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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07 00:51
볼링은 많은 분들이 처음칠때 가장 높은 점수를 받더군요.
다음번에 치면 점수는 낮아지고 그러죠..;;; 물론 꾸준히 친다면 오르겠지만요. 비슷한 수준끼리 친다면 재미는 있지요~
09/05/07 00:51
제가 당구를 150 볼링을 100 정도 치는데 볼링장 비용이 좀만 저렴했어도
당구 100 볼링 150을 쳤을겁니다. 볼링도 정말 재미있어요 크
09/05/07 00:53
아마 몇판은 똥통(?) 에 빠지게 될겁니다 .. 자주하다보면 실력늘어요..
우리동네 볼링장은 한 게임하는데 2600원+신발 대여료 1000원 입니다..
09/05/07 02:01
4명이서 가시면 올개인전 추천드립니다.
꼴등 피보기 하시면 실력은 자연스럽게 느십니다. 팀전할때는 4:4가 가장 재미있더군요. 그보다 적으면 분위기가 안살고 많으면 턴이 길어져 좀 지루하니까요. 특히 마지막의 핀싸움의 긴장감은 정말 살을 떨게 하구요. 초보자도 갈고 닦으면 에버리지 130~140까지는 가능한데 150부터는 좀 어렵더군요. 일단 직구로 1번핀 맞추고 가능하시면 스핀 연습하시길...... 볼링은 참 오묘한 스포츠입니다.
09/05/07 02:20
WizardMo진종님// 여담이지만 볼링 150은 아마 심히 힘들 겁니다...(공을 안 사신다는 가정 하에)
4명이서 개인전도 재밌고 팀전도 재밌고 뭐...그것도 지겨우시다면 1핀당 100원도 흥미롭죠. 2000원대 후반에서 3000원정도 나올 겁니다. 좀 비싼 게 흠이겠네요.
09/05/07 03:19
불멸의 커닥님// 제 생각엔 공을 안 산다는 가정하에 150은 가능할 것 같은데요.. 200은 힘들꺼라 봅니다.
제가 공을 안사고 두달정도 볼링클럽을 다닌 결과 평균 150 정도 나오고 최고점수는 198까지 나왔습니다. 심지어 스핀도 안넣고 스트레이트 하나만 고집했는데도 이정도가 가능하더라구요.
09/05/07 09:33
4명이 한팀이라면 정말 지루할건데요...
볼링은 역시 아가씨랑 둘이가서 놀리고 달래가면서 치는게 제맛입니다. 저는 무식하게-_- 가운데로 강하게 굴리는 편인데. 한게임에 스트라이크 대여섯개 정도 치고 스페어 한두번 처리해주면 180점 근처는 나옵니다. 대신 절대 실력이 안늘죠 -_-;
09/05/07 10:26
음.. 볼링 전혀 배운적 없고 가끔씩 친구들이랑 가는데 150 정도는 매번 나오더군요.
하지만 온리 스트레이트인만큼 간지는 전혀 없습니다 (...)
09/05/07 10:35
웨잌 옹의 유지를 이어받아(?) 직구와 너클볼만으로 맥스 210까지 도달했습니다..
그냥 컨트롤 아티스트만 되도 직구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공이 좀 무거워야되고.. 컨트롤이 S급은 되야되죠..-_-
09/05/08 00:58
한때 볼링좀 쳤던 유저로서.. 스트레이트도 잘 가다듬으면 에버리지180은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운동센스만 있는분이면 200도 가능하죠.
스트레이트볼의 한계는 거기까지입니다. 최소한 숏훅정도각은 만들어야 250이상 하이스코어를 실력으로 노려볼만하죠. 스트레이트로도 각은 만들수 있지만(입사각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볼링은..) 한계가 있구요.. 아.. 질문이 그얘기가 아니군요. 점수가 문제가 아니라 운동으로서 볼링은 강추는 아닙니다. 첫번째로 돈이 많이 드는 편이고, 혼자하면 재미없는 운동인데다, 신체가 고르게 운동되지도 않으며(쓰는근육만 씁니다.), 허리, 손가락, 손목, 무릅 등 관절에도 무리가 많이가죠. (물론물론 제대로 배우고 제대로 치면 괜찮습니다만 정말 제대로 배워서 제대로 쳐야합니다.) BUT, 제대로 배울 생각이 있고, 웬만큼 자금과 시간을 투자할 의지만 있다면 강추합니다. 70넘어서도 20대 청년들과 웃으면서 함께 운동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스포츠입니다. 위에 열거한 단점들이 무색할 정도로 매력있는 스포츠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볍게 즐기기 위한 운동으로는 C, 어쩌다 내기하거나 놀기위한 운동으로는 B, 제대로 배우기위한 평생스포츠로는 A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09/05/08 01:19
볼링게임비는 1게임당 1000원~3000원 이상까지 다양합니다. 보통 회원 게임비가 1500~2000원정도 합니다만, 볼링장 회원 가입하는건 볼링장에 소속된 클럽에 개인적으로 가입하는 방법이 가장 쉽습니다. 보통 회비등을 내기때문에 가격상 차이는 없다고 봐도 되지만 클럽에서 배우면 비교적 제대로 배울 수 있죠. 볼링장마다 가격은 천차만별이고, 규정이나 정비상태, 장비의 노화정도도 차이가 크기때문에 볼링장을 잘 알아보는건 중요합니다. 또 볼링장마다 강습을 하기도 하고, 자유시간(free time)제도를 운영하기도 하기때문에 가격은 찾아보기 나름입니다. 볼링비는 2000원이면 굉장이 싼 편이니 참고하시고, 학생할인은 대개 있습니다. 그리고 평일 낮시간에는 보통 쌉니다.
1. 볼링을 개인적으로 치기 위해서는 대화료(신발 대여료)가 1000원정도 필요합니다. - 대화료가 무료인곳도 가끔 있습니다. 개인 신발을 사면 대화료는 해결되는데 싼게 15000원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최소한 볼링화는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대여용 볼링화와 최저가 개인볼링화는 정말 비교 자체가 안될정도로 밸런스에 차이가 납니다. 2. 개인용 볼(볼링공)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배울때는 하우스볼(볼링장에 비치된 공)로 충분합니다. 이 운동이다 싶은 확신이 생긴 후에 개인용 공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워낙 가격도 비싸고 관리하는것도 손이 많이 갑니다. 3. 아대라고 불리는 보조기구는 처음에 쓰는 장비가 아닙니다. 처음에 아대끼고 볼링배우면 안좋은 습관이 많이 생깁니다. 웬만큼 배울 때 까지는 점수와 실력이 절대로 비례하지 않으니 여유있게, 대신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배우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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