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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1 13:54
전기쪽을 다루는 사람한테 물어봣는데,
실제로 기기가 오래되면 접선이 잘못되거나 회로와 부품과의 연결이 불량할때가 있는데, 적당한 충격을 주면 일시적으로 접선이 잘되어 고쳐지는 현상이랍니다. 장기적으로는 안좋겟죠?
10/02/11 13:56
저도 컴퓨터 자주 때리기도 하고....
접촉불량이 의심되는 증상을 묻는 전화가 오면 본체 좀 때려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근데 접촉불량을 해결할 수도 있지만, 유발 할 수도 있어서... 썩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아요. 흐흐 때려서 고친건 재발할 가능성도 높은데... 일단 지금 바로 문제가 없으면 A/S 받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10/02/11 13:57
접지불량으로 고장난경우라면 충격에의해 접지가 될경우가 적지만 가능은합니다
(특히 20년전 우리나라 제품이 그랬죠) 근데 PMP는 해당사항과 조 다른 기기라고 봅니다 A/S가셔야 할듯
10/02/11 14:51
때려서 고처지는 경우가 냉땜, 콘넥터 접촉불량, 스위치류 접점불량 등이 있는데요.
우리나라가 기술이 없고 싼 부품을 사용했을때 이런 불량이 많았죠.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겨난거구요. 요즘 휴대용기기는 보드도 앏고 부품들은 보드에 꼽히는게 아니라 붙여놓는 수준이라 충격에 약합니다. 아마 다시 충격을 먹으면서 간당간당하게 붙어있던 부품혹은 콘넥터가 우연히 제자리를 잡은게 아닐까 생각드네요.
10/02/11 15:22
답변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근데 A/S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지금 당장은 문제가 없으니 그냥 쓰다가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그때 받는 게 좋을까요?
10/02/11 17:49
Rukawa님// 지금 A/S 받으세요.
물론 잘 안해주겠지만, 우겨서라도 꼭 받으세요. Of/Off 불량이 더 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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