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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8 02:14
동생하고 토스 대 토스만 500전 이상해서 왠만한 빌드는 다써봤는데요.
가장 무난한것은 상대방에 맞춰가는 빌드 입니다. 7.5 파일론 - 10게이트 - 12가스 일단 가고 1질럿찍고 코어갑니다. 정찰 허용했거나 내가 상대방 정찰이 잘 안되었다라면 2질럿까지 찍고 아니면 1질럿 가는데 2질럿가도 괜찮습니다. 상대방이 질럿은 전혀 안찍었다면 생산안해도 되긴 하는데 컨트롤이 달리시면 생산추천 적절하게 가스 프로브 숫자 조절하면서 2,3 드래군쯤에 로보틱스 올려주고 상대방 멀티체킹 (그러면서 자기 질럿드라군도 멀티체킹 안당하도록) 멀티체킹 못했다면 옵저버터리부터, 체킹했다면 서포트부터 가고요 그 후 상황에 맞춰서 상대방이 멀티가 나보다 아주빠르다 -> 원리버, 투리버 타이밍에 멀티 러쉬 상대방이 멀티가 나보다 약간빠르다 -> 멀티따라가면서 리버 모으고 교전은 준비만 멀티가 없다 -> 멀티 빨리가져가면서 리버 생산 빨리하여 멀티 수비 대비합니다. 사실 이 타이밍 이후 향후 2-3분간 교전이 일어난다면 리버 컨트롤과 진영에 승부가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리버테러만 조심한다면 멀티가 아주빠르지 않은 이상 방어적으로 가는게 유리할듯하교요.
09/09/18 02:24
날빌은 훼이크를 쓰는 빌드인데요.
우선 코어까지 올리고 일부러 정찰을 허용해서 아둔 짓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럼 100이면 90정도는 로보틱스를 올립니다. 그 후 아둔을 취소하고 4게이트 올인 혹은 빠른 멀티를 합니다. 써보고 나니까 너무 티나는 전략같지만 배틀넷(카런포함)에서는 잘 통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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