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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7 15:06
경제학 책들도 인문책에 포함됩니다. 그냥 자연책, 문학책을 제외한 모든 책들은 인문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뭐, 굳이 이런 것들을 나누는 것이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문화인류학 책들은 절대 구별이 안되죠..)
09/08/07 15:18
최근 봤던 책 중 추천해 드릴만한 책으로는, 인문책으로는 '굶주리는 세계', '집으로 가는 길', 자연책으로는 '쿨잇', '이머전스' 정도면 고등학생분이라도 충분히 읽을 만 하면서 교과서에서 쉽사리 배울 수 없는 내용들이 실려 있다고 봅니다.
09/08/07 15:20
좀 애매하긴 하네요.^^;;;
넓은 범주에서 보면 경제경영 서적도 인문책에 해당하긴 하겠지만, 고등학생이라면 사실 <마시멜로 이야기> 같은 경제경영서를 생각하고 인문책을 읽으라고 하지 않았을 것 같거든요.^^;; 인문책 두 권과 자연책 두 권이라고 하면 인문사회 서적 두 권, 자연과학 서적 두 권, 이렇게 들리네요. 제가 학교 선생님이라도 학생기록부에 기록할 책이면 저런 범주를 넣지 가벼운 경제경영서를 읽어오라고 할 것 같지 않거든요.^^;; 고등학생이라면 일단 서울대나 아니면 여타 도서관, 도서읽기 모임 같은 데서 발표한 고등학생이 읽어야 할 ~선을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범우사나 서해문집에서 나오는 중고등 상대로 하는 사상신서가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자연과학 쪽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쪽은 원래부터 쥐약 코스...ㅠ_ㅠ
09/08/07 16:46
자연과학 서적은...
천재들의 수학노트 / 박부성 ,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 정재승 추천드려요. 교양 수준으로 써있는 책이라서 무지 쉽고 볼만합니다. 이기적 유전자 / 리차드 도킨슨 , 부분과 전체 / 하이덴 베르그 이것들도 많이 추천되긴 하는건데 그다지 말랑말랑한 책은 아니구요. 하지만 볼 가치는 있는 책들이죠
09/08/07 21:30
이기적 유전자 생각보다 졸려요... 같은 사람이 쓴 '만들어진 신'도 과학적(?)으로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내용인데 제목은 자극적이나 생각보다 지겨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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