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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07 19:00:59
Name 비마나스
Subject 역대 스타경기 중 가장 가슴 찡했던 경기 어떤것이 있을까요?
저는 2:0으로 지고있던 상황에서 팀플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CHRH 최인규선수가 김택용선수를 준비된 잘짜여진 전략으로 잡고
마지막으로 임요환선수가 비수를 꼽는..... 크흑....... 눈물.눈물
공군 VS 엠비시를 꼽는데요.


혹시 이런 가슴 뭉클찡한 사연이 있는 경기 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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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Yellow
10/03/07 19:04
수정 아이콘
비스폰 KOR 팀이 스폰팀 K.T.F 를 프로리그 결승에서
이기는 장면...? 마지막 차재욱 선수가 조용호 선수를 이기는 순간
차재욱선수의 안도하는 모습과 조용호선수의 탄식이 나오는 그 장면..? 그 순간은
K.T.F 팬에게도도, KOR 팬에게도 가슴찡해지는 장면이 아닐까...
그리고 TG 삼보 MSL 결승에서 홍진호선수가 신인 최연성선수에게 3:0으로
지는 그 결승의 마지막 경기의 순간.. 드디어 홍진호 선수도 우승하겠구나 한 결승이었는데
신인 최연성선수에게 아쉽게 발목을 잡히고... 그 이후로 홍진호선수를 결승에서 볼 수 없었다는...
슬픈 전설이..........
롯데09우승
10/03/07 19:06
수정 아이콘
임요환vs최연성 에버2004 결승,마재윤선수 본좌등극할때 4강 변형태5차전, 결승 이윤열전, 3/3김택용, 홍진호선수의 전승준우승, KTF23연승,신한s2 오영종선수가 토스전 쩌는 저그들(박성준,박태민,김준영(?)조용호(?)) 다 꺽고 승승장구할시절 이정도 기억나네요.

그리고, 박지호선수... 소원4강.. 3경기.. 그날 분노로 글을 이곳에 남겼다가 씁쓸해 했던 기억이 최고네요.
방문을 부셔버릴수도 있을만큼 흥분을 너무해서 .. -_-;
홍Yellow
10/03/07 19:08
수정 아이콘
그리고
공군에 간 홍진호선수가
프로리그에서 SKT 와 맞붙었을 때
김택용선수와의 경기에서
김택용선수를 잡아내는 경기...
홍진호 선수의 팬으로써 홍진호선수의 부활에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경기였죠..
그리고 팀리그시절 LG IBM 팀리그 결승전때
팀이 3:0으로 지고 잇는 상황에서 나와 최연성 선수를 잡고
박용욱선수(?)를 잡고 김성제 선수를 잡으면 동률이 되는 상황에서
아쉽게 패스트 캐리어에 패배하는 모습...차마 GG를 치지 못하고잇는
그 아쉬운 상황...! 눈물없인 볼 수 없는 장면이 아닐지...
가만히 손을 잡
10/03/07 19:09
수정 아이콘
홍진호VS최연성 multi? k. gg
강민VS이윤열 you win^^
박경락VS박용욱 4강전 jalhe

왜 이런 것만 생각날까요?

홍진호VS서지훈 에서의 홍진호..
FantaSyStaR
10/03/0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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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승리하는 경기는 거의 대부분;;
감동의 아이콘이 된 공군..;;
10/03/07 19:19
수정 아이콘
가슴이 뭉클한건

한빛 우승할때, 홍진호 선수 3연벙 당할때, 임요환이 박지호 4강에서 역스왑할때..

이정도네요.
zephyrus
10/03/07 19:27
수정 아이콘
약체로 평가받다가 결승까지 가서 준우승한 후 눈물흘리던 soul
信主SUNNY
10/03/0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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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승선수 이스트로에서 2년만에 본선진출했을때요.
10/03/0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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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 vs 홍진호 2002sky 4강 5차전. 경기끝나고 악수할때...
박정석 vs 강민 마이큐브2003 4강 5차전 끝나고 박정석 선수 땀닦을때....
박정석 vs 조용호 우주배msl 패자결승 5경기, 이승원 해설이 "여러분들은 프로토스를 왜하십니까라고 물으면...!!"
홍진호 vs 김택용 프로리그, 신단장의 능선!!! 폭풍드랍!!!
서지훈 vs 홍진호 올림푸스 스타리그 결승끝나고 서지훈 선수가 "엄마, 사랑해요" 라고 할때...
밥벌레
10/03/07 19:41
수정 아이콘
조용성선수 은퇴하시던날
Benjamin Linus
10/03/07 19:42
수정 아이콘
이윤열 vs 박성균 in bluestorm
정말 눈물나는 경기입니다..
스타경기 10년 봐왔지만 가슴이 뭉클한적은 이게 처음이었던듯..

msl이었는데 어느 대회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10/03/07 19:42
수정 아이콘
정명훈 vs 김승현 단능전이요.
첫프로브가 잡히는 순간 가슴이 짠했습니다. 그리고 몰래시리즈 하로간 프로브가 미네랄과 건물 사이에 끼인 순간 울컥했습니다.
10/03/07 19:44
수정 아이콘
마재윤의 본좌등극순간

"본좌 맞네, 이젠 아무도 부정할수 없어요!!!"
언데드네버다
10/03/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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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09우승님// 곰티비 msl S4 8강 일겁니다.

저는 역시 다음스타리그 결승이...

CJ vs 삼성 플옵에서 매시아의 강림도 꽤나 감동이었습니다 전.
자유를찾는사
10/03/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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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역시 임요환 VS 도진광 in 패러독스!!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임요환 선수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10/03/07 20:21
수정 아이콘
김준영 결승전요
10/03/07 20:30
수정 아이콘
변형태 선수와 김택용 선수의 msl 8강 경기요.
경기 보면서 정말 변형태 선수 쓰러질듯 쓰러질듯 하면서도 버티고 결국 승리 하는 모습 보면서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요즘 변형태 선수 모습 보면서 아마 그때가 프로게이머로서 마지막 불꽃을 태운 때가 아닐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wish burn
10/03/07 20:38
수정 아이콘
임요환 VS 도진광선수.
임요환선수의 승리엔 열광하신 분들은 많았지만 무명이었던 도진광선수의 패배엔 눈물 흘려주신 분들은 얼마없었죠.
당시 POS팀의 에이스였던 도진광선수는 이 경기 패배후 사실상 몰락했습니다.
EX_SilnetKilleR
10/03/07 20:40
수정 아이콘
의외로 올림푸스 결승이 없네요. 서지훈선수 팬분들과 홍진호선수 팬분들 모두를 울려버린 그 결승이..
비마나스
10/03/07 20:45
수정 아이콘
홍Yellow님// 롯데09우승님// KnightBaran.K님//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FantaSyStaR님// 베컴님// EX_SilnetKilleR님// wish burn님// kmw0236님// seiod님// 자유를찾는사람들님// 언데드네버다이님// V.serum님// 먼산님// Benjamin Linus님// 밥벌레님// 작살님// 信主SUNNY님// zephyrus님//
답변 감사합니다.
OnlyJustForYou
10/03/07 20:50
수정 아이콘
추게에 있는 마본좌 우신날의 경기 마재윤대 박찬수였나요?

마재윤 선수를 그렇게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학벌에찌든놈
10/03/07 21:12
수정 아이콘
그거 김선기대이제동이였나 신백두대간 그거 김선기가 막판에잡을라하는데 진짜 가슴뭉클해서 눈물나올뻔했는데.. 두사람 팬도아닌데도;;
Maphacker
10/03/07 21:47
수정 아이콘
콩코드라고 불리는 6.20
홍진호vs김택용 단장의능선

이 경기는 잊을수가 없네요 정말......
10/03/07 22:17
수정 아이콘
대인배의 변형태 전..!
권유리
10/03/07 22:23
수정 아이콘
마이큐브였던가요 .. ?
임요환선수와 도진광선수가 패러독스에서 펼친그경기..
거의다 이긴분위기에서의 도진광선수 눈에 촉촉히고인 그 눈물..
임요환선수가 기어코 역전했을때 그 환희와 더불어 보여진 도진광선수의 표정..
정말이지 지금생각해도 소름돋기도하고 .. 정말 감동적인 경기였죠 ~
sweethoney
10/03/07 22:37
수정 아이콘
한빛이 광안리에서 우승했을 때, 얼마 전 공군이 화승 오즈를 이겼을 때...이젠 안될거야 생각했다가 그런 제 예상을 깨주는 상황들이 가장 가슴 뭉클해요.^^
LastStage
10/03/07 22:37
수정 아이콘
이영호 이성은 전 처럼 진짜 그렇게 영화 시나리오가 딱 맞아 떨어지는 경기도 딱히 없죠...
진짜 눈물나는 경기라면... 슈퍼파이트 임요환 VS 박정욱...
10/03/07 22:41
수정 아이콘
임요환vs박지호 4강이 먼저 기억나네요.
10/03/07 23:02
수정 아이콘
있을줄알았는데 없네요.
인크루트 결승 송병구vs정명훈
계속되는 준우승에도 포기하지않고 다시 오른 결승 2:0까지 잘가다 2:2 그리고 5경기 초반탱크잡고 트리플잘돌리며 우승직전까지 갔으나
정명훈의 몰래멀티로 역전분위기로 향해가고 모든 사람은 가슴졸이고..그러다 터진 한방싸움에서의 사이오닉스톰
지지받고 부스안에서 나오는 송병구선수 얼굴보니 정말 가슴이 찡하더군요..
멀면 벙커링
10/03/07 23:11
수정 아이콘
임요환 vs 박지호 역스윕 4강
말이 필요 없죠.

이윤열 vs 허영무 MSL 8강
이때 처음으로 박서가 아닌 다른 선수를 목이 터져라 응원했고 그 선수의 패배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Go_TheMarine
10/03/07 23:43
수정 아이콘
1.올림푸스 결승전.
2.신한3 결승전.
3.홍진호선수의 대 김택용전.
밀가리
10/03/08 05:06
수정 아이콘
여러분 왜 프로토스를 하시나요.
Anfernee Hardaway
10/03/08 06:56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대회는 정확히 생각나지않는데요

박경락(T) vs 박용욱(P) in 패러독스

마지막 박경락 선수의 GG선언 이후 나온 채팅창의 한줄..

jal 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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