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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20 21:59:43
Name 좋아요
Subject [일반] 오늘 뉴스룸 앵커 브리핑

단숨에 실시간 검색어 전부를 정복하고 1위에 오르게 만든 손석희 앵커의 앵커브리핑입니다.

직접적으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이 시기에 저널리즘을 이야기하고 누구 편도 들지 않겠다고 선언한것이야 뭐 이유가 분명하다고 할 밖에.
(회장직 사표내고 대선레이스에 뛰어든 홍 전 회장 이야기라 보는게 거진 맞을겁니다) 

아마 내일 아침에도 오늘 앵커 브리핑은 이런저런 곳에서 언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아마 김어준의 뉴스공장 같은데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교과서에 나오는 저널리즘을 지키는 것은 옳은 행동이며 만약 그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자신이 책임자로서 존재 이유를 찾기 어려우리라-는 이야기는

그 말 그대로 교과서적이긴 하지만 세부적인 판단에 앞서 '멋있다'라는 감정이 일어나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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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0 22:07
수정 아이콘
오늘 JTBC소셜라이브 정치부 보고 손석희가 얼마나 노답 기자들 데리고 캐리해왔는지 이해가더군요.

12.12를 일이일이로 알고 있는 기자, 담당 정당의 경선과정을 취재해야할 기자가 등록도 안하고 + 공인인증서 드립 치면서 등록 못했다고 하고

한겨레 신문의 여론조사를 이상하게 인용하지를 않나, 조작 방송은 해명 안하고 기껏한다는게 호남경선이라 그렇다.

예전에 무슨 토끼 인터뷰 하던게 단순히 종편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기자들 수준이 그정도였다는게 체감되네요.
수면왕 김수면
17/03/20 22:12
수정 아이콘
뭐 정치부 보고 있으면 손 사장이 애들을 굴리는 것도 이해가 가긴 합니다만, 보고 있으면 저게 굴려서 경험치를 먹인다고 해결될 인물들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괜히 jtbc가 메갈때부터 헛발질 종종하던게 아닙니다?
17/03/20 22:16
수정 아이콘
저번에 어떤 청와대 출입 여기자한테 쿠사리 주던게 좀 심해보였는데

돌이켜보니 얼마나 답답했으면 방송 중에 쿠사리를 먹였을까 라는 생각이
17/03/20 22:19
수정 아이콘
토끼 인터뷰 하던 기자가 서복현...
17/03/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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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현 그 기자는 세월호 때에 대오각성 한 듯 싶어요
17/03/20 22:2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 고생을 했는데...덜덜...
아저게안죽네
17/03/20 23:00
수정 아이콘
이재승 기자죠.
김티모
17/03/20 23:39
수정 아이콘
토끼 인터뷰 하던 기자는 이재승 기자인데, MBC에서 이직한 기자고 원래 날씨 맡고 있던 기자입니다. (현재는 사건사고 취재팀에 있다더군요)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jtbcweather라는 트위터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저 꽁트식 날씨예보가 MBC에서 90년대 말~00년대 초쯤에 간간히 날씨 관련 절기가 있는 날에 나오곤 했죠. 그 포멧을 그대로 들이댔던 모양인데 어쩌다보니 굴욕샷이 되었네요 크크크.
17/03/21 00:0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짤보고 재밌네 했었는데...크크...
진산월(陳山月)
17/03/20 22:10
수정 아이콘
다름아닌 종편에서 저널리즘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지켜보게 될 줄이야...

끝까지 파이팅입니다 석희형!! 퇴임 후에도 그것이 지켜지도록 잘 다져주세요.
치킨너겟은사랑
17/03/20 22:11
수정 아이콘
그래프를 교묘히 조작한건 해명안하나보네여
17/03/20 22:14
수정 아이콘
전혀 해명 안했습니다

심지어 문재인 캠프 출입기자가 한겨레 여론조사 이상하게 인용하면서 문재인-안희정 박빙이다, 라고 하다가 이성대 기자한테 바로 정정당하더군요

그리고 전두환 표창장 논란은 호남경선이기 때문에 논란이 생긴거다 라고 정리하더군요
진산월(陳山月)
17/03/20 22:21
수정 아이콘
위 아래 댓글에서 지적한 것들과 메갈 묻은 것 등 해명과 함께 해결되도록 계속 지적하고 비판해야 하겠습니다.
러브레터
17/03/20 22:12
수정 아이콘
손석희라면 본인이 말한 저널리즘의 참뜻을 더럽히진 않을거라 봅니다.
17/03/20 22:14
수정 아이콘
소셜 라이브를 본 소감은
일선의 기자들의 생각이 저 앵커브리핑의 모습과는 달리 매우 실망스럽다는 것이며 JTBC의 좋은 분위기에 취해서 자극적인 기사만들기에
유혹되서 책임자인 손석희 사장이 통제하기 힘든 상황까지 온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확하게 보도국이 어떤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알기 힘들지만 소셜라이브의 기자들의 모습이 날것 그대로 라면 최소한 손석희 사장의 수준에는
매우 못미치는 기자들이 많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만큼은 저널리즘에 대해 저렇게 말한것은 시청자가 아닌 기자들 들으라는 걸로 들렸습니다.
그런데 기자들은 모르는것 같네요.
기사를 생산한 기자 스스로가 철회하거나 사과할 생각이 없다면 그걸 손사장이 어쩌기 힘든건 아닌지...
17/03/20 22:20
수정 아이콘
http://www.hani.co.kr/popups/image_viewer.hani?img=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original%2F2017%2F0319%2F00502052_20170319.JPG

정치부 문재인 캠프 출입기자가 이 기사를 인용하면서 문재인-안희정 박빙이다 라고 드립칠 때

정말 황당하더군요
17/03/20 22:18
수정 아이콘
그래프 주작을 빼먹어서 아쉽네요.
주작이란 단어는 입에 착착 감겨서 너무 좋아...
펠릭스
17/03/20 22:29
수정 아이콘
리더의 중요성이 여기서도 드러나는듯.

호랑이가 양떼들을 이끄니까 저런 기자들도 사람구실을 하는 듯.
17/03/20 22:34
수정 아이콘
배수진을 친 선언 같군요.
존재 이유를 잃지 마시길 부탁드려요
헤르져
17/03/20 22:39
수정 아이콘
기자라는 사람이...그것도 정치부에 있다는 사람이 일이일이라니........ 가끔 방송중에 면박주는거보고 좀 심하네 싶기도 했는데, 오늘보고 150프로 이해됬습니다. 근데 그렇게 까도 사람될꺼같진 않더군요.
손석희사장 그만두면 토끼 인터뷰하던 시절로 돌아가는 기간 딱 3일봅니다.
순규성소민아쑥
17/03/21 00:31
수정 아이콘
여름이면 아스팔트에 알미늄 호일 깔고 삼겹살 굽겠죠. 2일 봅니다.
아시안체어샷
17/03/20 22:42
수정 아이콘
5시 정치부회의에서 문재인 표창장 관련보도도 너무 어이없더군요..
문재인 앞뒤말 다 자르고 전두환에게 표창받았다는 발언(대략 3초) + 박영선이 문재인 디스하는 영상(대략 10초) + 518 유가족들이 흥분해서 문재인에게 사과요구하는 영상(매우길게) 내보내놓고.. 파장이 커지고있다...이런식으로 보도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그래프 막대길이 조작도 대놓고하고.. 한겨레 여론조사가지고 박빙드립치고..
요즘 얘네들 왜이러지? 싶네요..
17/03/20 23:37
수정 아이콘
https://goo.gl/L89YrS

이게 답이 될까 싶네요
타테이아
17/03/21 00:06
수정 아이콘
이건 답이 되기 어렵죠. 정치부기자의 6년전 트윗까지 들고 나오는 것이 어찌 답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17/03/21 00:17
수정 아이콘
양원보가 정치부회의 멤버 인데요..
타테이아
17/03/21 00:21
수정 아이콘
과거에 누구와 친하다는 이유 만으로 반문이다 뭐다 하는게 웃기다는 겁니다.
2011년 김한길이면 아직 문재인 전 대표가 민주당에 들어오기도 전 아닙니까? 2011년 12월에 민주통합당 탄생이니...
정치부회의가 딱히 반문성향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매번 보는 편이지만...
17/03/21 00:25
수정 아이콘
http://imgur.com/WMi1hdW

정치부회의 그래픽 주작입니다 참고하시길
17/03/21 08:35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글을 조금만 써봤다면 틀릴수가 없는 건데...
뭐야 요건!!
17/03/20 22:48
수정 아이콘
다른데선
이 브리핑 파급 크던데..
손석희씨 떠나신다고...
마지막 흐르는곡이 fading away라고...
설마 진짜 그럴까요..
스타카토
17/03/20 22:48
수정 아이콘
오늘 앵커브리핑은 감동적이기 까지했습니다.
노답 기자들에게 노답들아...타라~!!
이렇게 까지 캐리했는데도 안타면 나...서랜친다...
그러니 기자들..똑바로 해라.
홍석현 사장님...나 이정도로 배수의진 칩니다.
정도로 읽히더군요.
오늘 앵커브리핑은 두고두고 회자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복타르
17/03/20 23:02
수정 아이콘
mbc에서 뉴스데스크, pd수첩, 2580, 뉴스후 등을 만들던 동료들과 있다가,
jtbc 기자들을 보고 있을 손석희사장의 한숨이 여기까지 느껴지는 거 같네요.
17/03/20 23:13
수정 아이콘
이런게 가능하군요...
17/03/20 23:22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은 손사장만 위기를 보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의 믿고 보는 jtbc라는 이미지가 확실히 많이 사라졌거든요... 그런데 기자들은 특종 뽕에 취한닷한 행동이 보이고 있으니....
The Special One
17/03/20 23:27
수정 아이콘
뭔가 처자을 베고 황산벌로 향하는 계백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패배를 직감한 장수의 마지막 기백인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타테이아
17/03/20 23: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요즘 이른바 문재인 전 대표 지지자들의 언론에 대한 피해의식도 좀 크다고 봅니다.
그저 문재인에 대해 조금이라도 비판하는 듯한 언론 논조가 나오기라도 한다면
바로 잘못되었다느니 뭐니 하면서 사실상 모든 언론사가 문재인 전 대표에 반기라도 드는 식으로 표현하더군요.
진짜 웃긴게 경향신문이나 한겨레 같은 곳도 그렇다는데 특히 경향신문은 지난 총선 때만 해도 대놓고 국민의당을 까놓고 있던 신문이라는 점을
국민의당을 지지하는 제 입장에서 뼈저리게 느꼈는데도 반 문재인 신문이라면서 하는 것을 보면서
솔직히 요즘은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론을 고쳐야 하는 것은 분명하겠지만
더 분명한 것은 언론이 조금이라도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를 까면 곧바로 반문이다 뭐다로 매도하는 자세
그래서 이전에 있었던 각종 행동까지 죄다 욕먹이면 그냥 언론보고 재갈 물리기 하라는 것과 뭐가 다른 것인지 궁금합니다.
읭읭이
17/03/20 23:34
수정 아이콘
그것도 정도가 있지 멀쩡한 사람을 치매로 몰고 세월호에 고맙다고 한 발언에 애들 팔아먹었다고 욕하고 전두환 이슈는 말 할 가치도 없습니다.
이러는데 언론에게 비판이 안가면 그건 멀쩡한 사회가 아니죠.
타테이아
17/03/20 23:53
수정 아이콘
물론 언론에 대한 비판은 당연히 작동해야죠. 하지만 단순히 몇몇 사안을 가지고 그 언론사 전체를 매도하면서
그 이전에 그 언론사가 행했던 행동까지 모조리 매도하는 행동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고 봅니다.
조금이라도 논조가 반문에 가까우면 무조건 반문이라는 그런 자세는 좀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17/03/21 00:00
수정 아이콘
주작까지 하면서 비난을 가하니까 반문이라고 하겠죠.

아까 jtbc 소셜라이브 정치부 보니까, 한겨레 여론조사를 인용하면서 민주당 경선참여 지지율이 문재인-안희정 이제 박빙이다
http://www.hani.co.kr/popups/image_viewer.hani?img=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original%2F2017%2F0319%2F00502052_20170319.JPG

이것을 인용하면서 말하더군요. 참고로 해당 기자는 민주당 문재인 캠프 출입기자였습니다.
타테이아
17/03/21 00:05
수정 아이콘
그건 그 기자의 문제죠. 그냥 멍청함의 극치이고 그런데 이게 방송사 전체로 갈만한 것인지는 궁금하네요.
그런 논리라면 현재 민주당 대선경선에 참여하는 안희정 지사, 이재명 시장도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비판하는 편인데
그러면 그분들이 속한 민주당도 반문정당이 되는지 그런 것이죠.
잘못한 점은 잘못한 것으로 까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언론사 전체가 반문성향이다 이렇게 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17/03/21 00:14
수정 아이콘
오늘 소셜라이브가 문재인 전두환 표창장 논란을 어떻게 정리했냐면

문재인의 운명 책이나, 다른 책에도 전두환 표창장 건은 소개되어 있고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발언한 적이 있다, 그런데 왜 굳이 어제 논란이 되었는가? 호남경선 때문에 안희정, 이재명 측에서 충분히 문제제기 할 만 하다

이렇게 정리하고 끝나더군요

반란군 우두머리 전두환 이 멘트 쏙 빼고 편집한게 문제 되니까 나중에 추가로 수정한 부분이나 그런것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었음은 물론입니다
타테이아
17/03/21 00:17
수정 아이콘
그런데 문재인 전 대표가 굳이 전두환 표창장 언급을 해서 일을 키운건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소셜라이브는 엄연히 소셜라이브이고, 정식 뉴스룸도 아닙니다.
기자의 논조는 충분히 그 기자가 잘못되었다고 보고 까는게 맞겠죠.
하지만 그게 언론사 전체의 논조로 가는 것인지는 궁금해지네요.
애초에 JTBC가 딱히 반문논조로 보이지는 않네요.
다만 문재인 지지자분들 입장에서는 JTBC도 저런 짓 하는 기자들이 있으니까 거기에 실망이 있는것은 알겠습니다만...
17/03/21 00:20
수정 아이콘
일을 키우다뇨? 군필 안철수도 인정한 '군 생활 잘한 것'에 대한 부분이죠.

일을 키운거는 1. 안희정, 2. 이재명 3.jTBC 이죠
타테이아
17/03/21 00:24
수정 아이콘
무슨 JTBC가 일을 키우나요? 애초에 문재인 군 표창 논란은 결국 본인이 전두환이라는 이름을 꺼낸 것
그것이 있다고 봐야죠. 그냥 나 군대에서 표창장 받았어요 정도로만 했어도 충분했어요.
그리고 나중에 전두환에게 받았다고 밝혀졌다 해도 어차피 문 전 대표가 강조하지 않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묻힐 사안이었다고 봅니다. 저 역시 만약 군대에서 상을 받았다면
굳이 그 시절의 사단장을 강조하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문재인 전 대표가
반란수괴 전두환을 강조하다가 나온 사안이라 보는데 이건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될 사안이었다고 봅니다.
그냥 이 정도로까지만 합시다. 어차피 이 문제에 대해서 님과 저의 생각은 다르니까요.
17/03/21 00:31
수정 아이콘
타테이아 님// "공수부대 때 제 주특기는 폭파병이었습니다. 그래서 12.12 군사반란 때 반란군 막다가 총 맞은 참군인 초상이 됐던 정병주 특전사령관으로부터 폭파최우수 표창을 받기도 했고요. 나중에 제1공수 여단의 여단장이 아까 말씀하셨던 전두환 장군, 그때 그 반란군의 가장 우두머리였는데 전두환 여단장으로부터도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게 풀 워딩이고, 정병주에게 표창 받기도 했고, 그 상사한테도 표창 받았다는 사실을 말한건데 이게 왜 문재인 탓이죠? 그리고 문재인의 운명, 이 책은 2011년 출판된 책인데 그 때는 문제가 없다가 이제사 문제가 되는 점은요?
17/03/21 00:23
수정 아이콘
https://goo.gl/xoHsvM

이렇게 주작질을 하는데 반문정서가 없다고 하시니 참 난감하네요
타테이아
17/03/21 00:27
수정 아이콘
그래프 시각문제는 잘못한게 맞죠. 하지만 저것으로 반문정서라 볼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애초에 이 건에 대해서도 님과 저의 입장차이는 다른 것 같아서 그냥 이 정도로만 하고 싶네요.
17/03/21 00:33
수정 아이콘
타테이아 님// ?? 아니 썰전에서도 문재인 지지율에 대해서 주작질하고 정치부회의, 뉴스룸에서도 주작질을 했는데 반문정서라 볼 수 없다고요? 안철수 지지율 주작해도 상관없겠네요 그럼?
치킨너겟은사랑
17/03/21 00:44
수정 아이콘
http://i.imgur.com/irJvhMg.jpg 보도할때
http://i.imgur.com/TharLKD.png 다시보기는 수정

이렇게 노골적인데...
17/03/20 23:43
수정 아이콘
Jtbc는 반문이라고만 까이는게 아니죠... 사드 관련 오역도 있고 메갈 관련 삽질도 있었어요. 그리고 언론이 문재인 전 대표를 까더라도 팩트 위주로 까면 반발이 덜 할텐데 정치권의 말도 안되는 것 같은 네거티브를 그대로 사용하니 보는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어 보이죠...
17/03/20 23:51
수정 아이콘
JTBC가 까이는 이유 1. 메갈 편파보도, 2. 여론조사 그래프 조작, 3. 사드 오역 등등..
뻐꾸기둘
17/03/21 00:12
수정 아이콘
그래프 조작질, 통계 조작질이 한두번이 아닌데 피해의식으로 몰아가는게 더 문제죠. 시각 자료 이용해서 지지도 왜곡질 한게 처음이 아닙니다.

통계 여기 저기서 취합해다가 노골적으로 문재인 까는게 보이는데 아니라고 부정해봐야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죠. 호감도는 안희정이 유리한 자료에서 따오고, 지지도는 안희정이 유리한 다른거에세 따오고. 이런식의 왜곡질은 jtbc 이름 떼고 보면 남조선이나 채널a수준입니다.
타테이아
17/03/21 00:20
수정 아이콘
한 두번 가지고 노골적이라고 보면 문재인 대표에 대한 비판 기사는 하나도 못 낸다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 논리라면 지난 총선 때 언론이 국민의당에 행했던 행동들에 대해서도 죄다 언급하고 싶네요.
언론이라는게 원래 그런 면이 있고, 매우 잘못되었거나 교묘하게 잘못된 것은 비판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언론에 재갈을 물려야 한다는 듯한 지지자분들의 행동도 그렇게 좋지는 않다고 봅니다.
결국 어느 정도 수준에서 제어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봐야죠.
그건 언론사도 그렇고, 문재인 전 대표 지지자도 그렇다고 봅니다.
요즘 정치 뉴스는 사실 대선뉴스는 저도 거의 패스하는 편입니다. 너무 과열된 양상이 있고 보기도 좀 싫어요.
17/03/21 00:28
수정 아이콘
동문서답 하시나요? 한두번이 아니라는데 한 두번 가지고 노골적이라고 볼 수 없다고 하시면 어쩌자는 거죠? 그리고 지지자들이 원하는 건 공정한 언론보도지 언론에 재갈 물리자는게 아닌데요? Jtbc가 요즘 욕 먹는 건 그런 통계, 인터뷰 및 번역 조작등이 최순실 게이트 보도의 공에 의해 묻히다가 이번 자막 왜곡 건으로 다시 터진거죠...
17/03/21 00:34
수정 아이콘
한 두번요? 본 것만해도 뉴스룸, 정치부회의 그리고 심지어 예능프로인 썰전에서까지

언론에서 주작질 하면서까지 국민의당 깐거 있나요? 그것부터 제시해주시죠
뻐꾸기둘
17/03/21 00:37
수정 아이콘
그래프 주작질만 8개가 넘는데 이게 노골적이고 의도가 없다고 하면 그게 더 순진한 생각이겠죠. 의도적으로 통계 취사 선택해서 안희정과 박빙인 상황을 조성한다거나, 이번 같은 한심한 사건에서 자막으로 여론 호도하다가 뒤늦게 쫄렸는지 편집본엔 자막 바꿔단건 덤이고요.

그런 것들 공정하게 보도하라는 요구를 언론에 재갈 물리는거라고 반응하면 뭐 어떤 식으로 반응해드려야 할 지 모르겠군요. 남조선이랑 채널a가 5.18 북한군 침투설 같은 개소리 퍼트리는거 욕하면서 정정보도 해달라는게 그것들에 재갈 물리는 행위입니까?

국당에 대해 왜곡, 편파적 보도 있으면 이야기 하시면 되요. 괜히 다른 사람이 언론 잘못하는거 비판하는거 보고 피해의식에 빠졌다고 하지 마시고요. 지금 사람들이 전인범 건이나 캠프 인사들 잡음 같은 지적할만한 문제들에 보도 보고 뭐라 하는게 아니죠.
박초아
17/03/21 00:43
수정 아이콘
한 두번이라도 잘못 보도가 되었으면 그때그때 인정하고 정정보도를 해야 공정한 언론이죠.
문제는 방송사 측에서 일부러 인지를 못 하고 있는 척 하는것 같아서 더 화가 나는 것이구요.
그리고 지금 이 문제에 대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사람 모두가 문재인 후보 지지자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탄핵국면에서 jtbc가 언론으로서 보여줬던 모습과 너무나 다른 보도를 하고 있으니 답답해서 그러는 거니까요.
황약사
17/03/21 01:19
수정 아이콘
정당한 비판이 아니라 조작질이라서 지금 사람들이 화내고 있는겁니다.
설명충등판
17/03/21 13:00
수정 아이콘
음... 그래프가 숫자만 있으면 심심하니까 보기좋으라고 붙여놓는 그림 정도로 알고계신건가요?
푼수현은오하용
17/03/20 23:45
수정 아이콘
손석희 앵커가 엠으로 돌아가면 어찌 되려나...
푼수현은오하용
17/03/21 00:07
수정 아이콘
드루킹 블로그 보니 이 앵커 브리핑이 삼성의 압박에 대한 대응이라고 하는군요.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저쪽 동네 돌아가는 걸 알 수 없으니 ㅜ
17/03/21 00:41
수정 아이콘
제가 볼 때는 홍석현의 이 인터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질의 :언론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나.

응답 :“부정적인 면을 너무 부각시키기보다 서로가 갖고 있는 애국심을 드러내서, 이제는 과거를 서로 파헤치기보다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런 마음을 한자락 깔고 보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탄핵 국면에서 광장이 촛불과 태극기로 양분화된 데는 언론이 반성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본다.
큰 그림을 봐야 하는데 너무 디테일 경쟁에 함몰돼 저기까지 갈 필요가 있나 하는 것까지 보도됐다.
실 리프팅인가 하는 미용 시술 문제, 그런 디테일까지 꼭 들어가야 했나.
그러다 보니까 대통령에 대해 너무 심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발이 보수층에서 일어난 것이다.”]
푼수현은오하용
17/03/21 08:48
수정 아이콘
저도 기본적으론 이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럴 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흐흐
루키즈
17/03/21 01:07
수정 아이콘
어대문 어대문하니 진짜 대통령 된거처럼 물어뜯고있네
17/03/21 06:23
수정 아이콘
http://theqoo.net/square/437076390

이런건 까여야 맞죠.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손석희 사장님이 고생 많이 하시는듯.
달달한고양이
17/03/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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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모아놓고 보니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nearfield
17/03/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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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많이 심한데요. 그래프의 종류나 스케일 등을 일괄적으로 원하는 방향에 맞게 취사선택하는 것도 보는 입장에서 그 의도가 드러나면 기분나쁘기 마련인데, 바 그래프의 크기 자체를 조작한다? JTBC가 지금까지 세워온 공이 없었다면 당장 저희집 채널에서 삭제했을겁니다.
이정도면 손석희 사장도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죠.
한두번도 아니고 이런 조작이 계속 반복되는걸 왜 내부적으로 고치질 못하는지 크게 실망하게 되네요.
17/03/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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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원래 조작선동으로 까이던 방송사라서 별로라고 했더니

엄청쉴드치던 그분이 생각나네요 전에도 나왓고 그때도 나왓고 지금도 나옴 미래에도 나오겟죠
배고픈유학생
17/03/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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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라이브 쭉 보면서 일부 JTBC기자는 손사장이 말하는 저널리즘 수준에 미달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어제만 봐도...
17/03/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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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나하나가 JTBC의 실수라고, 선의의 관점에서 믿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째 실수 하나하나가 전부가 문재인에게만 아프게 돌아오고 있는 것이 너무 꺼림직하네요.
제가 피해망상증이기를 바랍니다.
lifewillchange
17/03/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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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냅뒀으면 인터넷 찌라시나 작성하고 있을 애들 데리고 일하시는 손사장님이 대단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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