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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2 02:56
일단 타팀 감독님껜 '감독'정도는 붙이시는게 좋을거같네요.
류현진선수가 뽑힐때가 06년이고 이때 감독님은 조범현감독님입니다. 뒷얘기로는 프론트에선 류선수를 뽑으려 했지만 현장에서 이선수를 뽑았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09/05/22 03:21
lubmai님// 그렇게 따지면 선수지명이나 트레이드 등은 감독의 권한도 아닙니다. 구단주나 단장이 하는 일이죠.
본인이 뽑았다는게 아니라, 본인이 그런식으로 구단입장을 말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본인이 뽑았든, 그때 감독이었든 아니든 간에... 본인이 그렇게 말하는데 뭘 어쩌자고요? 그리고... 질문제목은 김성근감독이 왜 안뽑았냐가 아니라, SK가 왜 안뽑았냐를 묻고 있습니다.
09/05/22 03:27
류현진 선수는 수술 경력이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이점도 한 몫했겠죠.
그리고 고교당시 류현진 선수의 정확한 위치를 잘 모르겠네요. 한기주, 나승현, 유원상 선수가 빅3였다곤 하는데 유원상 선수는 솔직히 그닥 모르겠고 한기주, 나승현 선수보단 아마 낮은 레벨로 있었을 듯 한다는 점. 그리고 이재원 선수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이 선수를 뽑았다면 이재원 > 류현진이라는 평이어서 이재원을 뽑은 거겠죠. 결과적으로 본다면 어찌됐건 SK스카우터들의 미스죠.
09/05/22 03:30
나이가 70을 바라보는데. 김성근이 김성근이 이러니까 보기 안좋네요.
전 SK팬도 김성근 감독님의 팬도 아니지만 응원하는 팀이 어디냐 개인의 감정 호불호가 어떠냐를 떠나서 최소한 감독 정도는 붙여주시길 바랍니다. 스타로 예를 들자면 선수들에게도 선수 호칭을 붙여주는게 상식으로 통하는 pgr에서 제가 조규남 감독님,이재균 감독님 이러지않고 이름만 부르면 상당히 보기 안좋겠죠? 더불어 창작과 도전님은 답변자에 대해서 왜 그렇게 공격적이신지 모르겠네요.
09/05/22 03:32
이재원선수 > 류현진선수라는 결론이 안나오죠. 아주 큰 차이라곤 못하지만 포지션을 떠나서 그래도 류현진선수가 더 유망주에 손꼽혔습니다.
롯데는 2차1지명권을 가지고 고민을 많이 했었죠. 나승현, 류현진을 두고 말이죠. 성적에서 월등했던 나승현선수와 비교대상이 됬다는건 그만큼 성장가능성을 높게 봤다는 뜻이죠. 실제로 롯데는 나승현선수를 지명하면서 즉시투입가능한 전력을 뽑는다고 했었죠. 이말은 성장가능성이나 잠재력은 류현진선수를 더 높게 평가했단 말로 해석이 가능하고요. 만약 SK가 1차에서 류현진선수를 뽑고 그래서 이재원선수가 2차로 나왔다고 친다면, 롯데나 다른팀이 상위픽에 이재원선수를 지명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화는 가능성 좀 있을거 같네요) 유원상선수는 고교때 그렇게 대단하지 않았던건 맞습니다. 빅3는 만들어낸 말이고, 한기주, 나승현이 확실히 투톱이었죠. 오히려 성적만 보면 나승현선수가 한기주선수보다 살짝 더 좋았다는..
09/05/22 03:37
이재원 > 류현진 이런 결론은 나올 수가 없지만 귀납적으로 추리해가면 이런 가설말곤 딱히 다른 가설을 세울수가 없네요.
하나 예외를 두자면 부상경력말곤 딱히.. 사정이야 스카우터들만이 알 것이고 정확히 밝히지 않는 이상 알수야 없죠. 분명한건 SK스카우터들이 판단을 잘못한 것이죠.
09/05/22 03:38
창작과도전님// 뭔가 오해가 있으신거 같은데, 맨 처음 써놨지 않습니까. '뒷얘기로는 프론트에선 류선수를 뽑으려 했지만 현장에서 이선수를 뽑았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게 제가 드린 답변에 핵심이고 여기서 현장이 조감독님입니다. 따라서 그당시 감독님이 조감독님이었다는걸 말한것이고요. 어차피 뒷 얘기일 뿐이니 자세하게 언급해봐야 확인불가능한 것이고 이정도 얘기가 있다는 정도만이 답변이 될겁니다.
그리고 뭘 어쩌자니요. 제가 뭘 했다고 '어쩌자고요?'라는 댓글을 다시는지 모르겠네요. 또 '감독'호칭 붙이는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pgr에서는 프로게이머들에게도 '선수'호칭을 붙이는 사이트로 알고있는데 그보다 훨씬 연세많은 분에게 '감독'호칭 붙이는게 어려운일입니까.
09/05/22 03:41
지적하는 사람이 있기에 수정은 합니다. 감독외에 선수들도 다 호칭 포함시켰습니다. 감독은 호칭을 써야하고 선수는 냅두는 것도 아니고 해서요.
초원의빛님// 솔직히 약간 짜증이 났습니다. 질문과는 전혀 엉뚱한걸로 트집내지 지적을 하시니... 그리고 나이라거나 감정이라거나 호불호라거나 이것과 호칭을 쓰고 안쓰고는 무관한 겁니다. 문법적으로나 예의로 따져도 호칭은 쓰면 좋은 것일지 몰라도 안쓴다고 예의가 없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피지알에서도 선수라는 호칭을 쓸 것을 권장은 할지언정 강제하진 않습니다.
09/05/22 03:46
lubmai님// 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나중에 위 2가지 이유로 안뽑았다는 식으로 어디 기사에서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정확히 표현법이 구단에서 그런이유로 그렇게 했다고 하더라인지, 자기생각도 그렇다인지 까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상황에서 "본인이 뽑질 않았는데 왜 뽑았는지를 어떻게 설명하겠습니까." 라고 말씀하시면 제가 뭐라고 말합니까? 김성근감독이 안뽑았지만 김성근 감독이 안뽑은 이유를 저렇게 설명한 적이 있는데 어떻게 설명하겠냐고 하면... 게다가 제가 묻는 질문은 김성근감독의 생각이 아니라 SK구단의 입장이나 이유를 묻고 있는데 그이야기만 하시는데...
09/05/22 03:47
창작과도전님//
제 가치관이나 기준으로 볼 땐 예의가 없는 말이네요. 사석에서 친구들끼리 말하는거랑 이런데서 글을 쓰는건 다릅니다. 그리고 저는 호칭이 나이와 무관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관습적으로, 우리나라에서 20대 남자가 글을 쓸 때 류현진이 ~~했다랑 김성근이 ~~했다를 동일하게 보기는 힘들거 같네요. 당장 여기에 제가 조규남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이런식으로 글쓰면 엄청난 지적 글들이 달리겠죠? (예를 들기 위한 문장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도 CJ팬이라 조규남 감독님의 예를 들었습니다) 물론 창작과 도전님이 저와 생각이 다르다면 그런 가치관을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호칭을 붙이는게 여러사람이 보기 두루 좋으니 수정하시길 권한거구요. pgr도 마찬가집니다.
09/05/22 03:50
창작과도전님// 그러니까 제가 김성근감독님이 그당시 감독님이 아니었다는것을 말한것은 '현장에 뜻이 반영된것이다. 그당시 현장은 조감독님이었다'라는걸 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김감독님이 그런 인터뷰를 했는지 안했는지를 말하고자 함이 아니었고요.
09/05/22 03:55
초원의빛님// 뭔가 착각하시나 본데. 저는 다른사람 만나거나 부를때 상대 나이나 지위 직책 여하 구별없이 친한친구 제외하면 다 존칭 씁니다. 일할때는 2~3살짜리 어린아이를 부를때도 꼬박꼬박 존댓말을 씁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누군가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것과 글을 쓰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객관성이 요구되는 글이면 글일 수록 직책이나 호칭은 안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조금 경우가 다르겠지만, 논문에 다른 사람을 인용하거나 할 때, 절대 호칭이나 직책을 쓰진 않습니다. 각설하고 전 누군가에 대해서 호불호가 있다거나 혹은 무시한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귀찮아서 호칭생략한 것 뿐입니다. 앞서 말했듯 선수는 괜찮고 감독은 호칭붙이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지적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수정한거고요. (전 이런 부분때문에 댓글 산으로 가는거 정말 싫어합니다) 뭐 이게 가치관이나 그런 문제도 아닙니다만, 강제할 생각이 없다면 지적자체를 말아야죠.
09/05/22 04:00
창작과도전님//
창작과 도전님이 평소에 호칭을 어떻게 쓰시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착각한 적도 없습니다. 강제할 생각이 없으면 지적자체를 말아야된다고 하셨는데. 전 강제할 생각이 없어도 통념상,예의상 권한 것일 뿐입니다. 제가 창작과 도전님을 어떻게 훈계하고자 한 것도 아니고 굳이 수정을 강제해야될 이유도 없지만 그것도 기분 나쁘시다면 뭐 어쩔 수 없네요.
09/05/22 04:00
lubmai님// 님도 답답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러니까 누가 뽑았냐를 묻는게 아니라 누가 뽑았든 왜 뽑았냐를 묻는겁니다. 김성근감독이든 조범현감독이든 구단프런트든.. 그 의도나 이유를 물어보는 거라고요. OnlyJustForYou님// 역시 부상경력이 크게 작용한거 같습니다. 님말씀처럼 다른이유로 생각해볼 만한게 없네요.
09/05/22 04:03
초원의빛님//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통념은 그렇다 치고 예의를 언급하셨는데... 우리말 높임법등에 정통하신 분이나 국문학회, 혹은 예법을 잘아시는 분이 있다면 한번 쯤 물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님이 알고 게신것과 실제 우리 예법이나 높임법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09/05/22 04:11
창작과도전님//
알겠습니다만. 우리말 높임법에 정통한 국문학자가 pgr에 글을 쓰더라도 김성근이~ 김인식이~ 김경문이~ 이러면 보기 좋지 않은 건 마찬가지입니다. 예법이 어떻든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서 누군가가 불쾌해할만한 표현은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pgr에서 제가 당장 조규남이~이재균이~ 어쩌고 글을 쓰면 기분 나빠할 분이 많을겁니다. 야구라고 다를 이유는 없겠죠. 창작과 도전님이 그렇지 않다고 해도 열린 게시판에서 글을 쓸 땐 다른 사람을 최대한 배려해서 글을 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수정도 하셨고 본의 아니게 댓글이 산으로 간거 같은데 그 점은 사과드리겠습니다. 제 생각은 충분히 이야기한거 같으니 이 글에선 그만 빠지겠습니다.
09/05/22 05:00
지명 당시 정상호 선수는 상무 전역 예정이었는데, 입대 전 포수로서의 평가가 좋지 않았고, 투수 유망주 만큼 포수 유망주도 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에, 정도로 요약하고 싶네요.
- 김광현 선수는 당시 해외 진출 생각이 별로 없었어요. 게다가 SK에서 많이 공들이던 선수였기 때문에 놓칠 가능성이 적었구요. - 정상호 선수는 상무에서 기량이 많이 늘었어요. 조범현 감독의 평가와 김성근 감독의 평가가 다른 이유 중에 하나지요. 사실 전 히어로즈 팬이라서 이 정도 밖에 모르겠네요.
09/05/22 08:29
리플이 좀 많다 했더니...
공적인 글 객관적인글 에서는 존칭을 쓰지 않는게 일반적이긴 합니다만, 첫째, 질게에 적어주신 이글이 그렇게 객관적인지 모르겠고 둘째, 한겨레신문에서도 '이명박이' 안하고 '이대통령은' '조선일보도' 노무현이가 안하고 '노무현대통령은' 이정도가 공적이고 객관을 상징하는 신문사의의 원칙입니다. 이름뒤에 씨자를 붙여서 김성근씨 혹은 김성근 감독님 정도는 붙여주는게 옳습니다. 개인감정을 떠나서 pgr에서는 이름만으로 호칭하지 말고 뒤에 선수 감독 등의 직함을 붙이기로 결론낸 상태인데 김성근감독에 대한 호불호를 표시하실 필요는 없을꺼 같습니다. 행정학 논문에서 전두환이 노태우가 이회창이 를 본적은 없는거 같습니다. '님' 이란 호칭은 안써도 공식직함은 들어갑니다. xx대법원장
09/05/22 10:11
류헨진 선수의 수술 경력이 걸렸겟죠.
나승현 대신 루헨진을 뽑았으면 어땠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물론 루헨진이 롯데에 왔으면 지금처럼 안됐을 가능성이 농후하지만요-_-
09/05/22 11:35
존칭 써주는 거 싫으시면 'PGR 질게'에 글을 남기지 말았어야죠.
어차피 '타인'과의 의사소통을 통해서 뭔가 얻으려고 했다면 이정도의 반응은 예상하셨어야 된다고 보는데요.
09/05/22 11:40
칼럼형식의 반말체로 글을 쓴다면 허용되지만 질문글에서는 아무래도 존칭을 써주는게 보기좋습니다.
그리고 pgr에서 선수호칭을 강요하는건 아니지 않느냐고 하시는데 강요합니다. 잘 모르시는부분같네요. 게임게시판에서 김택용선수가~ 라고 하지 김택용이가 라고 하는 글을 본적이없네요.
09/05/22 12:18
류현진선수는 한화가서 잘된케이스 아닌가요..
송진우선수 구대성선수에게 주무기인 써클체인지업배우고 최동원 전코치 께서 폼수정해서 구속끌어올리고..
09/05/29 01:17
Che님// 제가 찾던 답변은 이런거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다만 제가 김광현선수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언급한것은 앞서 말했듯 정영일선수 때문이었죠. 사실상 이 둘이 당시 고교랭킹 1,2위 투수이자 선수였다고 할 수 있는데, 랭킹 2위인 정영일선수가 7억을 거절하고 미국에 갔는데 SK가 5억으로 랭킹1위 김광현 선수를 잡았거든요. 이게 살짝 이해가 안갔기에... Latanta님// 게임게시판에서 김택용선수라고 쓰지 김택용이라고 쓴글은 거의 없지만 일반게시판에서 야구나 축구관련 게시물에 선수 빼놓고 서술한 글이나 안쓰고 서술한 글이나 비슷하거나 오히려 후자가 더 많습니다.
09/05/29 01:21
Lipton님// 당연하죠. 자기가 원하는 답변을 찾기 위해서 질문하는겁니다.
자기가 이미 알고있는 것 이외의 다른 이유를 찾기 위해서 질문하는데... 이미 질문에서조차 언급한 사실을 답변이라고 계속 단다면.. 질문자로서는 뭐라고 해야 될까요? WizardMo진종님// 언론에서 김성근감독이라고는 써도 김성근감독님이라곤 안씁니다. 법학이나 행정학, 고고학이나 역사쪽 논문에 다른교수들 논문이나 의견 언급할때 뒤에 박사나 교수등의 직책이나 호칭을 붙이는건 한번도 못봤습니다. 대통령이 언급된 논문은 본적이 없군요. 세종대왕조차 대왕을 안쓰는 경우가 많을 정돈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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