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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4 16:57
김종인 대표는 그냥 어떻게하는 끝까지 지켜보렵니다.
떙깡을 부리든 말든 이렇게 민주당쪽에서 언론을 이용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요 저는. 김종인 대표가 가장 잘하는 게 이런 언론 이용인 것 같습니다.
16/03/24 17:01
진짜 언론 이슈를 야권계열에서 쥐락펴락 하는 모양새 이거 참 어색하네요
김종인 대표가 진짜 고단수이긴 한가 봅니다 그동안 새누리에 치여 언론한테 집중포화 얻어맞기만 하던 더민주에선 상상도 못할 행보일텐데;
16/03/24 17:02
김종인 대표를 보면 확실히 머리는 좋고 목표를 이루고 말겠다는 집념도 좋고
그 목표가 다행히도 대의에 많이 벗어나지 않기도 한 인물이죠. 그런데 품이 너무 좁아요;;; 게다가 자신의 품이 좁다는 것이 그다지 신경도 안쓰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주변 사람들이 피곤해서 죽으려고 하죠;;; 참... 보고 있으면 아슬아슬합니다... 저 멘트도 집토끼용 멘트지 본인의 소신은 아닌듯 보이고요;; (경제민주화 빼면 나머지는 흑묘백묘겠죠 저 양반한테는) 뭐 이제라도 신경을 쓰긴 쓰네요;;;
16/03/24 17:08
저건 진심일 겁니다. 김종인이 김병로 선생 손자라...
저건 저 집안의 정체성이자 가장 자랑스러운 역사기도 하죠 물론 정치적인 목적이 없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16/03/24 17:23
품이 좁아도 괜찮다고 봅니다. 김종인을 영입한 문재인과는 또 다른 분야에서 좁은거니까.
정치는 굳이 한 사람이 모든 품을 품을 필요가 없다고 봐요.
16/03/24 17:10
이런게 바로 건강한 우클릭이죠. 민족국가주의는 우파의 영역인데 새누리당이 이걸 할 수 있는 정체성이 아니고 역사 정당성 확보 없이 6.25 북한에만 기대는 허공에 붕뜬 남한공화국 뉴라이트가 한계인 동네라, 한국은 너무 오랫동안 돌아왔어요.
16/03/24 17:45
백범 선생에 대한 평가야 선생 인생에서 초점을 두는 시기별로 다르지만 살아계셨으면 남한 민중들이 정신적 구심점을 잃진 않았을 거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16/03/24 17:24
맞습니다. 이종걸 의원도 정말 여기에 부합하는 사람인데 지역행사로 불참이라니...
이번에는 이종걸 안 뽑을 거고, 주변 어르신들에게도 이종걸은 한 번 떨어져봐야 더 큰 사람이 될 거라고 설득중에 있습니다.
16/03/24 17:50
그분은 시련을 좀 더 겪어야 될 양반 같아요. 인상평이지만 대의만 얻으면 지금보단 잘 할 수 있는 잠재력은 있어 보입니다.
16/03/24 17:36
사실 야당도 여론을 이용하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야당으로도 이런 포지션을 잡고 이런 워딩으로 여론을 이용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인물이기에 초빙했다고 봅니다. 야당 지지자 입장에서 모든 것이 아직은 이해도 안가고 입맛에 맞지 않는 부분도 있는데 큰 틀에서 확실히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16/03/24 20:10
친여성향의 언론들은 딱히 김종인을 깔만한 건덕지가 별로 없어서 매우 답답해 할 것 같습니다. 되레 새누리의 행보가 깔만한게 많죠. 요근래 조중동이 이렇게까지 새누리당에게 비판적인 논조를 보인 경우가 없었습니다.
16/03/24 20:48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총선 승리후 김종인 대표가 계속 민주당을 끌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경제민주화 이슈로 대선을 그대로 갔으면 해요.
그리고 김종인 대표가 총리로서 내치를 전담하고 문재인전대표는 대통령으로서 외치를 전담하는 쌍두마차식 정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게 한국의 정치선례가 되서 앞으로도 그게 맞다고 보구요. 한국의 정치는 대통령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되어 발생하는 부작용이 너무 심하다고 봐요. 김종인 대표가 꼬장꼬장한데 그 성격만큼 일도 잘하고 나태한 관료계를 확실히끌어갈 수 있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인 김병로 선생의 손자답게 정체성 또한 분명하고 경제민주화로 역사에 이름을 아로새기고픈 동기부여도 충분하니까요. 전 김종인 대표가 총리로서 경제운영을 총괄할 수 있다면 최고의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16/03/25 08:05
헌법에는 분명히 대한민국은 임시정부를 계승한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건국절 드립치는건 내란에 가까운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언급은 매우 적절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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