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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1 17:08
사실상 해방 이후에는 신분제 사회는 완벽하게 해체가 되지 않았나요?
그리고 연좌제가 전두환정권때 폐지되었죠. 그 뒤로 법적으로 누굴 차별하고 그런건 없어졌다고 보는데요.....
10/02/11 17:17
6.25가 컸다고 봅니다. 지역사회라는 것을 완전히 뿌리부터 흔들어 버렸죠. 누구네 아버지가 뭐했네...라는 것이 모두에게 치부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10/02/11 18:10
뭐 일제시대끝나고도 엄연하게 양반-상놈이 있긴있었죠. 지주-소작농 이런관계가 그나 다름없기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태백산맥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당시에도 충분히 계급사회로 느껴지더군요. 태백산맥이 일제이후~6.25를 다루고 있기때문에 원하시는 시대가 정확할겁니다. 어쨋든 6.25이후에는 이런게 거의 없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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