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3/30 23:41
후보들을 그냥 사퇴시키라니요. 이상한 분들이시네
더민주가 사퇴해도 됩니다 아니면 더민주가 사퇴하면 지고 국민의당 이 사퇴하면 이긴답니까?
16/03/30 23:47
시민단체 분들이야 절박한 심정에서 하는 말일테고요... 무조건 사퇴할 게 아니라 경선을 통해서 단일화를 하면 되죠... 그리고 현실적으로 국민의당 보다는 더민주쪽이 당선 가능성이 높죠... 만일 국민의당 후보중에 당선 가능한 인물이 있다면 경선을 통해서 선택을 받겠죠... 더불어서 지지율이 15%이상 나오는 국민의당 후보들의 경우 딜을 하던가요...
16/03/30 23:53
경선을 통한 단일화면 사퇴나 다를 바가 없는데 할 리가 없고
하려면 당대당으로 거래를 해야 하는데 그러기엔 김종인 대표와 안철수 대표가 처음에 너무 크게 틀어졌습니다 그리고 양쪽 모두 당대당은 못하겠다는 입장이라 안철수 대표에게만 압박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요.
16/03/31 00:00
경선으로 단일화 할거면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뭐하러 합니까 단일화 안하는거나 차이도 별로 없는데. 말이 좋아 단일화지 상대방에게 희생을 강요하는거죠.
16/03/30 23:42
서서죽으면 밉지라도 않을텐데 기어서라도 살려고 할테니 꼴보기 싫을 뿐이옵니다.
10%미만 지지율 받아 모두 선거비 돌려받지 못하길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그정도는 해야 서서 죽는다고 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언제는 새누리 과반저지 제1야당 교체라고 입을 터신거 같은데??? 목표가 뒤바뀌셨습니다. 하하 이야~~ 새정치 정말 멋져요!!!
16/03/30 23:49
정의당이랑 당대당 성공하면 별수없이 국민의당과도 당대당을 해야 하는데...
그리고 국민의당 수도권 후보 사퇴시켜봐야 국민의당은 호남만 잡아도 땡이라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워딩이죠.
16/03/30 23:57
이태규가 양당기득권체제를 깨고 다당제로 전환해 한국정치를 혁신하겠다는 창당 정신과 취지가 새누리당 저지를 위한 단일화의 가치보다 훨씬 우위에 있다라고 말한 이상
이미 기대는 버렸습니다. 이들은 새누리저지가 우선순위가 아니에요. 새누리저지를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사람들하고는 같이 갈수가 없는 당입니다.
16/03/30 23:58
새누리 압승하면 본인말대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책임지겠죠.
이런 트롤짓을 해도 야권 2위수준의 지지가 유지되면 그게 국민의 수준이고 눈높이니 대선을 향해 계속 가는거.. 호남경선 떨어진 후보를 수도권 박빙지역에 꽃아올린것도 좋은 후보에게 기회를 주기 위함이라니.. 대개 진교수가 야마돌면 진정시키는 롤을 맡던 유작가가 오죽하면 G랄이라고 했을까 싶습니다.
16/03/31 00:04
양당 모두가 싫은 국민이 적은 수가 아닙니다.
이 사람들한테 선택지를 주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왜 새누리가 싫으면 당연히 민주당으로 가야된다고 여기는지 모르겠어요.
16/03/31 00:08
이전부터 매 선거때마다 양당 모두가 싫은 양반들에 주어진 선택지는 있어왔습니다.
물론 해당선택지가 자민련전성기~사회당(김길수 후보, 허경영 후보 한테도 밀리던...)사이의 어딘가라는 모호한 결과를 주는 물건이긴 합니다.
16/03/31 00:05
정의당 지지자로서, 종북이니 어쩌니 헛소리가 난무해도 왠만하면 선거게시판에 한번도 댓글 안달고 있었지만...참.... 국민의당보고 냉엄한 현실감각을 갖으라고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저도 동의해요. 대신 그거와 똑같은 말을 고대~~~~~~~~~~~로 더민주 지도부에도 똑같이 해주고 싶습니다.
16/03/31 00:07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새누리저지와 야권승리가 목적이 아니라
야권을 박살내고 안철수가 다음대선 나오는게 총선의 목적이기에 단일화 안하겠죠. 그래서 당대당 뿐만이 아닌 경선을 통한 단일화도 안하는거구요. 그냥 포기했습니다. 이번 총선이 끝나고 안철수 트롤링은 대선까지 계속될거에요.
16/03/31 00:08
저 사람들 간절한 목소리는 외면하면 안되고 국민의당 지지하시는 분들의 목소리는 외면해도 됩니까? 멀쩡한 후보보고 사퇴하라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이딴게 무슨 민주주의라고.. 돌아오는 것도 없는 연대 누가 하고 싶겠습니까? 그렇게 새누리를 저지하고 싶다면 더민주 후보가 사퇴하고 국민의당, 정의당 후보들 밀어주면 되겠네요.
16/03/31 00:14
개인적으로 안철수의 정치적 이상이라는것에 동의는 못하지만 교석단체 구성에 성공하고 그 당이 다음 총선까지 이어진다면 한국정치에 긍정적인 영향이 올거라고 봐요. 비례표를 3번과 4번중에 고민중입니다.
16/03/31 00:19
그동안 선거게시판 글과 댓글이 더민주측 관점에서 바라본 것들이 대다수였는데, 정의당측 관점의 댓글이 점점 늘어나더니 이제는 국민의당 관점의 댓글도 생겨나기 시작하네요.
만약 이 모든게 의도된거라면, 야당끼리 대립각을 세우면 세울수록 단일화 결과물은 좋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무런 그림 없이 단순히 보여지는대로 치킨게임만 하고있는거라면.. 그냥 공멸하는 그림이 나올수도 있구요. 어쨌든 지금 야권연대의 향방은 김종인에게 달렸고, 그 평가는 결과물이 나온 이후에나 가능할테죠.
16/03/31 00:24
아무튼 혹시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당대당 협상으로 수도권 단일화할거란 기대를 가지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그냥 접으시는 게 속편합니다. 두 당 모두 한쪽이 선방하면 다른 한 쪽은 죽는 게임이니 줄 것도 뭣도 없습니다. 야권승리를 위한 국민의 대의... 는 대의고 최소한 국민의당은 이번에 졌다간 야권에서 국민의당이었다는 이유 하나로 정치에서 낙인이 박힐 겁니다. 뭐 더불어민주당은 그정도까지는 아니겠지만 박살나는 건 마찬가지구요.
16/03/31 00:31
동의합니다. 사살상 단두대 매치이니 한쪽이 완전히 죽어야 합니다. 애초에 이런 판이 벌어지는걸 정말 싫어라 했습니다만 ㅠㅠ
가장 우려되는건 어정쩡하게 둘다 죽어서 다시 과거로 회귀하는건데... 개인적으로 그건 도저히 못 받아들이겠어요.
16/03/31 01:19
국민의당이 박살나서 멸종하거나 더민주가 망해서 흡수되거나 둘 중 하나죠.더민주도 어차피 크게 기대 안 할 겁니다.되면 좋고 안 되면 아쉬운데로 치룰 수 밖에요.
16/03/31 00:35
뭐 더민주 정신차리라는 말 까지 나오네요.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정신차릴 부분도 있죠 분명)
다당제 하겠다는 당이 당장 압도적인 성적을 거둘 여당이 타깃이 아니라 제 1야당을 깨면 다당제가 된다는 얼토당토 않은 소릴 하는데 정신을 더민주가 차린다고 되겠습니까. 새누리당, 그중에서도 친박계가 독주체제 갖추면 더민주 지지자만 피보는 세상인가보네요. 뭐 그리 따지면 일본도 민진당 있고 사민당 있고 공명당 있고 자민당 있고 등등 있으니 다당체제긴 합니다.
16/03/31 00:50
오히려 책임소재 자체는 명확하죠. 순수하게 자기 당 결과만 보면 되니까.
안철수한테 야권패배의 책임을 지우려면 문재인이 혁신전대를 받았어야 합니다. 근데 그 등신같은 제안은 받는 사람이 병신이니 불가고 뭐 어쩔 수 없죠.
16/03/31 01:00
순수하게 당결과만 보고 성공이니 실패니 따지는건 뭐 상관없는데
대선때 스물스물 야권 단일화 한답시고 파렴치하게 어슬렁 거리지나 않았으면 좋겠네요
16/03/31 01:05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철수는 자기가 야당의 모멘텀을 쥐면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는 동력이 없어서 자기한테 꿇을 거라고 보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로 수도권도 호남도 없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별 뭐 없죠. 아마 본인이 스스로 단일화하자고는 안 할 겁니다.
16/03/31 01:18
아니면 더불어민주당이 알아서 기어들어오는 로또를 노린다거나...
아무튼 안철수대표는 기존 야권의 '신념'이라는 걸 자기가 쓸면 쓸리는 가을 낙엽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아서 참 뭐합니다.
16/03/31 00:51
범야권 지지자들한테 새누리 과반의 가장 큰 원흉으로 찍힐텐데 이미 뭐 거의 찍혀있기도 하구요(안철수 싫어하는 사람들이 다 친노 친문지지자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본인이 책임 안지려고 해도 대선 지지율로 책임지게 될겁니다. 뭐 이건 문재인 전 대표도 마찬가지긴 하겠네요 전에 인터뷰에서 총선 지면 자연적으로 책임지게 되지 않겠나 라고 언급했던게 이런걸 말한거기도 하고 말이죠
16/03/31 00:56
국민의 당과의 관계는 그쪽이 아에 생각이 없고 지금 자폭 태세를 갖추고 있으니 그렇긴한데 적어도 정의당과의 연대 부분에선 더민주가 정신 많이 차려야 '했다고' 봅니다. 뭐 이미 늦어서 단일화를 한다고 해도 얼마나 효과가 나올지도 의문이네요
16/03/31 01:15
이건 관점 차이인 것 같슴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당대당 단일화를 선택하지 못한다고 보는 입장이라... 국민의당이랑 경선단일화라도 하려면 정의당과도 당대당은 손 못 댄다고 생각합니다.
16/03/31 00:39
근데 생각해보면 좀 이상한게 국민의 당 후보가 단일화해주면 더민당 후보가 유리해지나요?
더민당 지지자분들이 매일같이 국민의 당 지지자들은 새누리가 몇석을 먹든 관심없고 대부분이 라이트한 새누리 지지자나 무당파라고 하는데 만약 선거가 양자구도로 바뀐다면 진짜로 이 사람들이 더민당 찍어주나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절반 이상이 투표 포기나 오히려 새누리쪽으로 갈거 같은데요. 오히려 자신이 지지하는 당 후보를 강제 사퇴시킨 더민당에 분노해서 새누리를 지지할 가능성도 상당할거 같은데 야권연대가 더민당에 그렇게 호재일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그리고 저는 4당이 이렇게 경합하면서 국민들의 선택권을 늘려주는게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번 총선 예상 투표율도 높죠. 이런 국민들의 지지를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는 선거제도가 안타까울뿐입니다.
16/03/31 01:16
일단 나온 후보들 대부분이 더민주 활동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니까 어느정도 섞였다고 보는게 맞는 거 겠죠.더민주측은 못해도 6대4정도로 자기들이 유리할 거라고 생각할 겁니다.그리고 적극지지층이 아닌 분들은 정책이나 후보의 개인 역량으로 승부할 수 있다고 판단하겠죠.
16/03/31 01:34
솔직히 새누리가 180석 이상 넘으면 어쩔거냐고 난리를 치는데 새누리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아무리봐도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가 180석을 넘길거 같지는 않네요.
지금 흐름만 봐서는 160석도 간당간당한거 같은데요. 그리고 사실 새누리가 의석 못 먹어봐야 그 과실은 거의 다 더민당으로 가지 국민의 당이나 정의당이 얻는건 없는거나 마찬가지죠.
16/03/31 06:47
아무리 낮게잡아도 50%는 더민주로 가고,15%는 여당, 그나마 포기하는 정도일겁니다.
단일화 효과가 곧이 곧대로 +되지 않을거라 봅니다만, 더민주 의원 빼먹으면서 유승민도 입당 못시키는 당이 무슨 새누리 지지를 논합니까? 더민주 표 갈라먹기죠
16/03/31 08:54
여권표잠식이 없다는 소린데 인정 못하시나보네요. 영남 지지율이 5%안된다고 들었습니다만, 그리고 국민의당 경쟁력 높은 후보를 보면 죄다 더민주 예비후보였거나 지역위원장 국회의원이였던 인물들인데요?
16/03/31 09:08
여권표 잠식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없으면 그런가보죠.
더민당이 민심을 잃었으니까 호남도 등을 돌리고 수도권도 국민의당이나 정의당으로 표가 쏠리는거 아니겠습니까?
16/03/31 01:14
죽어도 서서 죽는다고 했으니 선거 참패하면 진짜 죽이면 되겠네요.
저 똥고집 때문에 고통은 국민이 보는데 지들은 잠깐 칩거한다고 쇼하다가 스물스물 기어나오는 꼴 못보겠습니다. 지금 정동영이 면상만 봐도 티비를 부셔버리고 싶은데...
16/03/31 01:55
안철수라는 인간은 이번선거 새누리의 압승으로 끝난다면 꼭 후대에 역사의 심판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선거의 결과와 상관없이 본인은 잘먹고 잘살겠지만 우리후손들이 올바른 심판을 반드시 해줄것입니다
16/03/31 14:19
서울시장건->아버지가 말림/ 대통령선거 단일화과정 막판 지지율 역전후 울며겨자먹기 사퇴 <- 이것도 양보라고 보신다면 할말 없습니다.
16/03/31 03:51
국민의당 후보들도 정당한 피선거권, 공무담임권을 가지고 출마한 후보들인데 무조건 양보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심상정 의원 지역구의 더민주 후보도 더는 양보할 생각 없는 것 같더군요. 애초에 서로 공천하기 전에 딜을 했어야 맞다고 보는데 김종인 대표부터가 당대당 단일화에 전혀 의지가 없었던 점은 마찬가지라 누구 탓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16/03/31 05:56
개인들이 의지가 있으면 알아서 하겠죠. 애초에 막을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요.
중성동을 정호준 후보 같은 경우도 본인이 먼저 단일화 제안했고, 개별 후보간 단일화 막지 않는다고 안철수 대표가 얘기했다고 합니다.
16/03/31 06:06
그럼 현재의 상황은 내부에서 당론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봐야겠군요. 이태규가 개인간 단일화를 하는 경우에도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으르렁대던게 엊그제니까요. 지금이라도 후보들을 위해서라도 더민주처럼 당론을 제대로 정하고 교통정리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16/03/31 06:15
법적 조치는 공천받고 자의적으로 협의 없이 등록을 하지 않는 경우에 대한 얘기이고
지역구별 후보별 단일화를 막는 것은 힘들다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안 대표가 이미 명확하게 얘기한 바 있습니다.
16/03/31 08:08
국민의당과 협의를 해야한다는 당의 입장이란 건 "후보 단일화가 이뤄져도 우리 당 후보로 단일화"라는 것은 자당후보에 대한 영업방해죄 법률검토 협박이 나오고나서 실제로 성사된 수도권 연대 무산시켰을 때부터 그리고 지금 관훈토론에 이르기까지 분명히 했을 텐데요
16/03/31 08:33
법적 검토 얘기 자체가 공천받고 후보등록도 안한 단일화에 국한된 얘기였고,
자당으로 단일화하려는건 모든 당이 당연히 그렇게 하고 싶어 하는거죠. 국민의당이 무슨 기부천사도 아니고 더민주 후보로 되는 단일화만 하고 싶을 리는 없으니까요.
16/03/31 10:06
영업방해죄 법률검토는 합의 없이 개별적 단일화 하는 후보에 대한 것이고, 공천받고 등록도 안한 단일화라고 제약하지 않았죠.
단일화하면 결국 어느 당은 후보에서 떨어져야 합니다. 단일화 문제에선 어느 당이든 자당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나 타당후보도 될 수 있다는게 전제되지 않으면, 스스로 천명한대로 "기본적으로 통합이나 연대는 없다" 는 입장인 것이고, 성사된 수도권 단일화 무산이나 -"죽어도 서서 죽는다"…단일화 거부 배수진 결의- 같은 행동으로 다시 확인되는 바이죠. 지금 안철수당 중앙의 입장은 유리하게 단일화하겠다는게 아니라 '수도권 단일화 안한다' 입니다. 말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확한 대응을 위해선 안철수당의 입장을 오해할 필요가 없다 봅니다.
16/03/31 10:09
이날 안 대표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지역구별, 후보별 단일화를 막는 것은 힘들다. 다만 최근에 언급한 법적조치는 공천을 받고 나서 등록을 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천을 받고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다른 후보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며 “그리고 그것이 피치못할 사정이 아니라 예를 들어 단일화를 위해서 공천 받아놓고 등록 포기하면 법적인 조치까지 검토하겠단 뜻”이라고 말했다. ------------------ 이태규 발언 뒤 안철수 대표 관훈클럽 토론 워딩입니다.
16/03/31 06:05
반새누리 외치고 싶으면 더민주가 다른 야권 지지선언하면서 포기하면 됩니다. 뭐로 가도 야권 단일화죠. 어차피 지면 사표 되는거 다 똑같습니다. 수도권에서 아쉬운건 더민주지 국민의당이 아니죠. 현실감각 진짜 떨어지는 건 더민주 아닌가요? 어느 쪽이 단일화 하면 큰 이득을 가지고 갈지도 알고 있는데 뻘소리만 하는 게 더민주 지도부인데... 누가 누구보고 정신차리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야권 분열의 제일 큰 책임은 자기당을 제대로 못 추스린 구 새정연소속 모든 당원한테 있습니다. 야권 연대의 제일 큰 책임은 현 더민주당 지도부 한테 있구요. 당대당이 아닌 지역별 개인 연대만을 원하는건 지도부의 역풍 방지용 면피 전략에 불구하구요. 탈당해라... 새누리 2중대 같은 사람들이라 하면서 그래도 야권이니 우리랑 연대하자는데 단일화 되도 지지할 맘 없는 거 더민주지지자나 국민의당 지지자나 마찬가지 같은데 연대 하고 싶으면 좋은 말로 설득해도 될까말까인 거 모르시나봐요.
16/03/31 06:07
이전 총선에서 새민련이 정통민주당 지지 선언을 했으면 새누리 과반을 막을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논리 같은데요.
16/03/31 06:32
아뇨 전혀 맞지 않은 논리인데요? 반새누리를 지향한다면 단일화 해야 된다는 건데 반새누리 가치만 보면 어느 당으로 됬든 야당으로 단일화 하면 그만이죠. 이전 총선에서 정통민주당이 가진 존재 자체가 정당득표율 1%도 안됬는데 지금의 정의당이나 국민의당과는 비교가 말이 됩니까? 지금 정의당이나 국민의당이 가지게 될 득표율은 선거판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캐스팅 보드가 되죠. 반새누리가 제1의 가치면 당대당으로 더민주당이 굽혀 들어가야지 자신들의 기득권을 최우선으로한 언론플레이 하면서 연대만 주장하고 있죠.
16/03/31 13:23
저는 여전히 차이를 모르겠는데요... 국민의당 후보 대부분이 극심하게 (현 시점에서 3자 구도에서 여권 주자 지지율의 절반 이상을 확보한 후보가 거의 없죠) 경쟁력이 떨어지는건 명백한 사실이고, 고작 2~3% 차이로 야권이 낙선할 지역구가 많은 것도 사실이구요. 어차피 승자 독식 싸움인 판에서 10% 수준의 지지율이나 1% 수준의 지지율이나 재뿌리기 이상의 의미를 못 가진다는 건 다르지 않네요.
16/03/31 14:04
고작 2~3프로 차이면 야권 3당중 어느당이나 해도 상관없죠. 그리고 정당득표율1프로의 정통민주당이랑 현재의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드릴말씀이 없네요. 어차피 승자 독식이니 안되는곳에 더민주당도 재뿌리고 있죠. 단일화 급한곳에서 말로만 그러는데 누가하죠? 더민주가 사퇴하면 단일화가 됩니다. 문재인도 안철수 말고는 당선이 없을거라고 하던데 더민주지도부가 단일화 의지가 없는거 같네요.
16/03/31 08:08
그건 더민주 당 차원 얘기구요
범야권 지지자로서는 국민의당을 충분히 야권분열로 욕할 수 있어요. 저는 밑에도 썼다시피 안철수 지지 입장이었다가 철회했구요. 그리고 국민의당 후보 개인 경쟁력도 생각해야죠. 국민의당으로 단일화해봤자 새누리에 질 곳이 90%.
16/03/31 09:22
이렇게 깔보면서 단일화 얘기 뭐하러 하는지요? 단일화해봤자 새누리에 질 곳이 90%라는 근거가 어디서 나오나요? 반대로 더민주로 단일화하면 새누리함테 90프로 이기나요? 코랜드파일날님이 쓰신글들 보면 지금 범야권 지지자가 아니고 더민주 지지자 같은데요. 더민주의 행보를 보면 문재인과 김종인의 연대와 단일화에 대한 입장부터 다른데 뭘 믿고 단일화를 해줘야하죠?
16/03/31 12:09
그 10%만 단일화 해줘도 됩니다. 국민의당에는 그만한 힘이 있다 봅니다
더민주 몇몇 지지자분들이 간과하시는게 있는데 국민의당으로 단일화시 승산이 있는 지역구는 꽤나 많습니다. 절반은(고연호,김영환) 본인들이 거부해서 그렇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