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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1 13:47
독해는 무조건 많이 읽어야합니다.
영어소설이나 잡지류 정독해서 몇권끝내면 그후로는 점차 속도 빨라집니다. 한달에 읽은 권수가 10권정도 넘어가면 한국책 읽는 거랑 비슷한 속도 나올겁니다. 정독할때는 단어하나 하나 집중하는데 어느정도 레벨 넘으면 그냥 무시하고 내용에만 집중해도 될겁니다. 책종류는 저같은 경우는 쥬라기 공원이나 아가사 크리스티같은 소설류나 뉴스위크를 즐겨봤는데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09/08/21 14:08
2년 전에 700이셨으면 가능성이 충만하시네요..
영어는 수학과 달라서 공부를 중단했다고 해서 실력이 팍 줄거나 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공부를 빡세게 해도 실력이 팍 늘어가는 것도 체감하기 힘들죠.. 독해가 걱정이시면 너무 걱정하실 거 없어요.. 독해는 공부가 아니라 체득이라고 생각해요.. 문법은 하나하나 따지고 공부하고, 단어는 열심히 외우는 게 맞지만.. 독해를 공부한다..?는 말은 어딘가 어색하죠.. 가끔 보면 독해공부 한다고 어려운 지문 밑줄 쳐가면서 한 시간씩 붙잡고 있는 분들도 있는데 어차피 시험볼 꺼면 그렇게 할 시간도 없을 뿐더러...효율이 떨어지죠~ 문법과 단어 열심히 하시면서 독해는 가끔 재밌는 지문이나(본인이 흥미 있을 수 있는), 짦은 지문 여러개로 정복하세요. 예를 들어 자동차 좋아하시면 외국 자동차 잡지가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시사지는 좀 지루하니까요^^ 마지막으로 독해에서 당부드리고 싶은 건... 절대로 지문을 완벽하게 정복하려고 하지 말라는 겁니다.. 독해를 잘 한다는 건 지문안의 모든 단어를 알고 모든 문법을 이해해서 완벽히 이해하는게 아닙니다. 그것보다는 모르는 단어의 뜻을 앞 뒤 문맥으로 유추하고(정 모르시면 뛰어넘어도 됩니다..그게 문제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0%에 가까워요),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해서 답을 유도해낼 수 있는 게 진짜 독해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09/08/21 14:45
독해의 궁극의 경지는 해석을 하지 않는 상태가 아닌가 압니다.
컨디션 좋은 날에 한번 시도해 보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듣기도 마찬가지이구요. 솰라솰라하는 소리를 우리말로 변환하는 과정없이 의미가 이해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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