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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06 18:54
클럽과 국대를 비교하면 클럽에 한표를 보냅니다...
최상급 국대나 클럽의 선수층은 비슷하다고 보고, 한 때 잠깐 모여서 훈련하고 몇경기 하고 흩어지는 국대와 매일매일 같이 훈련하고 수십 수백경기를 치르는 클럽 선수들간의 조직력 차이가 엄청나게 날것 같은데요...
09/05/06 19:06
개관적 전력은 최상위 클럽이 최상위 국가보다 낫겠지만
애국심 버프는 그걸 상회하고도 남죠. 포인트는 국대가 a매치 데이 준비하듯이 몇일 잠깐 맞춰보느냐 월드컵, 유로 준비하듯이 한달 가량 집중 훈련하느냐 로 보입니다. 2002한국 대표팀이 경기력에서도 강팀들에게 크게 밀리지 않았던 걸 생각하면...
09/05/06 19:52
한일월드컵을 회상해본다면 클럽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한국국대의 선전은 몇달동안 발을 맞췄던 것에 기인한바가 크죠. (애국심버프와 홈무대였다는 점도 크게 영향을 줬지만요)
09/05/06 20:47
저 역시도 클럽의 손을 들어줍니다. 축구는 조직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맨유 VS 스페인... 왠지 스페인의 독기축구가 일어날 것 같은데요. 스페인 국대 선수 중 맨유한테 감정 많으신 분들 많죠....;;;
09/05/06 21:15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일단 조직력에서 상대가 안된다고 생각되고요. 또 한가지 제가 클럽팀이 국대팀보다 유리하고 생각하는 점이 인재풀입니다. 국대팀은 팀 특성상 선수 수급이 국가내에서 밖에 못 이루어지지만, 클럽팀은 감독 입맛, 전술에 맞게 부족한 포지션은 전세계에서 수급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국대팀이 대략 1년정도 합숙을 통해 조직력을 갖춘상태에서 붙는다고 가정하더라도 클럽팀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브라질 리즈시절처럼 한 국가에서 사기캐들이 여럿 나온다고 하더라도, 그때는 그 국가가 우승을 할 확률은 높겠지만, 그만큼 다른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약해지겠죠. 하지만, 클럽팀은 한 국가에서 뛰어난 선수가 많이 나오건, 아니건 영향을 받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우승은 국대팀이 가져 간다고 할지라도, 우승팀을 제외한 상위 랭크에는 클럽팀들이 차지하게 될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봅니다.
09/05/07 00:07
클럽이죠.
그리고 애국심버프니 이런것도 우리나라나 몇몇국가나 좀 해당되지 스타군단들에겐 그다지 해당되지도 않는거 같습니다. 그나마 우리나라도 요즘은 애국심버프 그딴거 없는거 같고... 우리나라도 K리그 상위권팀이 국대랑 붙으면 모를거 같은데요.
09/05/07 00:09
맨유나 첼시 등등만 보셔두 알수 있으실텐데요...
포지션 별 세계 최고의 선수를 막대한 자금을 들여 사오는데... 국대에서는 포지션 별 세계 최고의 선수를 모을 수 없죠.... 그나라의 포지션 별 최고의 선수를 써야 하니까....
09/05/07 08:58
박지성 선수 전까지는 해외 축구에 아예 관심이 없었거든요.. 지금도 축구보단 야구를 좋아하는편이라 잘 몰랐는데
클럽이 정말 대단한가 보네요.... 덜덜덜.. 국대보다 강한 프로팀이라니... 답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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