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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3 22:28
문제는 김종인은 계속 남을 것 같고.. 안철수는 대권가도가 앞으로 탄탄하다는 점에서 후.. 좀 그렇습니다.
그리고 호남정당이라 하나 비례의원 수를 보면 사실 어느 인터넷 분 말로는 전국정당이라는 말을 써도 부족함이 없다고 하기에...
16/04/13 22:37
안철수 입장에서는 양보할 이유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의 총선 결과 그대로 혹은 더 이상의 세력을 과시하면
더민주의 대선후보와 3자구도 맞짱떠도 되겠다 라는 심정이 아닐까 싶네요. 당장 비례대표 만 봐도... 아쉬운건 문재인 전 대표가 김종인을 통한 우클릭, 스스로는 집토끼 를 껴앉고 나름 역활을 다하였고 지금 나름 의미 있는 교결과가 나올 수 있음에도 ... 하오.. 그렇습니다. 제가 문재인 지지자 인지 모르지만 왜 맨날 문제인만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뭐.. 그냥 감성적으로요...
16/04/13 22:40
호남 지지 철회하면 그만두겠다! 로 각 당이 문재인을 갈굴 것 같은데
문재인이 그만두고 아마도 다른 분을 밀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청나게 성공한 총선이기는 해도 문재인이 호남에서 약속을 너무 많이 말하고 다녀서..ㅠㅠ
16/04/13 23:24
당장 내일부터 안철수 대선주자 지지도가 높게 나올거 같은데 양보하는게 황당한 일 아닐까요?
양보하면 철수정치라고 까이고 양보 안하면 자폭정치라고 까였는데, 이제 결과가 모든것을 말해주니 편하네요.
16/04/13 22:39
지금으로선 양보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죠. 지난 선거의 안철수가 일개인이었다면, 이제 안철수는 원내교섭단체의 대표입니다.
민주당 대표였던 문재인이 그랬던것처럼 국민의당 대표인 안철수 역시 자기 맘대로 양보할 수 있는 처지도 아니게 된거죠.
16/04/13 22:39
김종인 영입은 정말 신의 한수 였습니다.
친노운동권 정리에 애쓴 점을 수도권에서 인정해준 셈이죠. 다시는 그들이 설치지 못하도록 단속을 잘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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