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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8 18:27
은수미의원 표현처럼 정당의 해당지역 조직국이나 당원들의 도움을 받는게 일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소개받은 일반 지지자에게 저런 일정에 대해 자원봉사를 받는다는게 일반적인가 궁금해서요. 제 첫 댓글을 의미전달이 명확히 안되도록 썼네요.
18/04/28 18:26
돈이 많지 않으신 분들은 종종 있는걸로 압니다. 그런 자원봉사자도 없으면 가족이 해주기도 하고요. 그 케이스가 작년에 누구였더라...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가족이 단체로 비서로 채용되서(물론 이 경우에는 월급을 받은게 문제가 됐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한 사례가 있죠.
18/04/28 18:40
의외로 초선의원들이 돈으로 고생을 많이하죠. 사소하게 여론조사나 연구 한 번 해도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다 후원금 외의 돈을 받는 게 불법이라 원래 돈이 있었던 사람 아니면 일하기가 많이 힘들다더군요.
18/04/28 18:44
은수미 의원이 원래는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으로 재직하다가, 19대 때는 민주당 비례로 당선이 되었지만,
20대 총선 때는 성남 중원구에서 정환석씨가 민주당 내 경선에서 패한 후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바꿔 출마해서 3자 구도가 되어서 민주당으로 갈 표가 갈려서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에게 2위로 패해서 당분간 야인으로 있다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으로 임명해서 청와대에서 근무하다가 이번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한 것으로 압니다.
18/04/28 19:25
지금 민주당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이 조금씩 달라도 다 이런식의 문제더군요. 그동안 어려워서 손내미는 사람 손을 막 잡았더니 문제가 있는 사람이더라는 식으로요. 드루킹도 마찬가지고요.
18/04/28 19:41
음모론이라고 비아냥 당할까봐 말하기가 참 주저됩니다만...큰 선거 있을때마다 민주당 후보에 대해 개인신변 관련되거나 혹은 북한 관련된 정치공세가 터지는 것은 참으로 공교롭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이니 야당이니 정치인놈들 다 똑같네 라거나 문슬람들 내로남불 쩌네 라거나 욕하고...
18/04/28 19:38
사실여부는 수사해봐야 알겠죠.
일단 은수미쪽은 근무한건 맞는데 자원봉사였다는 거군요. 운전기사는 코마쪽에서 계약했다는 거고요.
18/04/28 23:32
해명대로면 매주 2회 강연 방송출연 같은 개인용무 할때 자봉 받았다는건데 본인 돈벌이 하는게 자봉받을 일인가 싶은데 말이죠. 그거 자체가 문제죠. 매주 정기적으로 자봉을 받았으면 당연히 비용부분에 대해서 물어볼만도 한데... 1년동안 자봉인줄 알고 잘 이용하셨다고 하면 그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은수미 전의원은 노동운동을 자랑하는 노동분야 전문가 아니였던가요??
무능 OR 거짓말 양자택일인데 두개 다 정치인으로는 실격사유입니다. 버티기 할 생각말고 당장 꺼졌으면 좋겠네요.
18/04/29 11:18
강연이나 방송출연의 경우에는 정치인 개인의 돈벌이로 선을 긋기가 좀 애매한 면이 있다고 봅니다. 정치 활동의 연장이기도 하거든요. 단순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친구들과 사업을 시작한 저의 경우를 보면, 기업/연구소 대상 강연 활동은 회사 영업 활동의 연장이거든요. 강연료가 제 통장으로 입금되는, 엄밀하게 따지면 개인 업무지만, 컨설팅 등 다른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어서 사실상 영업 업무로 보는 거죠. (강연료는 친구들과 1/n 하고 있습니다^^)
18/04/29 11:26
낙선하고 야인시절이라 하더라도 운전기사 사용할수 있죠. 다만 본인돈으로 말이죠. 어쩌다 도움 받은 수준이 아닌 정기적으로 자봉(?)을 받았으면 비용문제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했다는게.... 그런 정신머리로 노동운동경력 팔아먹고 다니는게 헛웃음 납니다.
아니... 다른 낙선자들은 할일 없어서 스스로 운전하거나 지하철 타는거 아니거든요. 진짜 한심스러워서 말이 안나옵니다.
18/04/29 04:38
은수미 해명만 보면
1번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뭐 그럴 수도 있겠네? 무조건 맞다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해명을 듣고 보니 리즈너블하네? 정도인거 같고 2번 이하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구라치지 마라~ 뭐 그런 느낌이네요. 좀 더 시간이 지나면 결론 날 듯 합니다. 의혹 제기한 쪽에서도 뭔가 더 까겠죠.
18/04/29 06:26
이 여자는 되게 정치판에서 고위직 하고 싶은가 보네요.
해명 자체가 구질구질 한테 사퇴 안하고 나는 몰랐다라고 버티는거 보면요 하여튼 정치판만 기웃거려서 그런가 현실 감각이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제3가자 지원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니.. 사회생활 조금만 해봐도 공짜가 없다는걸 알텐데 자원봉사자가 자기 차량가지고 기름값,톨비 다 부담하며 자원봉사를 할 것이라 생각하다니...
18/04/29 12:28
은수미가 운전면허가 없다거나 교통사고로 트라우마가 있어 운전을 못한다면 모를까 돈이없어 자원봉사를 받았고 문제없다는건 진짜 개소리네요.
일주일에 두 번 기사를 한다는건 상당한 노동력을 제공하는건데 운전해주는 분의 형편을 몰랐을것 같지는 않고 생업도 도외시하고 자원봉사하겠다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다라...크크 윗분 말씀처럼 노동자의 삶에 대한 이해가 없는 수준이거나 형편없는 거짓말쟁이거나 자신을 무슨 구국의 지도자쯤으로 과대평가해서 인생몰빵하는 추종자쯤은 흔할거라 생각하는거죠. 은수미가 나한테 이렇게 투자해도 약속해 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다면 거절했어야죠. 자기한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돌려줄 수 있다)생각했으니 낼름받은거죠.
18/04/29 13:00
해명이 납득이 가나요? 전 구려보여요.
꼭 내 노동력을 주는 취직을 하는데 직장에 오히려 돈을 주고 들어가야하는것 같은. 하다못해 다선 중진 경력도 아니고 장관 경력도 아니고 대통령 할 감도 아니고 대단한 정치적 영향력도 아니도 비례 초선 경력이 다에 오로지 성남에서 뭐라도 할 가능성이 있는 낙선한 은수미한테 자원봉사를 가끔도 아니고 1년을 자기돈 들여가면거 봉사한다고요? 그걸 은수미는 믿고요?
18/04/30 22:30
https://www.facebook.com/hopesumi/posts/1129907377149075 은수미씨는 자작극이라 주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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