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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21 13:29:12
Name DeStinY....
Subject 교통사고 질문이요..
음.. 일단 어제 어머니가 사고가 나셨습니다.

차vs사람인데요..

그냥 타박상정도고

서로 합의하고 보험처리 하기로했습니다.

오늘 어머니 저랑 같이병원가서 진료비 부담안하고 물리치료받고

통원치료 하기로했구요.

근데 어제 운전자분이 차주가 자기가아니라 옆에있던 여자의 언니 차라고합니다.

그런데 그 언니분들은 자기네는 모른다고 한다고 합니다.

보험은 아저씨(운전자)가 어떻게 알아내서 하긴했나봅니다.

엄마는 이따 다시한번 더 큰병원으로 가기로했고요.

아저씨는 언니쪽에서 계속 나몰라라하면 자기 개인돈으로라도 보상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이럴때 어떤 문제되는것이나 그런것은 없는건가요??

치료를 또다시받는다는거나 아니면 그냥 개인돈으로 보상받는거나

가벼운 타박상이나 큰 액수는 아니겠지만 또 교통사고는 후유증이 진짜라고해서요..

저는 너무어리고 아무것도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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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보다콬
09/08/21 13:36
수정 아이콘
경찰에 신고하시고 보험회사에 문의하시는게 제일 정확합니다.
09/08/21 16:27
수정 아이콘
교통사고에서 책임을 지는 것은 차량 운전자가 아니라, '운행자'입니다.
뭐, 거칠게 이야기하면,
차가 도난차량이 아닌 이상에야, 차주가 운행자가 됩니다.

피해자가 운행자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은 뒤에야,
운전자와 운행자 간에 서로 책임 있다며 싸우겠지만,(사안의 경우에는 운행자의 보험회사에서 운전자에게 구상하겠죠.)
뭐, 그거야 질문자와는 상관없는 일이구요..

쓸데없이 성급하게 적은 금액에 합의하지만 않는다면야, 뭐 특별히 일반 교통사고와 다른 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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