 의원이 원래는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으로 재직하다가, 19대 때는 민주당 비례로 당선이 되었지만,
20대 총선 때는 성남 중원구에서 정환석씨가 민주당 내 경선에서 패한 후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바꿔 출마해서
3자 구도가 되어서 민주당으로 갈 표가 갈려서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에게 2위로 패해서 당분간 야인으로 있다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으로 임명해서 청와대에서 근무하다가 이번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한 것으로 압니다.
디오자네
18/04/28 18:49
수정 아이콘
서영교였던 걸로 압니다
18/04/28 18:50
수정 아이콘
요즘 신문사가 어렵나 보네요
세츠나
18/04/28 18:56
수정 아이콘
설명만 봐서는 이것도 그럴 듯하네요.
껀후이
18/04/28 19:20
수정 아이콘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글만 봐서는 은후보 말도 일리가 있어보이고...
하심군
18/04/28 19:25
수정 아이콘
지금 민주당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이 조금씩 달라도 다 이런식의 문제더군요. 그동안 어려워서 손내미는 사람 손을 막 잡았더니 문제가 있는 사람이더라는 식으로요. 드루킹도 마찬가지고요.
껀후이
18/04/28 19:41
수정 아이콘
음모론이라고 비아냥 당할까봐 말하기가 참 주저됩니다만...큰 선거 있을때마다 민주당 후보에 대해 개인신변 관련되거나 혹은 북한 관련된 정치공세가 터지는 것은 참으로 공교롭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이니 야당이니 정치인놈들 다 똑같네 라거나 문슬람들 내로남불 쩌네 라거나 욕하고...
1q2w3e4r!
18/04/28 19:38
수정 아이콘
사실여부는 수사해봐야 알겠죠.
일단 은수미쪽은 근무한건 맞는데 자원봉사였다는 거군요.
운전기사는 코마쪽에서 계약했다는 거고요.
닭장군
18/04/28 20:23
수정 아이콘
음. 일리 있습니다.
나른한날
18/04/28 20:35
수정 아이콘
은수미 전 의원이 팬아트 같은게 나온게 엊그제 같은데 크크 이재명 전 시장과 엮여있다고 엄청 공격받더군요.
blood eagle
18/04/28 2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명대로면 매주 2회 강연 방송출연 같은 개인용무 할때 자봉 받았다는건데 본인 돈벌이 하는게 자봉받을 일인가 싶은데 말이죠. 그거 자체가 문제죠. 매주 정기적으로 자봉을 받았으면 당연히 비용부분에 대해서 물어볼만도 한데... 1년동안 자봉인줄 알고 잘 이용하셨다고 하면 그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은수미 전의원은 노동운동을 자랑하는 노동분야 전문가 아니였던가요??

무능 OR 거짓말 양자택일인데 두개 다 정치인으로는 실격사유입니다. 버티기 할 생각말고 당장 꺼졌으면 좋겠네요.
군령술사
18/04/29 11:18
수정 아이콘
강연이나 방송출연의 경우에는 정치인 개인의 돈벌이로 선을 긋기가 좀 애매한 면이 있다고 봅니다. 정치 활동의 연장이기도 하거든요. 단순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친구들과 사업을 시작한 저의 경우를 보면, 기업/연구소 대상 강연 활동은 회사 영업 활동의 연장이거든요. 강연료가 제 통장으로 입금되는, 엄밀하게 따지면 개인 업무지만, 컨설팅 등 다른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어서 사실상 영업 업무로 보는 거죠. (강연료는 친구들과 1/n 하고 있습니다^^)
blood eagle
18/04/29 11:26
수정 아이콘
낙선하고 야인시절이라 하더라도 운전기사 사용할수 있죠. 다만 본인돈으로 말이죠. 어쩌다 도움 받은 수준이 아닌 정기적으로 자봉(?)을 받았으면 비용문제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했다는게.... 그런 정신머리로 노동운동경력 팔아먹고 다니는게 헛웃음 납니다.

아니... 다른 낙선자들은 할일 없어서 스스로 운전하거나 지하철 타는거 아니거든요. 진짜 한심스러워서 말이 안나옵니다.
18/04/29 04:38
수정 아이콘
은수미 해명만 보면

1번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뭐 그럴 수도 있겠네? 무조건 맞다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해명을 듣고 보니 리즈너블하네? 정도인거 같고

2번 이하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구라치지 마라~


뭐 그런 느낌이네요.

좀 더 시간이 지나면 결론 날 듯 합니다.

의혹 제기한 쪽에서도 뭔가 더 까겠죠.
미뉴잇
18/04/29 06:26
수정 아이콘
이 여자는 되게 정치판에서 고위직 하고 싶은가 보네요.
해명 자체가 구질구질 한테 사퇴 안하고 나는 몰랐다라고 버티는거 보면요

하여튼 정치판만 기웃거려서 그런가 현실 감각이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제3가자 지원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니..

사회생활 조금만 해봐도 공짜가 없다는걸 알텐데 자원봉사자가 자기 차량가지고 기름값,톨비 다 부담하며
자원봉사를 할 것이라 생각하다니...
Janzisuka
18/04/29 12:15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하는 사람도 있...
(저도 그랬고..)
여튼 진짜 몰랐거나 거짓이거나겠네요
결론은 어떻게 나오려낭
포도씨
18/04/29 12:28
수정 아이콘
은수미가 운전면허가 없다거나 교통사고로 트라우마가 있어 운전을 못한다면 모를까 돈이없어 자원봉사를 받았고 문제없다는건 진짜 개소리네요.
일주일에 두 번 기사를 한다는건 상당한 노동력을 제공하는건데 운전해주는 분의 형편을 몰랐을것 같지는 않고 생업도 도외시하고 자원봉사하겠다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다라...크크
윗분 말씀처럼 노동자의 삶에 대한 이해가 없는 수준이거나 형편없는 거짓말쟁이거나 자신을 무슨 구국의 지도자쯤으로 과대평가해서 인생몰빵하는 추종자쯤은 흔할거라 생각하는거죠.
은수미가 나한테 이렇게 투자해도 약속해 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다면 거절했어야죠. 자기한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돌려줄 수 있다)생각했으니 낼름받은거죠.
18/04/29 13: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명이 납득이 가나요? 전 구려보여요.
꼭 내 노동력을 주는 취직을 하는데 직장에 오히려 돈을 주고 들어가야하는것 같은.

하다못해 다선 중진 경력도 아니고 장관 경력도 아니고 대통령 할 감도 아니고 대단한 정치적 영향력도 아니도 비례 초선 경력이 다에 오로지 성남에서 뭐라도 할 가능성이 있는 낙선한 은수미한테 자원봉사를 가끔도 아니고 1년을 자기돈 들여가면거 봉사한다고요? 그걸 은수미는 믿고요?
김티모
18/04/30 20:10
수정 아이콘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15186
녹취까지 뜬 모양이네요.
김티모
18/04/30 22:30
수정 아이콘
https://www.facebook.com/hopesumi/posts/1129907377149075 은수미씨는 자작극이라 주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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