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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7 00:07
도움이야 되죠.. 하지만 억지로 그렇게까지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할떄 집중하시고 걸어가는길엔 공상도하시고 이런저런생각도하시구요. 식사시간에 밥머으면서 공부이야기하는것이 어떤이들에게는 '수다'가 될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소중한 식사+수다 시간을 억지로 복습시간으로 만들필요까진 없는것 같네요. 공부를 하다보면 왠지 주변 사람은 쉼없이 달리는것 같고 자기는 뒤쳐지는것같은 느낌이 들면서 불안해지고.. 그러는데요. 전혀 그러실필요없구요. 정말 공부해야하는시간에만 정말 집중해서 공부하세요. 간혹가다정말 미친듯이 공부하는사람이 있습니다만 그런사람들까지 따라잡으려고 하진마시구요. 장담컨데 그런사람은 정말 굉~장히소수니까요.
한마디로 '고민~해결~!!' 해드리자면 자투리시간활용하지말고 '자투리외' 시간에 충실하라!!
09/03/27 00:48
실험에 의하면 배운뒤 1시간 이내에 다시 복습을 하면 내용의 90%이상이 자기것화 된다고 합니다.하루가 지나기전에 복습하면 70%정도는 자기것화 된다고 합니다.(이데이터는 좀 오래된거라,정확한 수치는 약간 틀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자기것화라는 것은 기억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도 툭하고 본능적으로 튀어나오게 된다는 말입니다.물론 그 기억섹터가 고장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이긴 합니다. 어찌되었든,저는 고2때까지 막나가다가,고3 반짝 공부로 대학을 갔는데,이 복습법을 썼습니다. 단순한 복습이 아니라,배운 내용을 쉬는시간에 한번 다 훑는데요,보통은 기호나 그림이나 전체적인 윤곽을 통해 미리 틀을 만든 뒤 세부내용을 연관성있게 맞추는 그림퍼즐맞추기 같은 방식의 복습이었습니다.(나중에 알고보니 마인드맵과 비슷한거더군요) 그리고,피지알과 스타는 끊으세요.인생에 두번은 없습니다.
09/03/27 05:11
TheGirl님// happyend님// 답변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
스타는 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하하.. 피지알 끊기는 좀 힘들지만 자제해볼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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