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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1 15:10
찾으면서 알았는데 치킨이 chicken 이 아니라, munchkin 으로 그냥 한 단어였네요.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가 밟아죽인 마녀가 노예로 키우던 난장이족이라는데, 다리짧고 조금 못생긴 고양이종으로도 쓰이네요. 요즘의 뜻을 가지게 된건 바카스님이 말하신 D&D의 유저 분류하는 법에서네요. 완전 게임 캐릭터에 빠져 마음대로 플레이하는 성향을 뜻하는 속어 쯤이었나 본데, 먼치킨 교본(<a href=http://www.amazon.com/Munchkin-Players-Handbook-Generic-System/dp/1556346670)이라고 target=_blank>http://www.amazon.com/Munchkin-Players-Handbook-Generic-System/dp/1556346670)이라고</a> 책이나오면서 반쯤 공식화 됐다네요. 한국에서 많이 쓰이는 건 RPG 게임보다 판타지 소설 쪽으로 알아요. 양산형 소설에서 막나가는 주인공 비꼬는 말 정도?
09/08/21 15:59
09/08/21 18:01
가장 초창기에 사용된 의미는 디시 링크에서 말한대로 TRPG를 하면서 롤플레잉을 배제하고 캐릭터의 레벨업과 좋은 아이템을 맞추는데 급급한사람을 비꼬던 말입니다.
1.선한 전사 : 그사람을 죽이면 안되요. 2.악한 전사 : 저사람도 일단 죽이고 보죠. 3.먼치킨 : 저사람을 죽이면 경험치가 몇이나 나오죠? 이런식으로요 -_-;; 그 의미가 판타지 소설쪽으로 넘어가면서 앞뒤안가리고 강해지기만 하는 주인공한테 붙여서 쓰다가 TRPG보다 판타지소설의 영향력이 훨씬 커서 지금은 초창기의 의미는 거의다 없어지고 지금의 무적의 주인공(TRPG에서 먼치킨이 지향하던 캐릭터)만 남아서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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