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06/09/06 00:24:31
Name 김연우
Subject 프로리그 진행 방식 의견 모음

* 프로리그  리그 진행 방법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옵니다만, 글 작성 위치가 중구남방이라 이리저리 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이 글에 'Reply'글을 작성하는 식으로 프로리그 진행 방법에 대한 의견을 모아두면 어떨까, 하고 제안합니다.

그렇게 되면 '기존에 어떤 의견이 있었나' 보기 쉬워져서 중복 의견이 줄어들고, 또 여러 의견을 종합하여 새로운 의견을 낼 수 있는등의 좋은 효과가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 글에서  여러 프로리그 진행 방식 중, 어떤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지 댓글을 다는 형식으로 즉석 인기 투표도 가능하겠지요.

(만약에 가능하다면, 다른 프로리그 방식 들들도 이 글의 답변글로 달리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에는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한 사람은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 안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화염투척사
06/09/06 03:07
수정 아이콘
낮에 이런저런 글을 읽으면서 잠시 생각해본건데, 한시즌에 종족별로 쓸수있는 횟수를 제한하는것도 재밌을거 같더라구요.
맵별로 제한을 할수도 있고 그냥 모든 맵에 대해 제한을 할수도 있겠죠.
예를들어서 한 시즌에 롱기누스란 맵에서 20전이 열린다면, 테란카드 8장, 저그카드8장, 프로토스카드8장을 주어서 한종족 카드를 다 쓰고나면 다른 종족을 낼수 밖에 없게 말이죠.
동족전도 어느정도 막을수 있고, 엔트리 짤때도 좀더 고심하면서 짜야 되겠죠.
종족별로 다양한 카드가 없는 약팀에겐 좀 불리할거란 생각은 듭니다.
당신뒤의그림
06/09/06 11:09
수정 아이콘
모든 팀을 테란 5장, 저그 5장, 토스 5장 이런식으로 획일화하게 주는 것보단 각 팀에서 보유하고 있는 선수 비율에 맞춰서 주는 것은 어떨까요?

전자의 경우는 이를테면 테란선수의 비율이 팀내에 극소수일 경우 저그와 토스카드를 다 쓰고 난 이후에 사용하게될 테란카드는 엔트리 예측이 너무 쉽게 되어버립니다.

후자의 경우는 각 게임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선수 비율에 맞춰서 출전숫자가 달라지게 되니 엔트리를 게임단 사정에 맞춰서 낼 수 있기에 예측확률이 똑같다는 점에서 보완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종족카드의 비율배분은 처음엔 로스터 비율대로- 라고 쓸려다가 생각해보니 로스터는 월마다 바뀐다는 점이 있으므로 그냥 팀내 프로게이머 보유선수 비율대로로 하는게 혼선도 적고 경우에 맞을 듯 합니다.
메딕아빠
06/09/06 22:54
수정 아이콘
Velikii_Van님의 글을 이 글의 댓글로 옮깁니다.

프로리그 동족전에 대한 논의가 분분하네요. 많은 분들이 프로리그를 더욱 재밌게 볼 수
있을 법한 방법들을 제시하시기에 부족하나마 저도 하나 꺼내어 봅니다.

프로팀들의 선수층을 두텁게 하기 위한 방안 위주입니다.

1. 동일맵동일종족연속출전금지 조항. (이름이 깁니다;)

동족전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제일 먼저 언급된 것이 동맵동종족연속출전금지조항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몇몇 분들은 '선수층이 얇은 팀이 불리하다'는 이유로 반대하셨습니다만,
저는 여기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현재 프로리그의 11개팀은 e네이처 톱, STX 소울의
두 개 팀을 제외하고는 전부 기업팀입니다. e네이처 톱팀과 STX 소울팀도 기업팀은
아니지만 스폰서를 가지고 있지요. 이 말은? 예년과는 달리 안정적인 선수 수급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모자라는 종족을 수급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요. 이는 그만큼 신인 선수들이 활약할 여지가
늘어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제동, 노준동, 채지훈, 김재춘, 안상원, 원종서 선수같은
대형 신인이 생겨나기에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어요. 신인 선수들의 출전이 너무 많아지면
재미가 없다는 분도 계시겠지만 현재 임요환 선수를 필두로 여러 스타 게이머들의 입대가
가까워져 있기 때문에 새로운 스타 발굴은 필수적인 과제가 되었고, 거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2. 선수출전총량제

각 프로팀들에게 출전종족수를 배분하고, 그에 따라 카드를 소모해서 종족을 쓰게 하자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 방안을 조금 바꿔 본 겁니다.

각 선수별로 리그에서 출전가능한 최다 경기수를 정해두는 겁니다. 팀별로 매치업이
총 10회라면 세트는 최대 50세트가 됩니다. 이 가운데 한 선수는 최대 10세트까지만
출전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정해 두는거죠. 엔트리와는 상관없이 실제 경기를 치룬 것만
셈합니다. 압도적인 승차로 이길수록 좀 더 많은 카드를 쓸 수 있겠죠. 압도적인 패차로
졌더라도 후반부로 갈수록 많은 카드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좋을지도 모릅니다.

이 규정의 최대 장점은 팀내 에이스의 투입을 망설이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과연 어느 팀과의 매치업에 에이스를 투입할 것인가 고민해야만 한다는 겁니다. 약팀과의
매치업에 팀 에이스를 투입하는 것은 꺼려질테고, 약팀이 강팀을 잡아낼 수 있는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전기리그 최하위팀이었던 STX 소울이 '오버 트리플 크라운'의 SKT T1을
잡아낼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종족 출전권 제도의 그 출전기회 모두에 에이스를 투입할 수 있다는 점을 좀 보완해보고자
하는 의도가 있습니다. 거기에 저런 식이 되면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뛰어야만 하는 선수들의
부담도 줄어들고, 거기에 동반한 경기력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겁니다.

동일맵동일종족 연속출전금지 제도와 더불어 선수별 출전총량제도가 더해진다면 각 팀의
머리 싸움은 훨씬 더 치열해질테고, 거기에 따른 재미가 더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연
이 경기에 강 민이 나올까? 이윤열이 나올까? 하는 기대감도 훨씬 높아지지 않을까요?


하이 (2006-09-06 21:37:12)
1,2번다 약팀,선수층얇은팀한텐 곤욕입니다

Velikii_Van (2006-09-06 21:39:42)
저 두 규정은 약팀이 모자라는 선수를 수급하게 만들기 위한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스폰서 없는 팀은 없습니다. 선수 한 명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은 결국 그 선수를 혹사시키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그 선수의 경기력을 저하시키며 팀과 선수의 동반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기댈 곳이 김준영 선수밖에 없던 예전의 한빛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전기리그 후반, 한빛 스타즈의 분투는 노준동, 채지훈, 윤용태 등의 신인을 발굴해 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김준영 선수 한 명에게만 의존하던 시절의 한빛 스타즈는 어땠나요?

모자라는 전력을 수급하는 것은 프로팀이라면 당연한 것입니다.

Sulla-Felix (2006-09-06 21:40:44)
약팀보다 강팀이 잘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제 선수층이 얇다는 것은 변명이라 생각합니다.
최약팀이라 부리는 이네이처 조차 테란전이 걸출한 김원기 같은 인재를
길러내더군요. 오히려 강팀을 상대하기 위해 유리한 종족을 아끼다가
약팀에가 걸려서 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구요.

Lest (2006-09-06 21:45:02)
약하면 지면 되고, 강해지려면 선수층을 두텁게 만드면 되는 것입니다.
승부의 세계에서 동정심은 어울리지 않는 단어죠.

keke (2006-09-06 21:56:21)
여기서 본의견중에 가장 그럴듯한 의견인거 같습니다. 선수당 출전횟수제한.. 진짜 좋아보이네요~
약팀에게 불리한게 아니고 선수층이 얇기때문에 약팀이라고 봐야죠.

요환아사랑한다 (2006-09-06 22:01:09)
좋은생각입니다

프로리그지지자분들중 다수의 분들이 프로리그의 매력이 '신인발굴' 이라고 하셨는데 가장 어울리는 룰이군요

예를들어 리그 전승을 달리는 팀이 리그 최 하위팀과의 게임에서 최강에이스를 내보내기는 좀 아까워질테니 최 하위팀이 이길확률이 확실하게 늘어나겠죠.

그리고 이제 더이상 선수층이 얇다는건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몇몇 매체에서 봤는데
20명이 넘는팀부터 최소 15명이상의 [연습생포함]팀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선수가 부족하다니요?

루니 (2006-09-06 22:08:11)
좋은 생각이지만 약팀만 피흘릴거 같습니다..

이민재 (2006-09-06 22:10:29)
결국엔 소울이나 이네이쳐는 죽겠네요

하얀그림자 (2006-09-06 22:13:38)
어차피 소울이나 이네이쳐팀 같은 경우는 저런 규정 없어도 여태까지의 성적은 낮았죠. 저런 규정 좋은 생각인거 같습니다만.

yellinoe (2006-09-06 22:20:23)
이건어떨까요? 일단 개인전 맵 4개중 3개가 쓰인다는것을 알려줍니다. 그러면 각각의 맵과 선수를 서로서로 짤거 아닙니까? 여기까지는 똑같습니다..그렇게 해서 출전선수명단을 공개하는것입니다... 맵은 당일 현장에서 추첨순에 의해서 하는것입니다.. 단.... 1경기에서 공개된 맵중 하나를 뽑고 2경기에서는 처음에 뽑힌 맵을 제외하는게 아니라 다시 세개중에서 하나씩 뽑고 그런식으로 하는것입니다.. 요행 3경기 다 다른맵이 나오면 처음에 각팀에서 준비한 선수들을 원하는 전장마다 출전시키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지만.. 확률상 하나정도는 중복맵이 나올수 있습니다.. 이럴땐 기존에 나왔던 선수들과 영 그맵과는 남은 종족선수가 안맞다면 차선책의 종족을 사용할수 있을것이고 혹시 연거푸 같은맵의 경우에는 선수를 고용하는데 있어서 머리를 싸매야할것이고 경기는 더욱 치열해질것 같습니다.. 그리고 1경기를 보고난뒤 남은 상대 두선수와 어떤맵이 나올지 모르는 '가위바위보 하나빼기'가 되는 업그레이드 양손 가위바위보가 되는것입니다.

Qck mini (2006-09-06 22:28:35)
출전총량제관련글만 2개는 본거같은데 -_- 데쟈뷰인가

Velikii_Van (2006-09-06 22:36:24)
Qck mini님 // 말씀해주시면 읽어보도록 하죠. :) 띄엄띄엄 읽어서 그런지 몰라도 기억이 안 나네요.; 참고도 해 보고, 배워도 보고 좀 더 수정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김연우
06/09/06 22:59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다는 '답변글'로 바꿀 수 없을까요? 댓글로 달다보면 의견이 햇갈릴듯 합니다.
Velikii_Van
06/09/07 00:29
수정 아이콘
답변글은 어떻게 다는거죠?;;
06/09/07 18:05
수정 아이콘
답변글은 일정 레벨 이상이신 분들만 허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지 않구요. ^^ 싫어 하시는 분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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