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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3 23:04
안철수보다 문재인을 더 좋아합니다만 대선에서 단순히 승리가능성만 놓고본다면
안철수로 단일화하는게 더 이길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16/04/13 23:08
글쎄, 안철수 대 유승민이 떠도 과연 더민주지지자들이 안철수를 찍을까요?라는 질문에 합리적으로 확답 못하실거 같으면 그 생각은 그냥 거두시는게 좋을겁니다.
16/04/13 23:50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아니라 거대 양대정당의 한쪽. 그러니깐 문재인으로 대표되는 더민주표 끌어올 합리적인 자신이 있는게 아니면 개표30분만에 안철수씨는 지는게 확정입니다.(솔직히 안철수 대 유승민 떳을 때 그래도 더민주쪽 지지자들이 안철수씨를 찍을거라고 생각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_-a) 문재인씨보다 딱히 더 나은 확률이 있을 가능성이 없어요.
16/04/14 00:00
그렇다고 문재인이라는 선택지가 국민의당의 표를 모조리 끌어올 합리적인 자신이 있는게 아니면 개표 30분만에 지는게 확정인것은 마찬가지 아닐까요?
16/04/14 00:04
제 말은 '안철수가 더 가능성이 높다'는 말은 [틀렸다]는거죠. 문재인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딱히 저는 한말이 없어요.
안철수는 특별히 뭐가 더 있을거라고들 생각하시니 그것은 절대로 아니다-일 뿐.
16/04/14 00:09
네 그 말은 맞네요. 가능성은 평가 할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오히려 그렇다면 [틀렸다]라기보다 [모른다]로 바꾸는게 좋지 않을까요?
16/04/13 23:02
저는 오히려 지금 잠정적으로 정계 은퇴하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이제 선거 후를 봐야하는데 전당대회에서 여당이든 야당이든 내부에서 잡음이 나올게 분명하거든요. 분명히 친노얘기 또 나올겁니다. 이젠 큰 선거도 치뤘으니 나중에 대선레이스할때 호남에서 인정을 받든 어떻든해서 다시 나오는게낫지, 지금은 그냥 잠룡으로 다시 들어가시는게 나아보여요.
16/04/13 23:40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분명히 모든 당이 대선 전까지 크나큰 삽질을 할 것입니다. 더민주도 예외는 아니죠. 실수하면 지지도 떨어지고
욕먹기 마련인데 그런 상황이면 돌아올 명분이 생깁니다. 민주당에서 급하면 가장 인기좋은 문재인을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선거권이 생긴 후부터 이번 총선전까지 민주당을 지지했던 사람으로서 모두 잘 됐으면 합니다.
16/04/13 23:03
솔직히,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문재인씨는 사실 별로 대권욕심이 없는 듯도 합니다.
그냥,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한 의리와, 자기를 믿어주는 사람들에 대한 책임감때문에 저 자리에 계속 있는거지, 물러나라고 하면 쿨하게 물러날 것 같아서, 그게 오히려 더 걱정이에요. -_-;;
16/04/13 23:03
은퇴하면 되죠 아래 댓글에도 썼지만 제가 문제인의 참모라면 호남 패배의 책임을 지고 은퇴한다고 기자회견 열라고 할겁니다. 어차피 지금 의원도 아니고 당직도 없어요 정치는 쇼비지니스고 출구조사랑 비슷하게 결과가 나오면 은퇴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16/04/13 23:03
조중동은 할것없고 한경오조차도 이제까지 문재인 까기 더민주 까기를 시전하는데 그따위 언론 말 들어줄 이유는 없습니다.
솔직히 이런식으로 더민주에게 갑질 해대는거 참아주는것도 이제는 한계에 가깝습니다.
16/04/13 23:04
호남 패배의 원인은 직접적으로 김종인에게 있지만, 마지막 문재인의 발언때문에 토스된것 같군요.
총선은 승리했지만, 호남패배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올것이고 이에대해 책임질사람은 반드시 필요한데, 문재인대표의 마지막 발언때문에 문재인대표쪽으로 흘러갈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16/04/13 23:05
지금 보면 어떻게 하든 문재인을 끌어 내리지 못하면 위험하죠. 본인이 말한 것도 있고 여태까지 보여준 언론의 행태라면 당연한 수순이라고 봅니다.
16/04/13 23:07
특이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저정도로 은퇴 하면 다 은퇴 해야지요 종편에서 시시덕 거리는건 어차피 그네들만의 리그니
신경쓸꺼 없어요 그간 정치 역사에서 저런 발언 정도야 수도 없이 나왔던 건데 더구나 호남에서 문재인 은퇴하란 소리가 없어요 국민의 당이 문재인을 공격 할수는 있겠지만 수도권과 PK에서 꾀 큰 표를 얻을수 있다는걸 문재인이 어필한 이상 호남에서 문재인을 쉽게 버릴리가 없어요
16/04/13 23:08
간단하게 생각해도 더민주는 이번 총선에서 대승에 가까운 선전을 할 가능성이 높은데,
전국에서 가장 지지율이 높은 대선후보를 은퇴시키는건 정신나간 짓이죠. 어떻게든 막을겁니다. 오히려 걱정되는건 본인이 쿨하게 그럼 나 은퇴. 해버리는거죠.
16/04/13 23:08
대통령 되면 다 할거라고 말했던 박근혜도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야죠.
문재인 씨 말 한마디에는 아주 죽일듯이 달려들면서 자기공약 태연하게 하나도 안지키고 있는 박근혜에게는 참 조용하네요.
16/04/13 23:09
빠져나갈 구멍 자체가 없다는 것이 문제죠.
광주에 내려가기 전의 일반적인 평가가 광주 1, 전남 약간 밀림, 전북 조금 밀림 정도였는데 결과물 자체만으로는 복구했다기 보다는 불난 집에 부채질 한 것이 되었죠. 조건을 확실하게 제시하지 않았다고 해도 어떠한 기준으로도 호남에서는 문재인이 선택받았다고 해석할 부분이 없습니다. 광주에서 2-3석만 얻어도 문재인 씨의 능력이라고 예전의 글들이나 댓글들이 말했던 것을 생각해보세요. 역으로 더 날렸죠.
16/04/13 23:11
님글대로 되지는 않을겁니다
그렇게 되길 바라시지만 문재인씨 발언보다 더큰 김대중 은퇴 노태우 중간평가 다 어떻게 명분을 얻고 철회됬는데요 절대 그럴일없으니 기대는 마세요
16/04/13 23:45
광주에 사는 사람으로서 조금 더 비관적이라고 생각하는게 문재인이 간 곳은 전패입니다. 물론 어려운곳이기에 오라고 요청해서 갔을테지만
문재인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한군데는 이겼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솔직히 충장로에서 은퇴발언은 굳이 할 필요가 없는데 분위기에 취해서 한 것이 아닐까 싶을정도입니다. 도와주십시오라고만 말해도 충분했을텐데요. 아깝습니다.
16/04/13 23:09
김대중전대통령의 은퇴 그리고 복귀 못봤습니까
더예전의 박정희의 다시는 나같은 군인어쩌고 그위의 이승만의 3선없다발언등등 아래로 노태우의 중간평가발언 김영삼의 정치보복행위는 않겠다등등 필요에 따라 발언을 하고 또 명분을 만들고 혹은 이끌려 번복하고 철회하는게 정치라는 거고 그래서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라는건데 호남이 지지하지 않으면 은퇴하겠다 그럼 호남대신 수도권이 불러주기에 복귀한다 하면 되는겁니다.
16/04/13 23:41
어떻게든지 도발을 하시고 싶으신가본데
난 그런거에는 관심없고 댁같은 분의 글과는 역기싫으니 댓글달지 마세요 나도 안답니다 안달아왔고
16/04/13 23:55
물탄폭설 님// 먼저 불괘운운한게 누군가요?
내가 불괘 운운한건 그냥 내감정을 표현한거고 이래라저래라 하는걸 헛소리라고 하는건 도발이다 이런건가요? 그래고 피지알 공지보시면 아시겠지만 회원간에 이래라저래라 하는거 금하게되있습니다. 댓글달지마세요. <--이런거 쓰지못하게되있어요.
16/04/13 23:59
자유지대 님// 불쾌하기에 불쾌하다고 하는거고
그러기에 난 님글에 글안다는거고 님역시 달지말라는겁니다 됬어요 계속 헛소리 당신 어쩌고 하며 감정건드리는 글을 나열하는데 그런거에 별로 넘어갈일없으니 우리서로 보지맙시다 아셨죠
16/04/14 00:08
물탄폭설 님// 역시나 내로남불에 익숙하시군요.
내 댓글 원하지않으시면 글쓰지마세요. 난 댓글 계속 달거니간 불괘하든 말든 알아서 하시고요.
16/04/14 00:10
자유지대 님// 내로남불은 무슨전매특허로 쓰시는데
난 님글에 글달지 않으니 내글에 글달지 마세요 앞으로 이글은 내글에 글단 님글때문에 이어지는겁니다. 아셨죠 더불어 내로남불이 뭔지도
16/04/13 23:48
맞습니다. 은퇴한다고 잠시 쉬다가 번복하고 돌아올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말을 한 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번복한다?
글쎄요 그게 긍정적일까 생각해봅니다. 김대중 은퇴번복은 지금까지 까이는 단골소재 입니다. 게다가 돌아올때도 IMF위기 때문에 명분이 만들어진거구요. 솔직히 문재인의 지지도와 영향력을 봤을때 이번에는 경솔했습니다.
16/04/13 23:12
발등에 불이 떨어지는 새누리당이나 국민의등에서 머라고 할 수 있는건 문재인 전 대표뿐이 없군요.
확실히 문재인 전대표가 지금 가장 강력한 인물이라는걸 알 수 있네요.
16/04/13 23:12
문재인씨 까는걸로 신난 분들 꽤 보이네요.
수도권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야당후보니 당신들이 바라는 바와 다르게 절대로 은퇴할 일 없을겁니다.
16/04/13 23:16
문재인은 부디 본인의 약속대로 은퇴를 꼭 지키길 바랍니다. 이 이상 극성친노들을 양성하고 힘을 줄수록 정권교체는 더욱 힘들어집니다. 자의든 타의든 문재인이 존재할수록 친노들이 호가호위하며 김종인등 당내 합리적인 중도.보수세력이 축소될수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문재인 본인의 약속대로 은퇴를 한다면 남탓도 못하고 최소한의 야권 피해로 막을수 있어 다행이 될 것입니다.
16/04/13 23:16
몇 가지 가능한 상황을 제시해보면..
1. 김종인의 쉴드. "승리한 장수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어." 2. 문재인의 은퇴. "물러갑니다. 홀가분하네요." 3. 유야무야. 개인적으로는 1을 바랍니다.
16/04/13 23:17
일단 뱉은 말이 있으니 김종인처럼 퍼포먼스라도 한 번 해야겠네요 쩝...
노무현 친구 아니랄까봐 꼭 이상한 곳에서 승부수(라고 쓰고 자충수라고 읽는)를 거는 습성이... 뭐 사실 그래서 좋아하는 거긴 하지만-_-a
16/04/13 23:18
밑에 은근히 안철수나 국민의당 까는 글도 그렇고, 반대로 이 글도 그렇고..
오늘 선거 결과를 보고도 이런 얘기를 할거면 앞으로 반새누리라는 말은 하지마세요.
16/04/13 23:21
결과가 나와봐야겠지만 출구조사에서 새누리가 몰락하고 더민주가 선전한데에는 문재인효과가 크게 있었다고 봅니다 이대로가면 유력한 대선후보가 되는셈인데 반대쪽에서 압박과 공격이 많이들어올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이거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들어오네요
아무리봐도 문재인 심판이 아니라 새누리 친박심판이 선행되어야하는것 같은데 말이죠
16/04/13 23:23
더민주가 원하는 결과를 얻더라도
문재인 씨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하고 최소한 호남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일시적인 2선 후퇴라도 해야 할 겁니다. 나중에 상황을 봐서 다시 나오면 되겠네요. 예상하지 못한 결과물들이 수도권에 있는데 국민의당 후보중에서 지지율이 상당히 나오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죠. 이 부분은 호남에 정서적 연결감이 있는 분들이 국민의당에 대한 투표를 한 결과로 생각합니다. 호남정서가 가장 크게 투영된다는 관악에서 김성식 후보가 선전하는 이유는 김성식 후보의 됨됨이도 영향을 줬겠지만 전통적인 호남민심의 투영 같습니다. 하나 확실한 것은 3자 구도하에서는 거의 필패라는 것이죠. 최소한의 접점이라도 지금부터 찾지 않으면 대선에 가서는 굉장히 곤란해 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선주자의 레이스는 이제 시작된 것이니 그전까지의 기록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당장 안철수의 지지율이 문재인에게 바짝 붙을 겁니다.
16/04/13 23:58
매우 동의합니다.
뭔가 여기 게시판 분위기가 호남은 잠시 맡겨둔 보따리처럼 생각하는 분이 많은 분위기인데... 잘못하면 잃어버린 고토가 될 수도 있어보이거든요.
16/04/13 23:27
그렇게 따지면 손학규도 은퇴상태고 김대중도 한번 은퇴 하고 번복했죠. 근데 손학규는 끊임없이 러브콜 받고 김대중은 대통령이 되었죠. 정치인의 은퇴가 제대로 된 은퇴가 되려면 유시민처럼 해야 됩니다.
앞으로 문재인 행보를 예상해보자면 어쨋든 호남 민심을 잃었으니 야인으로 들어갈 겁니다. 하지만 차기 당권에 친문 세력이 너무나도 중요해졌죠. 이번 수도권에 문재인계 의원들도 너무 많이 당선 됐습니다. 이건 야인으로 조용히 당분간만 지내면 대선레이스때 무조건 불려 나온다는 거죠. 더민주가 수도권 싹슬이입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수도권에서 이렇게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대선후보가 없어요. 이런 후보가 나가리? 물론 공격 받고 지지율 좀 까먹을 수는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대세에 큰 영향이 있지는 않을 겁니다.
16/04/13 23:32
압박이라기에는 아까 JTBC에서 손석희가 이해찬한테도 대놓고 물어봤어요. 사퇴해야 하는 거냐구요.
압박이라기엔, 본인의 약속이니까 그것을 어길 시에 어느정도의 책임은 본인이 져야죠. 전국구 승리니까 은퇴번복하겠다는 식의 발언은 호남 여론에 더 안좋을 듯 합니다.
16/04/13 23:37
김대중 대통령도 은퇴를 번복했다고 하시는데
그 말은 결과로 보면 맞는 말이지만 김영삼 대통령에게 패배한 이후에 해외생활을 좀 하셨죠. 대선이 코 앞이라지만 잠수기간조차 없이 나가면 한소리 들을 겁니다. 그리고 그 한소리는 대선에서는 좀 치명적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게시판의 분위기는 잠수조차 안 할 분위기이네요. 다시 말하지만 저는 예전부터 문재인 씨가 정계은퇴할 가능성은 없다고 누누이 말했습니다. 비가 오면 비는 피해야죠.
16/04/13 23:38
수도권 승리에 감사한다. 호남 주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헤아려 이제 짐을 내려놓겠다...하고 은퇴한 뒤에 대선후보 경쟁때 돌아오면 되지않을까요. 어차피 의원도 아니라 당내에서 활동하는 걸텐데, 온갖 흔들기에 시달릴게 분명합니다. 그리고 국민들은 '아무것도 안하는 대선후보'를 좋아해요(..)
16/04/13 23:39
아무것도 아닌데 뭘 은퇴합니까? 전 문재인 안좋아하는데 제가 더민주 사람이라면 발벗고 말릴겁니다. 무슨 저런걸로 은퇴를 하나요?
은퇴하고 나중에 번복하면 된다고요? 그게 더 눈에 뻔히 보이는 술수라 역반응 더 올겁니다. 은퇴할 꺼리가 안되는데 무슨 은퇴인가요?
16/04/13 23:46
당이 명백한 전국정당이 되도록 총선 결과를 만들었고 대선후보 지지율 1위인 인물이 좀 물어뜯긴다고 이걸 완전히 정계은퇴하도록 놔둔다?
만약에 그렇게 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말 멍청이 인증하는 거죠. 선거 결과가 지금처럼 되었는데 이것을 그대로 놔둔다면 더민주 정치인 중 과연 누가 살아남을 자격과 명분이 있을지 모르겠군요. 설령 은퇴를 하더라도 문재인의 유산을 제대로 이어받는 상황이 되도록 해야지 그것조차 제대로 못 한다면 이건 스스로 멸망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16/04/13 23:47
대선에서 호남의 지원이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면 모를까,
자기가 스스로 저렇게 말해놓고 호남이 자기를 선택하지 않은게 명백해진 이상 최소한의 시늉이라도 해야죠.
16/04/13 23:49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21&newsid=03437446612615792&DCD=A00602&OutLnkChk=Y
김종인은 벌써 문재인대표 호남방문, 완패에 영향없지않다라고 벌써 입땠습니다. 안철수도 역시 공세를 하겠지요. 언론들도 문재인대표이름을 계속 들먹을게 뻔하네요.
16/04/13 23:49
수도권-경기-강원-충남북-영남-호남-제주도까지
완벽한 전국정당이 탄생했습니다. 우리 헌정사상 이런 전국정당이 몇이나 있었을까요 이런 역사적 일대쾌거를 이룬 정당의 제일 대선후보로 이쾌거를 견인했다는 자체만으로 겜셋입니다. 훌륭합니다.
16/04/13 23:51
수도권에서의 지역구 지지는 문재인 지지도이고..
호남과 전국에서의 비례 지지도는 안철수 지지도가 아니군요.. 희한한 댓글 분위기 입니다.
16/04/13 23:55
무슨소리인가요?
여기서 안철수씨애기가 왜나옵니까? 문재인씨와 안철수씨의 비례지지도가 이계시글에서 나올이유가 뭡니까 여기에 안철수씨 뭘언급했다고 희한한 댓글분위기까지 나오나요 지금 문재인씨 은퇴에 대한 찬반글이 나오는건데 뜬금없이 안철수 지지도가 왜나오나요 님이야 말로 희한한 글을 갑자기 쓰신거 아닌가요?
16/04/13 23:59
댓글좀 읽어보세요
수도권 지지 높은 더민주를 문재인 지지로 연결 시키고 있구만.. 뭐가 희한해요? 제가 수도권에서 2번 찍었지만 그닥 문재인 지지도 아니구만
16/04/14 00:04
아니 그러니까 그게 안철수와 무슨 상관이냐 이겁니다
안철수씨가 지금 더민주분이예요 수도권 지지를 높이는데 공헌한 바있는 문재인씨의 정계 은퇴가 옳으냐 아니냐이건데 왜 뜬금 안철수지지도가 나오냐 이겁니다 여기 안철수씨 정치판 떠나야 한다는 글 누가 썼읍니까? 님대체 무슨글 쓰는거예요 댓글을 읽어볼분은 님이예요
16/04/14 00:11
대체 무슨글쓰냐니요
다른 글은 아얘 안 읽으세요? 어차피 댓글은 같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데.. 전 야당 지도자 두명 다 정계은퇴하지 말고 잘 협력했으면 하지만, 수도권 더민주 지지가 문재인 지지라는 논리가 맞다고 보세요? 그게 맞으면 국민당 비례 지지도도 안철수 지지 라는 말이지요. 근데 이건 인정하기 싫어하잖아요?
16/04/14 00:18
아니 도대체 님은 무슨글쓰는겁니까 진짜
원글이 무슨글이예요 대선후보 1위인 유력정치인의 정계은퇴가 쟁점,화두가 된글입니다 수도권 더민주지지가 문재인 지지라는 논리따위가 아니라 대선후보 1위인 정치인을 총선결과와 관계없이 특정지역 결과가지고 은퇴해야 되냐 그게 논쟁인 글인데 님은 왜 자꾸 안철수가져다 대입시키냐 이겁니다 뭐가 인정이예요 인정이 안철수씨 국민당 지지와 문재인씨 정계은퇴가 무슨 상관관계라고 뜬금없이 가져다 붙이고 혼자 이러는겁니까 다른글 어쩌고 하는데 여기서 화두는 문재인시 정계은퇴고 안철수씨 지지도와 아무상관없고 뜬금없이 지지도 가져다 붙여서 뭐하자는 겁니까
16/04/13 23:57
딱히 댓글 분위기상 안철수는 등장도 안했는데, 왜 안철수를 등판시키죠.
뭐 한두분 안철수 언급하시는 분이 계실수야 있지만 그런걸 '분위기'라고 표현하지는 않죠.
16/04/13 23:51
잠시 은퇴보다는 뒤로 숨었다가 대선 즈음에 다시 나오는 것도 나쁘지 않죠. 정치인이란게 활동할 수록 플러스 요소보다 까먹는게 많으니..
그 교훈을 준 것이 다름 아닌 안철수.
16/04/14 00:23
시작이야 아무것도 안해서 인기있었지만 당권 뺏기고 지지율 폭락하다가 시끄러운 일 만드니까 이만큼 선전했는데요. 그만큼 안티도 얻었지만
16/04/14 00:23
문재인을 호감으로 두고 보시는 분들이 참 많네요. 문재인이 그렇게 대권 욕심없는 호인일리가 없잖아요. 문재인이 이번에 호남간 것 자체도 본인의 대선을 위해 간거지 이번 총선을 위해 간게 아닙니다. 정치권도, 전문가들도 문재인 호남가면 역으로 지지율 깎아먹을거 다 알고 안가길 바랐습니다만... 결과는 아시다시피 그렇죠
16/04/14 08:34
당을 위해서, 총선 승리를 위해서 이타적으로 행동했느냐, 아니면 본인의 대선 행보를 위해서 이기적으로 행동했냐를 따지면 충분히 그렇게 판단할 수 있죠.
이기적인 사람을 호인이라고 말하진 않습니다.
16/04/14 09:31
넹 이번 호남방문은 이기적이었죠. 저 개인의 생각이 아니고 현 정치권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생각입니다. 심지어 친노 쪽에서도 (대선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니까요.
16/04/14 10:31
아 이번 총선에 대한 전체적인 행보를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호남 방문 하나만 두고 봤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호남 방문을 제외한 전국권 행보는 헌신적이었다고 봅니다.
16/04/14 00:39
피지알 내부에서도 문재인 못보내서 안달났나 싶을만큼 이게 이슈가 되네요.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가 선방을 했다면 일등공신은 누가 뭐라해도 문재인한테 있다고 보는데요 어쨌든 가장 중요한 수도권을 잡았어요
16/04/14 03:24
네. 애초에 본문에 링크된 기사가 잘못된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민주의 이번 선거를 평가하면 호남과 비례대패, 수도권 승리, 영남 혁명이라는 분석에는 다들 대체로 동의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남의 패배는 공천의 영향이 가장 크다는 것 또한 동의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공천과 비례책임자인 김종인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는가 궁금하다는거죠. 동시에 수도권과 영남 승리에 기여한 문재인의원의 기여를 칭찬하기는 커녕 호남프레임으로 몰아붙이는게 영락없이 새누리당이 노리는 것 같아 상당이 거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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