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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8 13:35
차이 없습니다. 보건소 보건지소에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같이 배치되서요. 각자 맡은 파트 진료하다가 갑니다. 일이야 공중보건의는 과에 따라 힘들고 덜힘들다기 보단.. 개인이 얼마나 열심히 일할 의지가 있냐 없냐에 따라 다릅니다; 널널하게 지내려면 그냥 편하게 오는 환자만 보면 편하죠. 물론 지역에 따라 근처에 병원이 없다던가... 머 이런경우는 환자가 몰려서 일이 많은 경우는 있지만.. 그런경우는 1년이후에 지역이동이 되니깐요.. 응급진료야.. 어차피 의사분들이 가셔도 빡시게 일하는건 아니고, 출동은 응급요원들이 하고.. 의사분들은 그냥 자리 지키고 전화로 상담해주고.. 머 이런걸로 들었는데요. 생각하시는것처럼 하루종일 응급차 타고 다니면서 환자이송하고 머 이런업무는 아닐껍니다.
09/09/18 15:07
저 위에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은 1339 같은 근무처에서 상대적으로 한의학의 역할이 별로 필요없는데 괜한 TO를 만들었다는 뜻 같습니다.
지소의 경우는 의과, 한의과, 치과 각자 자기에게 오는 환자를 봅니다. 다만 현대의학에 준해 응급질환들을 다루고, 시군구 보건소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의과에 많기 때문에 일의 로딩에 좀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불만을 가진다기 보다는... 부럽습니다.
09/09/18 15:08
제 친구 중 한 놈은 지방에서 공보의 하다가
시간이 너무 남아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덜컥 사법고시에 합격한 친구도 있습니다;;; 케이스바이케이스일 것 같네요.
09/09/18 18:57
문제는 환자수가 많고 적고가 아니라 지역에서 원하는 보건의료에 대한 needs를 어떻게 잘 해결해주느냐인것 같습니다만.
저와 같은 지역에 계셨던, 의료원에서 근무하셨던 한의과공보의 선생님은 하루에 환자 40명씩 보고 그러셨습니다. 같은 의료원 산부인과 선생님은 5명이나 보셨으려나요. 그렇지만 두분다 의료원에서 꼭 필요한 선생님들이셨고, 환자분들도 모두다 좋아하시는 선생님이었죠. 그리고, 누구는 현역에서 뺑이돌고 누구는 편하게 군복무하는구먼 하는 얘기로 빠지면 안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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