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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5 11:46
네멋을 제일 먼저 추천하려고 했는데 벌써 보셨군요.
그럼 저는 이걸 추천할께요~ 노희경작가님의 꽃보다 아름다워.. 대사 하나하나가 가슴에 박힌다고 해야하나.. 노희경작가님의 드라마는 우선 보자라고 생각하게 만든 작품입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게 인철(김명민)이 어떤 일(스포가 될까봐 안쓸께요)때문에 슬퍼하고 땅파고 있는데 인철의 엄마가 이런 말을 합니다. "밥 먹자. 밥 먹으면 또 십분 이십분 가잖니." 검색한거라 확실한 대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비슷한 느낌의 대사입니다.. 전 이게 아직까지 기억에 남더라구요......
10/04/05 14:59
부활! 부활!
거기에... 매니아들에게조차 마이너한 드라마지만 '얼렁뚱땅 흥신소' 슬쩍 추천드려 봅니다. 무려 연애시대 작가님이 집필하신 드라마죠. 약간 B급 냄새가 나지만 캐릭터, 스토리 정말 탄탄하고 전반적으로 유쾌합니다.
10/04/05 17:48
태양의 여자를 추천하겠습니다. 김지수씨...최고였어요.
태양의 여자에서도 명대사가 정말 많았습니다. 보면서 그렇게 울었던 드라마는 정말 드물었는데.. "사랑받고 자란 사람들은 표정도 밝고 여유로아. 그런데 언니 표정은 늘 춥고 초조해.꼭 파양될까 봐 두려움을 떠는 아이처럼" .. 소름끼치는 장면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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