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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4 00:36
정준하씨 먹는건 못봤고..
제가 예전에 짜장면 한그릇을 젓가락질 세번에 먹었습니다. 지금도 바쁘면 밥한끼 뚝딱하는데 2분 안넘깁니다. 국이나 찌개면 30초에도 가능합니다,, 걍한번씹고 넘깁니다. 아그리고 전 28년 살면서 저보다 밥을 빨리먹는사람을. 혹은 비슷하게 먹는사람도 단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10/02/04 00:39
음.. 저도 몇번 안삼키고 넘깁니다..
정준하씨나 WizardMo진종님까지는 아니어도 오래 씹고 있는 경우가 별로 없네요;; 고등학교때 급식 먹으면 맘 먹고 먹으면 2분대 찍고 그랬죠.. 저도 가끔 궁금하긴 합니다;; 소화효소가 더 많이 분비되는건지..
10/02/04 00:41
로즈마리님// 아뇨.. 그냥 넘어가요..
모진종님 수준까진 아니라도 저도 예전엔 엄청 빨리 먹었습니다. 두세번 씹고 넘기면 그냥 넘어가요.. 가끔 걸릴때도 있는데 물마시면 잘 넘어가요.. 그냥 식도든 위든 큰것처럼 느껴지더군요.
10/02/04 00:43
로즈마리님// 제가 목구멍이 큰건진 모르겠지만 전 씹기도 귀찮고 씹어야하는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입에 들어오면 맛은 다 느껴지고 넘어가면 배에서 소화될테니 후딱 먹고 일어나자는 목적이였던거 같습니다. 빨리 더먹고 싶어서 넘어갈정도까지만 씹었던거구요. 별의 별 기억을 다 가지고 있는데 피자헛 첨 인기 얻기 시작했을때 슈퍼슈프림이였나 콤비네이션이었나,, 라지를 5분조금 넘어서 한판 뚝딱한 기억이 있네요.
10/02/04 00:45
흠; 그렇게 드셔도 탈이 안나는게 신기하네요....덜덜덜
저도 밥먹을 시간이 확보되지 않을때가 많은데 한번 따라했다가 체해서 하루종일 토하고 나흘을 못먹어서 살이 4kg빠진적 있거든요;; 그래도 그렇게 먹는게 확실히 건강에 안좋은가 보네요.
10/02/04 00:45
물론 몸에는 매우 안좋으며;;; 예전에 자게에 글쓸때 밝혔지만 저는 예전에 장이 일자였던건지....
숟가락 놓고 거의 30분 내외로 화장실에 갔습니다... 빨리 먹는것과 관련된 건지는 모르겠구요. 지금은 급하게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기도 하고 흡수도 잘 안되는거 같아서 최대한 천천히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요즘엔 짜장면 먹으면 혼자먹을때 아니면 무려 5분 넘게 걸립니다... 그리고 빨리먹으면 살 안쪄요;;; 천천히 먹으면 밥을 많이 못먹어서 맛있는걸 쫌이라도 많이 먹으려고 했던거도 있네요
10/02/04 00:51
가끔 정준하씨 먹는걸 보고 있자면
마의 삼식기.. 초코파이 20초안에 먹기 건빵 10개 1분안에 먹기 요구르트 50개 먹기 이 미션을 모조리 성공할수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10/02/04 01:01
pullbbang님//
요구르트는 어떤 요구르트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작은 요구르트는 50개 마시는거 어렵지 않을것 같은데요! 시간제한도 없구요.
10/02/04 01:05
저를비롯해 빨리 드시는 분들은 아마 그냥 목구멍이 좀 넓은가 봅니다 맥주 500cc도 숨한번 안쉬고 후루룩 넘겨버리니까요.
10/02/04 01:10
본격 스피드 푸드 파이터의 현장.txt
정준하씨 같은 경우의 사람은 배부르면 몰라도 탈 나는 것을 못봤습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_-;
10/02/04 01:11
짜곱도 아니고 짜장보통 1분 만에 먹는건 대한민국 남자라면 다 하는거 아니었던가...요?
고등학교 때 쉬는 시간 십분 동안 매점 뛰어가서 사발면 먹고 오는 것도... 다 하는 것 아니었나...
10/02/04 01:27
예전에 학교 생물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밥 빨리먹는 사람들은 대부분 별로 씹지않고 삼키는데 그런 사람들 대부분이 소화기관이 더 튼튼하기 때문이라고 하셨었습니다.. 물론 꼭꼭 씹어먹는게 더 낫지만, 그냥 삼켜도 탈 안나시는 분들은 부모님께 감사하면서 삽시다 크크
10/02/04 01:27
쩌리짱은 스모선수들도 못견뎠다는 일본에 왕만두 시간안에 다먹기를 성공한 첫번째 한국인 아니었나요? 크크 물론 도전한 한국인이 없었겠지만;;
10/02/04 01:32
로즈마리님// 요구르트 50개... 쉽게 볼게 아닙니다.
흔히 대학 축제때 우유나 요구르트 먹기대회 하는데 제 친구가 신장 190에 체중 100kg 정도 되고, 먹기도 엄청 많이 먹는데 요구르트 47개까지 먹고 다 토했습니다. (물론 쉬지않고 계속 연달아 먹기..)
10/02/04 01:49
저도 아직 이해가 안되는게 야구르트 50개인데... 아직도 내가하면 될것 같지만, 주변에서 워낙 완강히 안된다고 해서..
시도 조차 못하고있답니다. 한번쯤 해보고 싶네요 크크크
10/02/04 01:56
목구멍도 크고,소화도 잘 되는것 같습니다.
일본에 어떤 남성도 있었고, 한국의 어떤 아주머니도 핫도그를 물에 찍어서 한 입에 삼켜가며 수십개를 드시던데.. 핫도그 빨리먹기 대회에서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엄청난 체격을 자랑하는데 위의 두 사람은 외소하고 뚱뚱하지도 않은데 결국 둘이 1,2등을 하더군요. 정준하씨도 그런 과라고 생각됩니다.
10/02/04 02:25
라면 7개를 먹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라면먹는 모습을 보면 꼭 진기명기 보는거 같더군요 꾸역꾸역 7개를 먹는게 아니라 거의 한 젓가락에 한개씩 들어가는거 같았습니다 난 한개를 반 먹은 싯점에 7개를 다 먹고 입닦는 그 친구 모습이 잊혀지질 않네요 ;;;
10/02/04 02:43
야구르트 50개는 먹다가 토합니다;;; 처음엔 다들 쉽게 생각하고 마시는데 20개 넘어가면서 부터는 고문의 시작이죠... 물론 후폭풍도;;;
10/02/04 02:55
요구르트 50개 쉬워 보이지만 대식가로 자부하는 사람도 먹다보면 대부분 토하죠.
하지만 재밌는게 처음 듣는 사람들은 대부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군요.
10/02/04 03:01
자유를찾는사람들님// 50개가 아니라 30개만 먹어도 토가 나온다고...
그리고 그 토가...원래 보통 속이 안좋아서 토할때는 폭포수가 흐르듯이 흐른다면 요구르트때문에 토할때는 마치 영화에서 용이 불을뿜듯이 일직선으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크크
10/02/04 05:20
제가 예전에 면종류 음식 먹을때 뜨겁지만 않으면 무조건 씹지도 않고 바로 삼켜버리는 버릇이 있었는데요
그 느낌이 --;;입에는 면을 달고있는데 목구멍에 면이 착 감기는 느낌..먹다가 숨 잘못쉬면 난리나요..근데 결국 장염걸렸어요 허허.. 그때부터 절대 그렇게 안먹습니다
10/02/04 08:34
전 한식경우 씹는 느낌보다는 입에 넣은후 혀로 이등분후 각각 넘기는 느낌으로 먹습니다. 꼭꼭 안씹어 먹는다고 예전 여자친구가 매번 잔소리 했는데..-_- 아 예전 ㅠㅠ
요구르트경우는 빨대로는 안해봤고 그냥 주전자에 모아서 컵으로 먹는건 생각보다 쉽습니다. 다만 소화 다되더라도 백프로 설사.. 군복무시절 남는 우유로 밤에 몰아주기 하면 한번에 1리터 이상씩 먹고 했는데 이것도 백프로 설사였습니다. 킁킁
10/02/04 09:14
최강견신 성제양님//
그게 사실 요구르트의 특성이 아니라 발효한 음료의 특징입니다. 요구르트 뿐만 아니라 막걸리도 순수하게 심하게 많이 먹으면 그렇게 되거든요. 신복(신입/복학생)환영회나 개강총회 등에서 사발식을 반드시 하는 학교를 졸업했어서 많이 봤습니다 크크크;;
10/02/04 09:45
위의 삼신기 중에 요구르트가 극악입니다
나머진 먹기 힘들어서 못먹고 다운인데 요구르트는 못먹을 정도로 마시면 토하고 설사하고 난리 나죠 고등학교때 30개 1분안에 먹으면 만원 준다는 선생님이 있었는데... 옆반 애가 도전 해서 성공하고 40개로 올렸습니다.(우리반 녀석도 해본다고 매점에서 요구르트 10개 정도 사서 먹어봤는데 9갠가 먹고 아 이게 이래서 힘든거네 했던 기억이 나네요..) 뭐 30개 먹은 녀석은 자율학습내내 포퐁설사를 했다는..
10/02/04 11:38
요구르트는 오바이트 때문에 힘들고 나머지 두개는 성인 남성이 돈걸린 내기 참여를 목적으로 한다면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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